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해서 요래저래 되서리 그래 된 거여요...ㅡㅡ;
암튼..그러저러했습니다...ㅋㅋㅋㅋㅋ
2004년 수련회...
대학교 4학년의 고통인 졸업과 취업준비와 함께 시작된 이번 수련회..
음..뭐라고 말을 하긴 그렇지만...준비하는데 좀 많이 게을렀던거 같습니다.
7월 4일인 줄만 알고 있던 기사 실기 시험이 9일 오전으로 정해지고,,,
졸업연구는 중간 결과물 제출과 함께 교수님의 프로젝트까지 하느라 정신도 없었고..
한 두달 전에 문자로 연락했어야 하는건데 요것도 빼먹고..
암튼 이번엔 살벌하게 결과가 나오더군요..ㅡㅡ;;;;
요래저래해서 모인 10명의 믿들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우리들의 신입생 현민이와 영호가 와줘서 가장 고마워요..ㅎㅎ(애들아 진짜 고마워..)
암튼 5시 30분 되니깐 전 집에 도착해서리 아부지 일 좀 도와(?)드리고..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늦게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집에서 아부지차 타고서리 6시에 출발...
교회 도착하니...우리의 기여븐 신입생 현민이와 영호가 와 있더구요..
모 마지막에 각 기수 기장에게 연락을 안해서 총 참여인원이 파악 않 되고 있었죠..
그래도 2명의 신입생이 와줘서 어찌나 고마운지..ㅋㅋㅋ
어쨌든 저, 영호, 정현, 현민 이렇게 4명이서 담소를 나누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성각이형 오시고,,,그러다가 예상참여인원이 15-6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고 이번 모임의 방향이 난해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영두와 연락도 하고 거의 저 혼자의 독단으로 인해..
수련회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초라한 모임이 되어버렸지요..ㅡㅡ;;;;(반성중..)
뭐 결론은.....밥 한끼 먹고 볼링장 가서 볼링 한 겜 하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나서 정림동(?)의 메종에 가서 돈까스 먹기로 했죠...
그 때가 한 9시 정도 되었습니다...식사는 늦게 나오고..
늦게까지 저녁을 먹지 못한 울 믿들들....밥을 기다리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한 30분이나 기다렸을라나.....직원이 오더니....
주문하신 김치볶음밥은 신김치가 없어서 맛이 없다고 하고...따라서..
김치볶음밥 주문한 현민(믿들 6기)과 성각이형은 새우양송이덮밥으로 다시 주문하고..
우연히 종교적인 견해차이 또는 내가 생각하는 종교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어요...
모 이야긴 밥이 나오고도 계속 되었고 2차로 볼링치러 가는 도중까지 계속되었어요..
운전하시면서 현민(믿들 6기)와 이야기 하시던 기장이형..음......
결국 볼링장 대강 찾고 살짝 헤메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행길(?)에 심각한(?) 이야기..대략 난감한게지요..ㅋㄷ
볼링장에 도착...
기장이형과 성각이형의 디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게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활동을 잘 하던지......볼링치러 간게 아니라..
사진찍으러 볼링장 간 기분이었어요...켁..
디카의 모든 것을 알고 포즈 잡는 현민이와
처음 봤는데 한 3년 알고 지낸듯한 영호,
대학가더니 상태 많이 좋아진 진경이,
언제나 그랬듯이 조용스런 인영이,
맨날 봐서 지겨운 듯 한데 그래도 이쁜 내 동생 정혀니,
전화 받고 사진찍고 볼링까지 치는 멀티걸 은지,
수련회 한다고 밤새러 온 현민이(...ㅋㅋ)
맨날 봐서 지겨운 듯 한데 그래도 귀여운 우리 영두,
진짜로 거의 매일 통화하고 날 아껴주는 성각이형..
마지막으로 저..
요렇게 10명이 재미있게 놀다가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울 믿들들 모이면 장난아니게 놀지요..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예외없이 장난아니게 놀다가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담 모임은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GG 집회 때나..9월정도가 되겠네요..
글구 담 수련회는 소수정예로 기존의 수련회와는 다른 수련회가 될 듯 합니다..
성각이형이 대단한 제안을 하셨거든요...ㅋㅋ
모 궁금하면 소수 안에 들어오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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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2004년 하계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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