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회에 나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마음에 갈급함.... 뭔가 갈증을 느끼고 하나님을 찾아다녔다.
그래도 왠지 풀리지 않았다.
하긴, 교회라느나, 하나님이라느니, 구원자 라느니,
내 미래, 내 꿈, 내 인생, 성공.... 이런 바쁜일들이 내 앞에 바쁘게 흘러가고 있는데,
교회라는 신앙적인 것에 집중하고, 생각을 편협하게 가져서야 정상적으로 살수 있겠느냐 -
가, 나의 정론이었다.
하나님이라는 이 보다 먼저 나의 인생이 -
전 인류가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하하
세계는 끝없이 크고, 넓고, 수많은 지식과 지혜와 각각의 역사와
있을수 없는 일과 있을수 있는 일들과 수많은 이들의 사연들...
각개각처에 사람이 다 알수 없는 비밀과 지식이 가득 흘러가고 있는데,
편협하게 어떻게 하나님에게만 매달리고, 편협하게 생각하라는 거냐
그렇게 생각했다.
꿈...
정말 소중한.
나 자신의 모든것.
꿈을 잃는 순간, 나는 나 자신을 잃었었다.
기나긴 방황... 2년간의 시간을 허비하며, 손에 잡히지 않는
이미 이 손에서 완전히 소멸해서 재로 변해 사라져서,
잡고 싶어도 잡을수 없는 꿈을 허망하게 보면서...
탄식하면서 아파하면서
반 미친듯이 그렇게 살았다.
사랑..연애... 평범한 삶....
2년 전만 해도 그런건 부럽지 않았었다.
나는 꿈이 있었고, 가족이 있었고, 살곳이 있었고 미래가 있었다.
난 친구도 있었고, 누가봐도 정상이었고, 미소가 예쁘다고 칭찬받는
누구에게든 사랑받고, 누구앞에서든 자신감이 넘쳤었다.
대인관계도 너무나 좋았다. 특별히 사람과 말썽을 일으켜 본적 없었다.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고 친근하게 말을 트고, 서슴없이 웃었다.
하지만 그런건, 단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걸까........?
나는 내 죄로 업드러진걸까?
성경에 보면 자기 죄로 인해 시험을 당한다라고 써있잖아.
하지만 너무 억지 아니야..?
그랬었다. 나는 꿈을 잃고, 친구를 잃고 한순간 혼자가 되어 버렸다.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그랬다.
아버지 조차도 미친거 아니냐고 나를 경계했다.
믿을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가까이 있었던 가족은 그 때 완전한 '타인'이 되어
그곳에 서 있었다.
가족? 가족도 엄연히 타인이다.
라는 것을 나는 2년간 깨닫게 되었다.
완전히 마음이 내려앉았고 주변은 흑암이었다.
자살시도... 정신병원....
심리상담...
찾지 못할것. 잃은 것.
마음의 병...
인정받지 못한 고통..........
아직도 가슴에 병이 남은체로, 통증을 느끼면서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의 상실, 자신의 상실, 자아의 상실.....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흐르는 말들......................
가장 밑바닥에 내려앉아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흑암.
그 위에 선 자들은 '믿을수 없는 자들' 뿐이었다.
평범 -
그래,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실족하지 않은체 깨지지 않은체 살아가는 복있는 사람들이다.
부러웠다.
나는 내 죄로 인해 이렇게 된 걸까?
단순히 꿈에 패배하고, 좌절하고, 미친듯이 살고, 더이상 삶에 희망이 남지 않아서
무언가에 쫒기듯, 두려움에 도망치듯..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 마음은, 그 누구도 공유하지 못했고, 공유하려 노력했지만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나 외의 사람은 모두 진실한 면에서는 모두 '타인'이라는 것이다.
이웃도 아니다.
스스로가 저 밑바닥의 구렁텅이 까지 빠져보았는가?
그 어둠에 있다 보면, 알았던 모든 사람들이 다 적으로 보일 것이다.
2년간의 반 미친듯한 삶....
미친듯한 해매임...
정처없는 발걸음...
집에서는 굿을 하자, 절에 가자, 스님과 상담하자.. 말이 많았다.
폐인이나 다름없는 생활.......
아침에 잠을 자서 저녁까지 잠을 자는 생활.......
계속되는 사회불적응.....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나 슬프고 가슴아프고 원통하고.....................
또 그런 일이 또 있을까봐 두렵고 무섭고 겁이나는 일들을 겪었다.
달리 의지할 곳이 없었다.
그건 찰나였는데, 나는 혼자 남아, 혼자가 되어버렸을때, 과연 그 찰나의 순간에
교회에 나가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까?
1년간 교회를 다녔다. 꿈을 잃고........
하지만 실망 뿐이었다.
더이상 나같은 사람을 받아주지도, 사랑하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분명 미움받는 존재일수도 있다는걸 더 명확히 알았을때..
더이상 사람들 틈에 낄수 없었다. 대화할수 없었다. 그저 함께 모여앉은 그들은
멀리 있는 남이었다...
이제는 혼자가 편하고, 신경쓸 일도 없어서 편할지도...
함께하면, 함께 있으면, 분명, 그들중 누군가에게 배신당할수도 있다는 일말의 불안
두려움....
함께, 함께 했던 그룹, 친구들에게 외면당하고 순식간에 배신하고, 하루만에 돌아선 것을
보면서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받았다는걸, 알았다.
겉이 상처를 받은게 아니라, 내 마음 깊숙한, 나도 모르는 나 자신이 깊은 상처를 받아
더이상 그 생각을 바꾸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이 사실은 이제 두렵다.
더이상 함꼐 있을수 없다.
그들은, 누군가는 분명 배신을 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뒤를 돌아서는 순간
누군가와 쑥덕거리며 내 욕을 할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것으로부터 오는 배신감..상처........이젠 싫었다.
인간은, 변덕스럽고,
쉽게 변하고, 쉽게 욕하고
믿지 않고, 돌아서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매몰차게 다른 친구를 동원해
몰아세워 벼랑 끝에서 밀어버린다.
그래...그랬던 거지...
2년.........
그렇게 해서, 정말 아무것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내가,
미친듯이 보이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에게 갈구하고,
기도하고, 매달렸던것 같다.
역시 타인과의, 대인관계에서는 0제로에 가깝게 전혀
섞이지 못했다.
정말 2년만에, 이렇게 내가 변해버릴줄, 과연 누가 상상할수 있었을까?
2년전, 그 잘나고, 자신감 넘치고, 꿈에 열정을 바치며,
누구보다 행복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고, 누구보다 신나했던 내가
2년만에 돌아올수 없는 강으로 건너버렸다는 걸...
과연 누가 알수 있었을까
그렇게 매달린 끝에...
그래도 주변에서 주님의 자녀들이 도움을 주는 덕분에,
나는 예수 라는 분을 만날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지금 생각해도, 참 얘기해주고 싶지 않은...
"예수님. 정말로 만나고 싶습니다."
"저도 예수님 살아있다면, 정말 만나고 싶어요
저좀 만나주세요 주님.."
이라고.. 기도했다.
혼자, 홀로된곳에서..
기도 후에는 영 응답이 없었다.
너무나 서럽고, 지금 당하고 있는 이 고통들이 너무나 괴로워서
벽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잡고 서럽게 울었었다.
통곡했다...
그 슬픔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
그때,
그때 갑자기 등뒤에서 뭔가가 내 뒤를 감싸안았다.
내 느낌상으로는 1분에서 5분정도였을까? 생각했지만..
분명 내 자취방에는 나 혼자 뿐인데,
순간 뭔가가 내 등을 감싸안았다.
사람인가? 사람은 아니잖아.
형체가 없는데..
그냥 따뜻한것도 아니고, 약하고 따뜻했다.
무색무취...
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를 따뜻하게 안은 그 존재는
내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나를 지켜보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은체,
그냥 감싸안아주고만 있었다.
분명 팔로 감싼걸 보니 사람의 형체일텐데.........
이런 비과학적인 일이 또 있을까?....
이건 말도 안돼..........
그리곤 갑자기 사라지셨다.
(너무 빨리 가셨다 ㅠㅠ)~
그리고머리속에 뭔가가 떠올랐다.
'생각'한게 아니라
그냥 바다에 밀리는 듯이 천천히 뭔가가 떠올랐다.
'위로하는 영'
이렇게 -
그 후에도 엎어져서 계속 울었지만..
그 후에 생각할때는 위로하는 영이라고 하시니
성령님이신가 했지만,
뭐, 성령님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예수님이시니
뭔가 형체를 가지셨다면 역시 예수님이 아니실까 싶었다.
(팔이 있으셨으니까)
나는 그 때 예수님을 확실히 믿었다.
죽은게 아니라, 실제로 지금도 살아계시다고 -_-;;
그럼 성경이 다 진짜란 말이야?!!!!
그 사실에 충격도 받았고 -
또 전교회의 목사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
등을 감싸안는 일...
나도 비슷한걸 경험한거지만, 정말
--이건 정말 말도 안돼잖아.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다고..
절대로
그 후에도 여러가지 경험이 있었다.
당시 교회에서 태국선교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순절에 베드로 들에게 성령이 바람소리같이 임했다고 했는데
그거 사실일거라고 난 지금도 생각한다.
왜냐하면 태국선교때 모두들 모여서 기도할때
정말 성령이 임하는 ...
뭐라고 해야 할지..
보통 기도를 해서 마음으로 성령님의 따뜻한 기운이 들어온다고 해야 할까
그런 기운을 보통 받고 그정도의 경험으로 알고 있긴 한데
태국선교 당시에 모여서 기도할때는 뭐랄까,
위에서 뭔가가 막 들이붓는 느낌?
뭔가가 위에서 나타나서 정말 소리가 날 정도로 뭔가가 내려온다고 해야 하나?...-_-;;
그외에도 여러가지 경험이 있다.
--;;
그렇게 해서 1년간 독립생활을하면서 폐인생활을 하면서 ...
뭐, 별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그후에 포천의 집에 돌아와서 제일먼저 어느교회를 다닐까 하고 잔뜩 기대하고 찾았던 곳이
바로 이 교회였다. 중앙침례...
침례라고 해서, 음... 전엔 장로회였는데, 이거 좀 그런가? 싶었지만
무엇보다 교회를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교회 다닐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기름부으심이 있으신 교회인것 같고..
목사님은 성도들을 위해 너무 미친듯이(?) 헌신하셔서... 참 감사하고...존경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목사님 ^^ 천국에서 상급이 엄청나실거예요 ㅎㅎ )
점점 믿음이라는 존재는 뚜렷해지고, 예수님의 생존도 부활도 믿게 되었다.
실제로..
더욱 뚜렷한건 천국...
참 뭐라고 해야 할지..
제2의 생도 있다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참 일반적인 관념과 세상을 보는 정상적인(?) 눈을
완전히 뒤바꿔놓을수 있는 천국이라는 단어
죽음 후의 세계 -
지금은...
여전히 부족하고 성경도 많이 못읽었고,
믿음도 참 자신없는 수준이지만
매순간마다...
(침례할때는 내가 진짜 예수님의 생존을 믿는걸까? 괜히 불안하고...
목사님께서 침례 설명하실때에도 불안했었지만)
침례전에 쭈그리고 앉아서 믿음 약한것에 대해 기도를 했더니,
침례 순간 목사님이 확실히 믿냐고 물으셨을땐
마음으로 이미 믿고 있고, 그것을 확실히 느낀 순간 '아멘'이라는 말이 우렁차게 나왔다.
ㅠ_ㅠ
감동 그 자체였고, 은혜 그자체였고, 성령님께 감사했다.
예수님께서 주신 태양같은, 빛같은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감동하고
지금은... 여전히 주님 앞에서는 이것이 제 믿음입니다 하고 참, 보여드리기 민망하고 자신없지만
이제는 좀 예수님의 생전의 사랑, 그리고 영원할 사랑에 대해 깊이 느끼고, 깊이 깨닫고
성경을 자꾸 깨닫게 되는것 같다. 뭐랄까, 깊이있게?
나같은게...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성경을 읽고 능력받고..
뭐 .. 뭘 할수 있겠나? 라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내가 예수님의 자녀, 제자로서 뭘 특별히 눈에 보이게 하는건 없었다.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열심히 시인하고 다닌거나, 그런거
필름에 담아서 기억해주고 계실려나
그래도 예수님을 만나는 날에, 예수님께서 날 부인하실리는 없잖아
난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안다고 시인했으니까 ㅋ
실제로 알기도 하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이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는 하면, 꼭 예수님이 교회의 어디쯤,
내가 기도하는 곳 근처나 그 옆에서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기도하는 모습만
지긋~히 보고 계시는 것 같은 기분이 항상 든다.
예수님은 예전에도 그랬었지만, 말이 없으시다.
-_-;...정말 그런걸까? 내 상상인가 싶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말을 안하시는 분이 아닐까? -_-;
그냥 기도하는 우리를 보고만 계시고,
뭔가를 원하시거나 요구하시거나 하지 않으시는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건 착각이나 그저 설교말씀이나 기도를 하다보니 생기는 상상인가;;)
보이지 않으니, 믿음은 항상 불안하다.
사실 대인관계..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선,
나는 이제 대인과계를 맺는 방법 같은건 잊어버렸다.
어떻게 해야 사람과 친해지고....그런거 2년전에는 알았는데
2년이 지나고 보니, 친해지는 방법을 깡끄리 잊어먹고 말았다.
여전히 어색하고, 정말 주님만 보면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나를 이뻐해주시는(...이뻐해주시는걸까 ㄱ-)
목사님...(아무래도 내가 교회에 가족도 없이 혼자 나오다 보니
신경을 쓰시는 걸까...목사님 침례식날 전화해주시고 차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사랑과 헌신이 넘치시는 목사님이세요~)
늘 친근하게 가족처럼 신경써주시는 노집사님....
(40대 아저씨들에 대한 저항감(?)이 있었던 내게 노집사님은
'이 분이 왜 자꾸 이러시나' 했지만... -_-;;
아빠없는 교회(..)안에 의지도 되고, 친근하게 해주셔서 정말
속으로는 좋아했던..)
그리고 내 심각한 대인관계의 결점 때문에
맘고생(맘고생 했나? -_-;;) 했던 회장
(정말 미안)
진심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내 '딜레마'를
뒤집기가 힘들고, 지금 보니 회복도 쉽진 않을것 같아
그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었던 나 -_-;;
그래도 늘 와서 말한번 걸어주고, 싫어도 대화한번 해주고
회장이라서 청년부 사람들 골고루 신경써주고...
정말 보기 좋고, 참 다정하고 친근하구나.. 그런생각 많이 들었었다.
^^ (이런말 하면 쑥쓰러운가..)
(여튼 고마워 -_-; 외면해주지 않아서 ;)
부장님.......
처음엔 저항감(...?)이 있었지만
어느새 '보고싶다' 는 생각이 드는
(그런의미의 '보고싶다'는 절대 아니니 걱정마세요)
왠지 사랑하고 싶은 부장님(-_-; 오해는 마시고)
(정말 부장님을 보면 그런생각이 들어요. 저만 그런건 아닐껄요?-_-
나름대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아닐까....싶은)
침례식때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다소 여자들에겐 연약한 종목이었지만...(..........;)
뭐 어쨌든
중앙침례교회에 오게된 사연이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누군지 아시겠죠? ㅎㅎㅎ;;
첫댓글 알고 말고요! 정말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정말 글 재주가 있고, 생각과 마음이 깊은 자매입니다. 자신은 지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한 재주를 주셨는지 아마 잘 모를 것입니다. 자기 안에 있는 보석들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은혜의 삶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주님의 마음으로 아주 잠잠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스바냐 3장을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런 마음이지요! 아뭏튼 믿음에 굳게 서서 담대하게 전진해 나가세요. 사랑의 주님이 그대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누군지는 글을 보면 딱~ 알겠네요~ㅎㅎㅎ 누나가 마니 힘들었던 과거들을 몰라서 교회에서 볼때 첨엔 당황스럽기도하고했는데 지금은 이해할수있답니다~^^ 나뿐만아니라 청년부 모두가 다 이해하고 감싸줄수 있어요~ㅎㅎ 참고로 전 청년부회장이랍니다~^^
온니~교회에 먼저 출석한자로 좀더 힘이 되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잘 못해가주구 미안한 맘이 먼저야... 글구 더 친하게 지내구 싶었는데 맘대로 잘 안되는 것도 참 속상하구^^;;; 나 사람 낯가리고 맘여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부족한 성격때메 힘들어하거든...(그때 얘기해서 알지^^;;;) 여하튼 언니랑 같아 청년회 안에서, 주님안에서 더 든든한 믿음세워가고 성장하고 사랑할 날을 기대할께~
우와.............. 앞으로도 항상승리하시길 기도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