2008년 9월 19일...강촌 답사겸.
강원도 5개령 투어.1박 2일.다녀 왔습니다...
성산 모텔에 잠을 자기로 하고..저녁을 먹어야 되니..어느 식당 맛나는게 있을까..
주차장에 차세워 놓은거 보니 여기가 식당이 맛있겠다...
대구 아구찜을 맛나게 먹고 나오분 있다..그 분 한테 물어 봐야지.ㅋㅋ
식당 안으로 들어가보니 시골 분위기가 난다..옛날 시골방..방 칸칸 마다..아기자기 붙어있다.
주인 아주머니 한테 대구아구찜 대짜리 달라고 하고...거기에 빠질수 없는걸 알지요...소주..ㅋㅋ
시원한 소주에 아구찜...거기에 공기밥.2구릇....맛나게 먹고 밖으로 나와 보니 비는 여전히 계속 내리고 있다..
내일 출발 해야 되는데..비가 계속 오면은 여기까지 온 보람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리면은 어떻하지...잠시 생각..?
일단 마루형님.쭉가 형님 내일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거 사온다고 하고 나는 모텔로 이동...ㅋㅋ
강촌에서 우중 라이딩 때 입었던 져지빨고.신발도빨고..ㅋㅋ..샤워도 하고...따뜻한 물이 최고야...
소주 먹어서그런가 잠깐 티비 보다가 잠에 취해 버렸다...
져지들은 방 구석 구석 널어 놓고..빨리 마르기위해 보일러 이빠이루..
혹시 날씨가 따사로우면은 을 갈아 입어야 되는데..(기도 해야지)..
세벽 4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잠에 취함 ..
내일을 위해..꿈나라로.zzz
일어 나라는 알람이 울리기 시작 한다..ㅇㅣ놈ㅇ ㅔ 알람..............
눈은 떠야 되는데 비몽 사몽...마르지 않았네..(날씨도 살쌀 하니 가져온 긴져지로 보충)
어제 사온 아침대신 간신.. 빵 2개. 바나나 우유2개 먹고 짐을 챙켜서 밖으로 나와보니 비는 끝치고 날씨는 쌀쌀함..
산중 지방 이라 그런가 여전히 쌀쌀함...
화물차에 잔차 내려 놓고 ...
가져온 가방에 짐을 가볍게 최다한.ㅋㅋ
대관령 부터 출발 해야 되는데 ㅠㅠ길을 잘 몰라서 옆에 있는 분이 혹시자세히 알려 주지 않을까..
.강원도 싱싱 클럽분 이라고 하네요. 출발 하지전 그 분하고 사진 한방..ㅋㅋ
성산에다 주차 해놓고 ...클럽분 하고 마지막 인사 나누고 ....다시 또 만나기를..
대관령
해발 800m미터 첫 도전....
옅은 안개가 오늘도 만히 더울 것임을 예고 한다..
대관령 마을에서 잠깐 시진 한방 찍고..굳은 용으로 출발 하여 은근한 업힐 본격전인 업힐이 시작 된다...
엉덩이는 아파오지만 포기 할수는 없고..중턱쯤 오르니 안개는 저 밑으로 내려 않았고..해는 아침 을 맞이 한다...
정상에 도착 하니 기분이 뭐라고 말해여 되나...날아갈 기분이 이라고 해야 되나...
대관령 정상에서 잠깐 휴식...ㅡㅡㅡㅡ
정상에서 단체 사진 한방 찍고 .
운두령으로 출발
대관령 내리 막길 달린다..이 상쾌함....시속 70km...
대관령 내려 와서 아침을 간단 하게 짐찌게에 달려고.진부 지나 속사를 지나 운두령 처음 도착점에 잠깐 쉬고..
운두령까지 쉬지 않고 정상 에서 만나기로 약속 하고 출발...햇빛은 이미 따갑게 내리 쬐고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해발1000m을 올라 가야 되니 생각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포기라는 말은 용납 하지 않는다..도전....><..
길을 여전히 꼴볼 꼴볼...페달을 굴려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
쭉가 형님.마루 형님 정상에서 도착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힘든 기색이 역력하지만 완주 한다는 신념...........
운두령에서 사진 한방 찍고..
구룡령..출발...
시원한 다운힐 후...속사 지나서 운두령 지나서 창촌에 도착 하여 간단하게요기 해결 하고..다시 출발 ..
명계를 지나 구룡령 해발 1000m ...을 업힐 해야 된다..ㅠㅠ
구룡령을 오르는데 오토바이 타는 일행도 있고 잔차 동호회 님들 도 있고.
내려오면서 우리 한테 힘내세요...
구룡령 중턱에서 마루 형님 이 배가 고파서 도저히 올라 갈수 없다고 한다..형님 힘내세요..조금만 가면은 정상이 보입니다..
보이기는 뭘 보여..ㅋㅋ
정상에 도착 하니 얼마나 배가 고파는지 오텡 열개 을 먹고..거기에다 할머니가 과일까지 주셨다..
할머니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정상에서 잠깐 휴식을 마치고 가장 긴 다운힐 시작 된다...얼마나 빨리 내려 가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에너지 보충후 다시 달려 한계령 입구에서 다시 충전 해야 완주 다짐 한다..
양양을 지나 오색 약수지나 ...........
한계령....해발 940인데 장난이 아니다...운두령 구룡령 이빨도 않났다...
이제 슬슬 피로가 밀려 오는 시간인데..간단하게 점심을 산체 비빕밥으로 해결 함....
해발 940 고지를 오르는 난 코스 인 한계령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한계야 우리가 간다...ㅋㅋ
한계령만 오르면 마지막으로 미시령....
오색 약수터 지나 재 충전후 본격적인 업힐이 시작 된다..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업힐..
어디가 정상인가 ...이놈에 정상....엉뎅이는 아파오고..손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지만 한계령은 참 아름다운절경이다..
한참을 오르니 정상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 한다....
정상에 도착 하자 마자 그대로 대자로 누워 버렸다.....여기 져기서 대단 하다고 한다..
어떻게 잔차 타고 여기 까지 왔냐고 물어 본다..
도착 시간은 오후5시에 도착 함..호떡에다 음료수 간단하게 요기에 취하고 ...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사진 한방..ㅋㅋ
원통삼거리지나 백담사지나
미시령출발....해발 800M.....
어둡기 전에 미시령을 넘으려면은 서둘러야 한다...
서둘러야 되는데 이놈 다리에 무리가 온다.....
백담사를 지나가는 이 길은 오늘 코스중 차량이 많고 갓길이 하나도 업는 가장 않좋은 길이기도 하다.......
우리 일행은 계속 달린다...
미시령 못가서 잠깐 휴식....
이제 막판 미시령 기다린다...
미시령 업힐이 시작 된다...미시령 5개령중 고도가 가장 낮은 고개지만 경사도가 무시하지 못하다....
정상에 도착 하기전 까지는 계속 페달질 굴린다......
바람이 거센 기가 살아있는 고개 였다..
정상에서 도착 하니 저녁 7시 20분...
마루형님 쭉가 형님 서로 인사 나누며 형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녁이라 그런가 사진을 남기고 가야 되는데 잔차에 있는 라이트를 밝히고 사진 한방.....
미시령야 안녕...;;;;;
이놈에 지켜은 5개령 투어....다시는 않와...........
시원한 다운힐로 속초까지 내려 와서 시원한 회라도 먹고 와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쉬움울 달랜다..
성산까지 가야 되는데 갈 힘은 나지 않고..
콜벤으로 성산 까지 이동..콜벤비 6만원.....
성산에 도착 해서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시간 많이 흘려서 식당 여는 곳이 없다...
화물차에 잔차 싣고 천안으로 출발
휴게소에서 들려 어묵 한그릇씩 먹고<...이게 저녁 입니다..
성거에 도착 하니 세벽 2시.....
마루형님 운전 하시냐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쭉가 형님 하고 나하고 단대 에서 서로 인사 나누고 헤어짐....
집에 들어 와서 샤워하고..져지 빨고..신발 빨고....그리고 뭐...
피곤 해서 그런가 바로 눕자마자 취해 버림..
후기 대충 몆자 젖어 봤지만 그냥 잃어만 봐주세요..글재주가 없어서...ㅠㅠ
이상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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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재주는 없지만 대충 몆자 적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가도가도 끝이 없는 한계령이 가장 어려운것 같고 미시령은 짧아서 가장 쉬운것 갔읍니다
내년에는 7령으로 한번 고고...
7개령 좋지 8개령도 있다하던데 미시령 다음에 무었인가가 있다는데ㅎㅎㅎ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늑대 후기 잼나게 읽었다...글에서 힘이 느껴진다...수고 마니 했다...역쉬 내가 키운 보람이 있네~ㅎㅎㅎ...같이 못가서 증말 아쉽네여~
한계령이 바다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되니까 제일 힘들었을 겁니다. 고생 많이 했네요...특히 마루님은 뱃심 없으면 시체인데...ㅎㅎㅎ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조만간뵙고 소주한잔하면서 못다하이야기 들을수있을까요
작가해도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