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시절의 남대문
대한민국의 국보 제1호 남대문
남대문은 <숭례문>이라는 이름으로 수도 서울의 한 중심에 서서
500년을 넘도록 버텨온 선조의 유물이요, 보물입니다.
조선시대의 남대문 모습입니다~
1903년의 남대문 모습입니다~
남대문 안쪽의 거리 풍경입니다. 남대문시장의 원조라 할수 있지요.
1889, 조선시대 숭례문
일제시대의 남대문 모습입니다~
6.25동란 직후 1953년 남대문 모습입니다~
아,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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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월 10일 ~ 2월 11일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완전히 타 무너진 사건입니다.
방화범으로는 채종기(당시 69세)로 밝혀져 2008년 범행을 시인, 구속 수감된 상태입니다.
화재는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에 발생하여
다음날인 2008년 2월 11일 오전12시58분경 2층 문루가 붕괴되었다.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오전1시 54분에는
누각을 받치고 있는 석축(石築) 부분만 남긴 채 전소하고 말았다.
전체로 본다면 하층은 90% 가량이 온전히 남았으며, 상층은 90% 가량이 훼손되었다.
지난 2008년 2월 10일 숭례문이 불타고 있다. 토지보상에 불만을 품은
한 노인이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방화사건이었다. <사진: 문화재청>
숭례문 화재 진압 당시 모습 <사진: 문화재청>
숭례문 화재 직후의 모습 <사진: 문화재청>
악마의 화재로 인해 남대문은 처참하게 일그러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