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역사판타지-주몽의 알을 찾아라(백은영)

[바람숲]

<푸른책들, 9,800원>, 초판발행일: 2007년 2월 1일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안장태왕과 구슬아씨>의 전설을 바탕으로 창작한 판타지로, 강력한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가는 '주몽의 알'이라는 허구의 유물을 설정하고, 그 위에 역사와 천문학적 상상력을 보태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선보인다. 이 책은 서울에 사는 현우와 수한이, 평양에 사는 금옥이와 룡길이, 그리고 열쇠지기 가문의 후손으로 문화재 도굴꾼이 된 검은 늑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선족인 검은 늑대는 도꿀꾼이 되어, '주몽의 사당'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의 한 쌍의 청동거울을 찾아 평양으로 향한다. 한편 현우는 우연히 집 마당에서 고대의 유물 청동거울을 발견하고, 비슷한 시기에 평양에 사는 금옥이 또한 고대의 유물 청동거울을 얻게 된다. 현우와 금옥이는 청동거울을 통해 서울과 평양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알게 되고, 그 청동거울에 얽힌 비밀을 조사하게 되는데….

	♣ 글쓴이 백은영 1975년 대전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했다. 2005년 ‘샘터문학상’에 이어 2006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장편동화 『주몽의 알을 찾아라』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 그린이 김재홍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2004 에스파스 앙팡 상’을 받았다. 그림책으로 『동강의 아이들』, 『숲 속에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가 있고,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쌀뱅이를 아시나요』, 『고양이 학교』, 『거울 전쟁』, 『금단현상』,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의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다.

	1장 혜성이 오는 밤 2장 두 개의 알 3장 알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어라 4장 알 속으로 5장 마침내 찾아 낸 주몽의 사당

[푸른하늘]

아욱... 아직도 못 읽었어요...

[바람숲]

다 읽었는데....푸른책들 편집자 말이 중학년들도 잘 읽는다 하더라구요. 한번 은하수에게 읽혀 보세요. 어떤 반응인가...

[푸른하늘]

네. 그럴게요. 그런데 이 녀석이 요즘 노빈손 시리즈에 푹 빠졌어요. 남극에서 살아남기 같은 거요. 요즘 유난히 탐정 내지는 모험류를 많이 읽으려 하네요. 봄이라 활동적이어지는 건지..

[푸른하늘]

드디어 다 읽었어요. 중간중간 상상으로만 쓰여진 듯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바람숲]

저는 중간중간 약간 맥이 끊기는 듯 지루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