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기도하며 고민하며 씨름하다가 이제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나아갑니다.
교단에서 교회개척을 허락하든 하지 않든간에.... 마음가운데는 교회개척에 대한 소원함이 있습니다.
Alliance에서 교회개척을 허락해고 지원해주면 더 없이 좋지만...아무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마음속에는 이미 Cell교회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에 기초한 All Nations Joy Fellowship Church 를 그리고 있습니다.
교회를 시작할 장소도 없고, 사람도 없고, 재정도 전혀 없지만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믿음으로 나아갑니다.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소망(Hope), 유일한 기쁨의 원천(Source of Joy), 문제의 대안(Solution)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Savior), 성화의 능력(Sanctifier), 치유자(Divine Healer), 다시 오실 왕 (Soon Coming King)이라는 신앙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영혼구원(Soul-winning)과 섬김의 정신이 모토로 담겨져 있습니다.
아무리 내 자신이 힘이 들고 어려워도 나의 소망, 기대, 필요, 문제에 묶여 있기보다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현시대의 "개인주의적 트랜드"와 "자기철학에 기초한 긍정의 심리학 (Self-Based Positive Psychology)를 배격하는 Servant정신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종과 국적, 교단적 배경에 상관 없이 그리스도에게만 소망을 둔 복음주의 International Church입니다.
First Nations Alliance는 저의 영역 바깥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교회를 생각 할 때마다 마음미 참으로 무겁습니다.
온 교인(David의 Family)이 교회 앞마당에서 담배를 피우고......원주민의 애니미즘적인 전통과 의식을 반복하며 Bingo, Gambling, Sweat Lodge(오두막에서 불 피우면서 땀을 흘리며 조상신을 만남), Seagy(Purification: 정결의식), Powwow (원주민 축제, 전통적 영성의식)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보혈과 성령이 아닌 다른 영을 접한다는 사실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를 합니다.
그토록 원주민의 전통과 의식에 집착하는 이유는 백인의 기독교, 백인의 복음, 백인으로 부터 받은 깊은 상처와 고통에 대한 극단적이며 왜곡된 반응입니다.
원주민 적인것을 추구하는 심리 내면에는 백인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이교회를 섬겨 왔다는 자체로도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복음안에서의 변화보다는 단지 제가 옆에서 도와주고 경제적 기대만을 가지고 있기에 제가 이 교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들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원주민의 영성과 의식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낍니다. 죄와 악한 의식을 회개하고 특별히 성령의 정결케 하시며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가 저희들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다음은 대략적인 큼지막한 일정입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여러분의 중보를 기대합니다.
- Time Line -
6월 : 교회개척을 위한 준비작업과 Set up, 단기팀 준비 / Alliance 대학원 수업
7월 13일 - 26일 : 안산동산교회 대학부 Outreach (대안교회 JOINT)
7월 29일 - 8월 1일 : Family Camp and Business meeting of First Nations Pastor
8월 13일 - 8월 16일 : 총신 목회자 여름 수련회 in BC
8월 20일 - 28일 : 벤쿠버 삼성교회 수련회 & 단기선교팀 인도 in Regina & Reserve
9월 초 (2-3일?) : 한국방문
첫댓글 조규선집사님, 윤석창집사님 8월초에 오시면 제가 더 잘 섬겨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샬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새힘을얻어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체검사 결과가 금일나와서 모든서류와 함께 캐나다대사관에 내일 접수예정입니다. 서루접수후 VISA Confirm까지 4~6주 소요된다합니다. 그러면 8월초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성수기라 비행기편도 확인해보았는데 8/6일 이후부터는 일부 좌석에대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합니다. 진행사항은 윤집사님 가정과 협의하여 다시금 올려드리겠습니다. 선교사님 일정이 넘 바쁘셔서 감히 무엇을 부탁하기가... 아무튼 선교사님! 기도의 후원자들이 갑니다. 힘내시고 우리의 열정과 미래의 VISION을 만들어 보자구요. 홧팅....
조규선 집사님!, 윤석창집사님! 요짐 랜트하우스도 예전과 달라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희 집 근처에 상당히 괜찮은 랜트 타운하우스(차로 학교에 5-10분 거리)가 있는데 미리 예약을 (최소 한두달전에)해야 합니다. 8월에 랜트를 하실 경우에 이번 달 안에 랜트요청을 (notice/알림)을 해야 합니다. 정착 하실때에는 저희 집 근처에 가까이...그리고, 두가정이 멀지 않은 곳에 랜트를 하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서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다만 한가지는 어차피 저희집이 9월초부터 10월중(말)까지 비니까 8월부터 두가정이 당분간 함께(저희 집은 2층 level 방이 3개)계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집은 상당히 쾌적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당분간 저희집에 필요한 것은 다 있으니까 기본적인 짐으로 10월이나 11월에 각 랜트 하우스로 입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옷, 화장품? 학교생활 기본적인 것만 저희 집에 가져오면 충분 / 나머지는 보관창고에 임시로 보관해도 전혀 무방) 두가정 모두 기도하시면서 마음이 편하신대로 결정하시고 25일까지 저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달반 이상을 한국에 가 있고 없기에 가급적이면 가까이 함께 계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불편함보다는 유익함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두분의 몫! Welcome to Regina ^O^ 샬롬!
목사님의 벌써(?)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그런데 김윤자 집사님은 어쩌나? 리자이나에서 아예 통학하심은 ...?^^ 기도의 용사들 파송이 이제 시작 됩니다.그리고 이번주일은 캐이원 2기 모집 예비설명회인 "캐나다 이민설명회"를 전교인 대상으로 드림이주공사에서 시행코져 합니다.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캐이원의 동역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