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리
○ 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풍요로운 계절이다.
- 하순부터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도 하며 전국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구경을 하며 견문을 높이는 기회를 많이 갖는다.
○ 분재인의 예의 는 분재인의 자질을 평가하기도 한다. 전시장에서의 분재를 만진다든지 전시장내에서 좋지 않은 평가는 분재인 자격이 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 분재를 가족처럼 아끼는 마음이 있는데 금전으로 감히 론 할 수 없는 것을 이것저것 가격을 묻고 다니는 것은 큰 실례 가 된다.
- 전시회에 방문 할 때는 감상 전에 구경 왔습니다. 라는 한마디는 전시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며 구경 잘 했습니다.는 분재를 가꾼 보람을 주시도 하며 분재 동호인으로서 기쁨의 말 한마디는 상호 교감이 간다는 덕언이 된다.
- 전시장에서의 차 한잔은 분재인들의 따스한 예절이다. 미소로 잘 마셨습니다. 하는 것은 분재인들의 보이지 않는 정감이다.
○ 가을 번식의 시기이다. 삽목은 발근을 하여 월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금 일찍 9월 상순부터 한다.
잡목류
○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는 시기가 본격적으로 왔다 고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하여 는 여름동안에 물과 햇빛 거름 병충해 등의 관리에 따라 단풍이 더욱 아름다울 수도 있고 그렇지 못 할 수도 있다.
- 가을 거름과 병충해 방제를 해 주는 등의 나무에 사랑을 주면 나무는 보답으로서 오색 찬란한 단풍과 열매가 더욱 아름답고 건실해 지며 겨울에 월동을 잘 할 수 있고 봄에 흙갈이시 착근이 잘 되며 새싹이 힘차게 성장 하게 된다.
송백류
○ 눈 따기 시기이다. 순집기 순자르기 등의 관리를 한 후 에는 한곳에서 5-8개의 많은 눈이 나온다. 필요 없는 눈은 모두 따줌으로서 바퀴살 가지가 생기지 않으며 혹처럼 붉어지지 않는다. 수평으로 v자 형태로 필요한 눈만 남기고 모두 따주어야 한다.
- 또한 순자르기시기에 남겨준 잎은 모두 뽑아줌으로서 단정한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 필요한 경우는 무리를 하지 않는 한 수형을 교정해도 좋다. 겨울동안의 튼튼한 월동과 내년 봄에 건강한 발아에 힘을 주기 위하여 거름을 주는 것도 좋다.
유실수
○ 애기사과 등 능금과의 아름다운 자태가 볼품이 있다. 여름동안에 물 관리와 거름. 병충해 관리에 등에 따라서 열매가 오래 갈 수도 있고 빨리 떨어지기도 한다.
- 또한 열매를 채취하여 노천매장 해 두었다가 봄에 파종을 하면 일부러 구하러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다.
- 나무건강을 위하여 열매를 많이 달지 않는 것도 나무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 다음해에도 건실한 꽃과 열매를 달 수 있기도 하다.
화목/넝쿨/기타
꽃 분재는 너무 길게 자란 도장 지만 전지를 한다. 무리하게 전지한다면 내년에 꽃을 볼 수 없게 된다. 등나무나 으름 넝쿨 다래넝쿨도 꽃눈을 달아야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전지를 하지 안는 것이 좋다.
- 모든 나무가 그렇듯 길게 자란 가지에 잎이 있어야 잎으로부터 양분을 내려보내 줌으로서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비료
○ 거름을 주어야한다. 초여름과 9월이 거름효과를 가장 잘 받는다. 덩이거름을 10cm 간격으로 화분 가에 반정도 묻히도록 심어준다.
- 교환기기는 약 30-40일에 한번씩 놓지 않은 곳에 바꾸어 준다.
- 그래도 잎에 엽록체가 부족할 경우는 완숙된 물거름을 5일 간격으로 물과 원액을 연한 밤색<맥주색>정도로 혼합하여 물주기 대신하여 화분흙에 주면 힘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다.
병충해 방제
○ 살충제 수푸라사이드와 다이매크론 또는 지오릭스 중 한가지만 살균제 다이센45와 혼용하여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면 가을 병충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살충제및 살균제의 1가지 약을 계속 사용하면 병충해에 면역이 생겨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약 종류를 바꾸어 가며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정읍분재원
[출처] 월별 분재관리 9월|작성자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