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서부센터, 제1기 자원봉사 지도자과정 개강 | ||||||||||||||||||||||||
기업으로는 전국 최초, 앞서가는 KT로 고객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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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 이은 오리에테이션에서 인천시민자원봉사회 이충면 회장은 “전국에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지도자) 아카데미’를 열게 된 것을 축하 한다”고 인사를 한 뒤 “바쁜 가운데 아카데미에 수강신청을 한 것은 잘한 선택”이라면서, “이제는 기업이 사회에 공헌을 해야 할 때이고 그 공헌은 자원봉사를 통해 고객과 소비자와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인사말을 마쳤다. 민주주의는 인권과 복지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이 기본 인천대 조휘각 명예교수(인천시민자원봉사회 총재)는 제1강의 “민주시민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휘각 교수는 제1강에서 “민주주의는 인권과 인간다운 삶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복지체제가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라며, “이를 뒷밭침하는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무보수의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강의를 이어 나갔다. 조 교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무엇에 얼마나 참여하느냐와 어떻게 참여하는냐?가 있는데 하나는 국민투표 등 공적참여(정치적 참여)와 시민운동을 통한 참여가 있다”고 전제한 뒤 “시민운동에는 사회시민운동과 자원봉사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회시민운동이 정치제도 등에 문제를 삼고 사회개혁과 변혁을 추구한다면, 자원봉사활동은 ‘스스로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인 인류애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는 조건도 댓가도 없이 무보수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이라고 설명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은 이론과 실제가 함께 해야 효과적” 또, 조교수는 “사회에 참여하는 정신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을 가지고 너와 내가 공존하려는 ‘공존의 정신’이 함께 해야 한다. 이러한 참여정신과 공존의 정신이 결여된다면, 민주주의는 잘못 운영되는 것”이라며, “인권을 바탕으로 인간다운 삶과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민주주의의 이념을 실현하는 길은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 기본이나, 이론적 뒷받침이 없는 자원봉사활동은 그 목적에서 빗나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노력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기도 어렵다”며 민주주의와 자원봉사활동의 관계와 이론과 실제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KT 제1기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지도자) 아카데미”는 자원봉사 1년이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 18시간과 워크샾2시간 등 모두20시간의 수강과 레포트 4~5매 1편을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