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재배기, 물로 재배…잡초ㆍ해충걱정 끝 | |||||||||
코리아테크(대표 김원규)는 가정에서 쉽게 새싹을 재배할 수 있는 황토 성분의 새싹재배기 `황토빙글이 새싹재배기`를 개발했다. 새싹재배기에 원하는 씨앗을 넣으면 기르기 시작한 지 7~10일 만에 새싹 채소를 즐길 수 있는 것. 코리아테크 새싹재배기는 흙이 아닌 물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물만 교체해 주면 되고 잡초, 해충, 벌레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콩나물, 숙주나물에 불과했던 새싹 나물이 메밀, 순무, 브로콜리, 양배추 등 다양한 종류로 확대되면서 새싹재배기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싹재배기는 2층 8개 재배통으로 이루어져 분리해서 여러 가지 새싹을 키울 수 있다. 김원규 대표는 "배추과 식물인 브로콜리 싹은 미국에서 대표적인 암 예방식품으로 꼽힌다"며 "소 사료로 사용되는 알팔파 싹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며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대장암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아이들에게는 새싹이 커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영양 만점인 새싹을 누구나 먹을 수 있다"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생채소로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채, 무순 등 50㎖ 새싹 10봉을 포함한 재배기 가격은 4만9000원. (053)255-8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