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하늘다리길 & 주상절리길 트레킹

[운봉(雲峰)]

   하늘에서 본 한탄강 하늘다리길

 한탄강은 내륙에서는 보기드문 화산암지대로 용암이 흐르면서 빚어낸 현무암 협곡으로 이곳에 생성된 주상절리

계곡을 잇는  한탄강주상절리길은 철원에서 경기 포천~연천까지 총 119㎞길이의 생태탐방로로 2020년까지

연결을 완료 할 예정이다.
 주상절리길 조성 사업지는 한탄강변을 따라 철원 구간 43.15㎞, 포천 53㎞, 연천 23.5㎞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지자체 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이구간에 한탄강을 가로질러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길이 200ｍ, 폭 2ｍ의 현수교를

 오는  5월 13일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비둘기낭폭포 등  화산암지대로 주상절리와 적벽 등 한탄강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건설되는 현수교가

 놓이는 한탄강변엔  한탄강 주상 절리길 과 자연생테길 이 조성되어 있어.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

  4월 8일, 오후에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아침에 비치는 눈부신 해님만 믿고 지질공원 주차장에 도착,용암 협곡에

생성된 비둘기낭 폭포(천영기념물 537호)를 둘러보고 한탄강 주상 절리길을 걷기 시작한 시각이 11시30분이었다. 

현수교를 건너 주변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한바퀴 돌 작정으로 5월달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중인 한탄강 현수교에

올라섰다.

다리 공사는 다 마친 상태여서 현장 감독의 허락을 받고  다리를 건널수 있었다.이 현수교는 유리 잔도가 설치되어있고 

 한탄강 물줄기와  주산절리가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 또 하나의 명품 다리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것 같다.

현수교를 건너 대회산교 까지의 둘레길은 마지막 마무리작엽을 하는 구간이어서 정비가 잘 되지않아 걷기에 불편했으나

 나머지 구간은 비교적 정비가 된 아름답고 편안한 구간이었다. 주상절리와 소형 하식동굴이 잘 발달한 멍우리협곡을

 반환점으로 징검돌다리를 건너자 날씨가 급변하여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주상절리길 곳곳에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시샘이라도 하는양  눈보라가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눈엔 그 눈보라치는 주상절리길이 더욱 더 아름답게만 보인다.

 14000보 가까이 걸었는데도 오히려 상콤한 성취감에 젖어 행복하기만 한 내가 좀 이상한것이 아닐까?.  

  코스 - 비둘기낭 폭포∼한탄강 하늘다리∼멍우리협곡길∼징검다리∼멍우리켐핑장~벼룻길∼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주변 둘레길 및 관광코스. [사진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 주변 둘레길 및 관광코스. [사진 포천시]

  한탄강 횡단 200ｍ 출렁다리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사이의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00ｍ,

폭 2ｍ 출렁다리가 오는 5월 준공한다. 마무리 공사중인 다리를 미리 건너 보았다.

주상절리길의 한탄강 징검다리를 건너 비둘기낭 폭포쪽으로 오는데 벚꽃위에 철모르고 

 내려앉는 눈이 신기하기만 하다.  

  대화산교

 파란 잎으로 치장한 나무위에 희눈이 내리는 모습이 흡사 꽃이 핀것퍼럼 아름답다.

[솔바람]

회장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멋진 곳 다녀오셨네. 건강은 움직임과 비례하거든
만수무강 하소서ㅎㅎ

[산바람]

우~~와 ~^^
멋진곳 미리다녀오셨네요.
한탄강은 여름데포츠로 레프팅타러 몇번간것뿐~~
이렇게 걷기좋은 길과
멋진 구름다리를.
안내하시면 가보고싶네요.
울~회원들과 함께할수있는날
그때까지 기다릴께요.
어느계절이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