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기업의 자회사는 엄밀히 말해서 공기업은 아닙니다. (100프로 공기업지분)을 갖고있어도 설립과 존속이 강제되진 않구요
대신 국가기관이이 투자한 주식회사를 준공기업쯤 여기던데요(모기업이 공기업이니까 고용안정성이 있어보인다는 정도?)
제가 바로 그 비슷한곳에서 근무하고 사표썼어요
(한국토지신탁은 아니고 부동산쪽도 아니지만 살짝 그비슷한곳이였어요.).
. 고용안정성도 좋고 연봉도 괜찮고 야근도 없었지만 ...영업압박 심했어요
(즉 실적이 안좋으면 공기업에서 민간투자기업으로 바뀐다고 하더군요.쉽게말해 공기업이 그 자회사를 팔아치우는것이죠)
전 술먹고 영업뛰는거 싫고..무엇보다 주인없는 회사다 보닊까..그 경영의 방만함도 짜증나고.. 코딱지만한 규모안에서 자기들끼리 아웅다웅싸우고..뒷담화까대는..기업문화가 싫음
2.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직하기 위해서 (안되더라도 걍..다른 공기업 셤 볼생각임) 준비중인데..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업압박이 없겠죠 ^^:: 혹시 무엇때문에 공사직원들이 스트레스 받는지 아시는분? 정체된 조직문화? 무엇이 공기업이 문제되나요
3. 저는 공기업이 투자한 준공기업에 근무했는데 술문화와 영업압박이 싫어서 관두었어요. 너무 작은조직이라 발전가능성도 없고
여러가지로 불만이 많았네요. 걍 월급은 나오지만 .그렇다고 나라가 보장하는 기업도 아니고, 민영화될거같고..공기업도 아니고
사기업도 아닌 어쩡쩡한 기업,,싫더라구요.
4.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위기와 한국토지신탁 주식회사의 분위기에관해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한기업이 한국토지신탁주식회사죠?
첫댓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크게 기술직과 행정으로 나뉘는데 크게 영업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택판매팀같은 곳에 발령받으시게된다면, 영업은 아니지만, 판매전략같은 것을 짜셔야겠지요, 스트레스라하면, 현장이나 신도시예정사업소에 근무하게 된다면, 민원응대에 관한 것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기업은 이익을 내서안되고, 공기업이기에 쓴소리도 들으면서 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인간적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