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일정(이동거리) | 비고 |
5월30일 (수요일) | 무안 ~ 제주도 | 항공 ~ 렌트카 | 06:45 07:45 08:10 08:30 09:25 10:40 10:55 12:10 13:40 15:40 16:00 17:30 18:10 19:00 21:00 21:30 | ▶ 무안공항 출발 ▶ 제주도 도착 ▶ 렌트카 ▶ 동문시장 ▶ 김희선몸국 ▶ 제주대학교 ▶ 삼의악봉(세미오름) ▶ 열안지오름 ▶ 어승생악 ▶ 제주대학교 ▶ 안세미오름 ▶ 솔오름 ▶ 고근산 ▶ 갈비마당 ▶ 제주대학교 ▶ 애월 포구(야영1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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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목요일) | 무안 ~ 제주도 | 렌트카 | 06:10 07:45 08:45 10:10 12:00 13:20 14:00 14:30 16:05 17:40 18:10 19:00 19:30 | ▶ 애월 포구 출발 ▶ 둘메오름(수산봉) ▶ 고내봉 ▶ 과오름 둘래길 ▶ 애월항 ▶ 어도오름 ▶ 천아오름 ▶ 금오름 ▶ 가시오름 ▶ 동알오름 ▶ 섯알오름 ▶ 어도식당 ▶ 하모해수욕장(야영 1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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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금요일) | 무안 ~ 제주도 | 렌트카 | 07:00 07:45 08:00 10:00 11:30 13:40 15:00 16:20 17:00 21:15 21:55 22:20 | ▶ 어도식당 ▶ 돈두미오름 ▶ 녹남봉 ▶ 당산봉 ▶ 수월봉 ▶ 널개오름(판포오름) ▶ 정월오름 ▶ 검은오름 ▶ 방선계곡 ▶ 제주공항 ▶ 무안공항 ▶ 조금나루(1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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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오름 트래킹 1부 이야기
▲ 오름 트래킹 첫째날 이동 경로
▶ 오늘은 무안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날이다.
▶ 새벽 4시 기상하여 아침식사하고 설거지와 텐트 철거 후 5시20분
출발한다.
▶ 조금나루 해수욕장 출발한지 10분 후 무안공항주차장에 도착한다.
▲ 무안공항
▶ 아침 06시20분 출발한 비행기는 제주공항 착륙 직전 짙게 깔린 안개로
다시 비행한다.(아이들의 일부는 공포에 떨고 있다.)
▶ 제주도 상공을 선회한다.
▶ 가끔 tv뉴스에 안개 때문에 2시간 비행하였다는 뉴스를 볼 때 나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거니 했는데, 다행히 30분 후 착륙한다.
▶ 스케줄이 다 엉기는 순간 허리도 아프고!
그리고 아들은 연락이 안 된다.
▶ 아침을 같이 먹을 계획이었는데
할 수 없이 공항에 도착해 렌터카 인수하고
김희선몸국으로 출발한다.
▲ 몸국집 풍경
▲ 재료 소진 시 일찍 문 닫을 수 있다 한다.
▶ 이 늦은 시간에 대기번호가 12번이다.(09:40분)
▶ 내 뒤에 20번까지 있다.
▲ 잠시 식당 주변 산책한다.
▶ 4인 테이블에 홀로 먹는다.(올때마다 친절하다.)
▶ 아들에게 10분 간격으로 연락한다.
할 수 없이 제주대학 옆 오름 산책한다.
지난번 트래킹한 오름이다.
▶ 오전 10시 45분경 연락이 온다.
깜빡 잠이 들었다 한다.
통화 후 짐 전달하고 삼의악오름 트래킹한다.
▶ 오늘 오름 트래킹은 제주대학 주변 오름 트래킹 계획이다.
(아들 수업 종료시 함께 오름 트래킹 후 맛기행 계획이다.)
"삼의악오름”은 정상부에 샘이 솟아나와 새미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새미오름 입구 모습
▲ 세미오름
▶ 다시 출입구가 있다.(여기가 목장이 있다.)
▶ 목장에는 흑돼지 2마리가 보인다. 그리고 사자 같은 개도 흙탕물에 목욕중이다.
▲ 흑돼지
▲ 사자 개
▶ 두 번째 출입구 옆에서 오디가 있어 잠시 쉬어간다.
▶ 오름 진입로에 들어서면 바로 경사가 이어진다. 오디로 배가 불러 숨이 찼다.
▲ 입구
▶ 정상 분화구 가는 길은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 곳곳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 입구에서 출발한지 25분 후 정상부에 도착한다.
▲ 정상부에는 산불예방 감시초소가 있고 삼각점이 있다.
▲ 안개로 시야가 확보가 안 된다.(분화구)
▲ 정상 아래에는 정자가 있다. 나는 분화구 둘레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본다.
▲ 야자수 매트 위에는 소나무 잎으로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편안한
길이 마치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든다.
▲ 내려가다가 샘터를 만나게 된다.
▶ 오름 탐방을 마치고 내려오니 사자 같은 개와 한 마리 개가 배웅을
한다.
▲ 세미오름 트래킹 코스
▶ 다음 오름 열안지로 출발한다.
▶ 열안지오름 들머리는 여러 방향이 있다. 나는 전남대학교 제주학술림
방향에서 출발한다.
▲ 열안지오름 트래킹코스
▲ 오름 입구(들머리)
▶ 잠시 후 건천이 보인다.
▲ 바위 위 잡초들
▶ 건천을 통과하니 양방향 산책로가 보이는데 이번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선택한다.
▲ 수국이 나를 맞이한다.
▲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 흔적이 뚜렷하게 보인다.
▶ 자연 그대로의 길 따라 걸으니 초소가 보인다.
▲ 초소 뒤편 나무 사이로 겨우 시야가 보인다.
▲ 오름 둘레길(하산길)
▶ 오름 둘레길은 여러 곳 갈림길이 나타난다.
▲ 이런 길도 있다.
▶ 나는 카카오맵 지도 따라 한 바퀴 돌아 계곡길로 원점 회귀한다.
▶ 다음 장소로는 한라산 어승생악으로 출발한다.
▶ 어승생악은 어승생오름으로도 부르며 높이가 1169m이다. 주차장 입구에서 350m정도 높이에 있으며 1.3km 거리이며 30분소요된다.
▶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목재계단과 데크길 그리고 매트 다시 목재
계단으로 되어 있다.
▲ 초입 목재계단
▲ 중간 데크길
▲ 중간에서 다시 중간 매트구간
▲ 폭이 좁은 목재계단
▲ 정상부근 목재계단
▶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에는 둘레 약 250m 가량의 분화구가 있다.)
▲ 정상 분화구 전경
▶ 잠시 후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
아빠 어디야.
응 한라산 어승생악.
지금 수업 끝난다.
▶ 전화 한통으로 마음이 급해진다.
▶ 정상에는 일제 강정기 때에 건설한 진지동굴이 남아 있다.
그리고 CCTV카메라가 실시간 현장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 나도 한라산국립공원 사이트를 통하여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백록담,1100도로, 위세오름은 철쭉 피는 시기 때문에 5월말 경에는 매일 확인한다. (6월초 현재까지도 철쭉꽃이 안 보인다.)
▶ 동문시장에서 고기김밥 한 줄로 점심 먹고 하산 한다.
▶ 하산 길에 아기자기한 자연의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다.
▲ 나무와 바위
▶ 출구에는 한라산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1부 이야기 끝. 2부 계속....,
바로 아래까지 올라간다.(다음 기회에 쉬엄쉬엄 원점회귀 할 생각)
▲ 쌀오름 트래킹 코스
▲ 정상에 서면 저 멀리 문섬과 섶섬, 범섬까지 볼 수 있고 서귀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날씨가 좋은날에는 고근산과 형제섬, 송악산,산방산까지 볼 수 있고 한라산 중턱 계곡사이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네요.
▲ 정말 아름다운 등산로 풍경
▲ 정상
▶ 쌀오름 뒤로하고 고근산으로 출발한다.
"고근산"은 서귀포시 오름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올레길 트래킹 할 때 걸었던 기억은 삼나무 숲과 정상 둘레를 한 바퀴 돌면서 한라산 감상하고 계단길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올레7-1코스에 일부이다.)
오름 트래킹 할 때 한 번 더 가야지 했는데 갈 곳이 많다보니 이제야 재방문한다. 약 11년 만에 다시 찾은 고근산
내 기억에는 엉또폭포가 있는 왼쪽에서 올라 한 바퀴 돌아 한라산이 보이는 북쪽으로 하산 했는데.
▶ 오늘은 서귀포신시가지쪽에서 올라 올레길이 있는 서쪽으로 하산
할 계획이다.
▲ 고근산 트래킹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