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117930) (하이투자 이상헌)
이제 드디어 동이 트기 시작하였다
■ 컨테이너선 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동사는 지난 2009년 12월 한진해운이 존속 지주회사(한진해운홀딩스)와 신설 사업자회사(한진해운)로 분할되면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은 컨테이너와 벌크 운송으로서 올해 1분기말 기준 컨테이너선 42척, 건화물선 41척, 탱커선 6척 등 89척의 선박을 사선 형태로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용선계약으로 컨테이너선 67척, 건화물선 35척, 탱커선 18척 등 120여척의 선박을 조달하여 운항하고 있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세계 9위의 정기선사로서, 동사 매출비중에 80%에 이르고 있으며 벌크선의 경우에도 포스코, 한국전력 등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동사 실적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동사의 컨테이너선의 주요 항로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미주노선 50%, 유럽노선 30%, 기타 20% 등으로 양대노선의 운임이 특히 중요하다. CCFI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8년초 1,200선을 기록한 이후 금융위기 등으로 인하여 2009년 7월 800이하까지 하락하였다가 경기회복추세에 힘입어 2010년 4분기에 재차 1,20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의 경기침체 우려 및 물동량 증가세 둔화, 대규모 신조선대 인도에 따른 공급량 증대 등으로 2011년 연평균 CCFI가 전년대비 약 12% 하락하며 1,000선 아래를 기록하였다. 올해 들어서 Maersk 및 주요 해운선사들의 동맹 중심으로 적극적인 운임인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중복노선 감소 등으로 선박계선율을 올려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어 7월 현재 1,30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선의 경우 매년 6월 중순에서부터 9월말까지가 운송 성수기로 동사를 비롯하여 해운사들은 화주들과 할증 협상을 통해 6~7월 중 할증운임을 적용하게 되는데, 미주 및 유럽노선 화물 탑재율이 각각 96%, 94%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해운선사들의 동맹수준 등을 고려할 때 운임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도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는 성수기 및 운임인상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이 한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가하락은 실적의 走馬加鞭
동사의 주원재료인 벙커C유의 경우 올해 700달러 이상을 유지하다가 5월들어 하락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6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동사는 연간 300만톤의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톤당 100달러 하락은 연간 30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성수기인 3분기에 이와 같은 유가하락 효과가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
■ 적정주가 25,000원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동사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듯
동사의 적정주가는 25,000원이며,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PBR 0.8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의 괄목상대가 동사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첨부파일 : <http://www.hi-ib.com/upload/R_E08/2012/07/[12073050]HanjinS_120712_.pdf>
<하이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아시아경제] 장 마감 후 "이 공시 눈에 띄네" -11일(코스피)
◆대양금속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삼환기업 = 채권은행 공동관리 신청
◆진도 = 이랜드파크 리스료 청구소송 판결에 대한 항소
◆동양강철 = 최대주주인 케이피티유가 5만8000주 장내매수
◆웅진씽크빅 = 자사주 9만1100주 장내매수
◆배명금속 = 130억원 규모 BW 발행
[아시아경제] 장 마감 후 "이 공시 눈에 띄네" - 11일(코스닥)
◆트라이써클 = 부동산 가압류 해제
◆유비컴 = 대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소송 취하
◆인터파크 = 스톡옵션 행사로 자사주 8750주 처분
◆오리엔트프리젠 = 144억원 규모의 자산 양도 결정
◆뉴로스 = 80억 규모의 신주인주권부사채 발행 결정
0712 하나대투 morning brief
# 만도(060980.KS) Neutral 유지 TP: 190,000원 유지 (송선재, 자동차/부품, 3771-7512)
이익증가율 모멘텀은 4분기부터 시작
- 본격적인 주가상승도 그 시점
- 2분기 Preview: 매출액/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9%/-2% YoY 예상
- 투자 Cycle의 고점 = 이익 Cycle의 저점
http://bit.ly/O8uwOA
# 현대홈쇼핑 (057050.KS) BUY 유지, TP: 135,000원 하향(박종대, 유통/의류, 3771-8544)
'놓칠 수 없는 저점 매수 기회'
- 2Q 영업이익 (-)7% 감익 예상
- 하반기 리스크 요인 완화, 3분기 영업이익 yoy (+) 전환 가능할 전망
http://www.hanaw.com/common/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dustry/enterprise/2012/07/12/HDHS_120712.pdf
삼성증권은 12일 화장품업종에
대해 불경기의 수혜주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박은경 연구원은 "주요 화장품업체 5개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성장하며, 내수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기대치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product mix 변화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이나, 매출 강세 덕에 순이익도 전년대비 11% 성장하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체별로는 mass market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 순으로 우수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급등에 따른 상승 피로감에도 불구, 거시경제 환경에 방어적 성향을보이며 견조한 매출 상세를 보여주고 있는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단기적으론 불경기라는 tail wind를 만나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는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아모레G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증설 및 연구개발비용 등 선투자비용 증가로 만도의
3분기까지 이익 증가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매출액 고성장이 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는 현주가 대비 높은 19만원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2일 "급증한 수주잔고에 기반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도의 장기 성장성이 분명 우수하다"며 "다만 선투자성 비용 증가로 3분기까지 이익 증가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일부 수출물량의 선적이 3분기로 이연됐다"며 "또 인도법인 마진 하락으로 달러 매출채권 환산이익도 희석돼 가이던스이던 6.5% 영업이익률 달성은 힘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선행 투자비용 집행으로 자본적지출(Capex)이 올 5200억원을 고점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익 증가율 사이클은 2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증권은 12일 GS홈쇼핑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나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소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450억원(+11.6% YoY), 영업이익은 254억원(-7.3% YoY)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3.5%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SO수수료 21% YoY 상승 및 디앤샵 합병으로 인한 손실 반영, 보험규제 선제적 대응에 따른 보험매출 부진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앤쇼핑의 진입에 따른 경쟁격화로 SO수수료는 분기당 75억원 증가하며, 디앤샵 손실은 분기당 10억원 반영되어 분기당 영업이익이 250억원대인 실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S홈쇼핑은 2012년 들어 경영목표를 M/S 경쟁에서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전환했다”며 “인터넷 쇼핑몰 고성장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MD로 매출액 증가율은 10%대로 높고, 비용절감 및 렌탈상품 등 신규 MD 개발 등으로 실적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취급고의 6.3%를 차지하는 SO수수료의 급등으로 개선이 어려운 실정” 이라며 “2013년 SO수수료 인상률이 10%대로 떨어진다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데 과거 평균 SO수수료 증가율이 13%이고, 2011년 롯데홈쇼핑, 2012년 홈앤쇼핑의 M/S 경쟁 으로 SO수수료가 각각 34% YoY, 21% YoY 상승해 업계 전체적으로 실적이 저조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대교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수준인 2182억원, 영업이익이 35% 감소한 170억원으로 영업이익 면에서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지난해 2분기에 금융상품 매도 등 자산처분이익 64억원이 발행했지만 올해에는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눈높이사업부 회원수 부진과 러닝센터 개설 속도 지연 등에 따른 것"이라며 "2분기말 현재 눈높이 회원수는 181만명 수준으로 올 1분기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되며 러닝센터수도 2분기동안 8개 확대된 548개 수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대교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 성장한 4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대교는 보유 중인 신한지주 지분을 지난 한해 동안 42만주 매도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매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에 20만주 매도한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추가로 22만주 매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산처분이익 발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매수(Buy)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9500원을 유지했다.
HMC투자증권은 1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2분기에도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현대글로비스의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7%씩 늘어난 2조4130억원과 113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 같은 실적 최대치 경신은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판매 호조와 제3자물류(TPL)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 호조에 힘입어 반조립제품(CKD) 및 완성차 수송 부문 매출이 각각 42%, 67%씩 증가한 1조1311억원과 3228억원을 기록,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해외 법인의 성장 역시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높은 이익 가시성과 향후 3년간 순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27.0%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구간 하단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12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40억원과 176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3향 카메라모듈, 안테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간으로 매출 7467억원과 영업이익 694억원은 전년대비 107.5%, 84.9%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카메라모듈 매출은 1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1%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상용(전면용, 200만화소급)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동시에 후면용 카메라모듈(300만 및 500만화소급)분야까지 진출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3 출하량 증가는 안테나 매출 확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갤럭시S3에 안테나 4개 정도가 채택되면서 종전의 갤럭시S2 대비 평균공급가격이 20~25% 상승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B투자증권은 1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남경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1조7000억~1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수준 또는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및 외형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지만 원화 약세와 해외 지역 통화 약세에 따른 외환손실이 발생해 실제 영업이익률은 1분기 수준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라 톱티어(top tier) 업체의 판매 감소가 발생하고 있지만 한국타이어는 판매 호조가 지속돼 가동률 100%를 유지 중이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가격 인하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3분기 원재료 투입 단가는 2분기와 비교해 3%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4분기까지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1%로 예상됐다.
그는 "한국타이어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14.2% 하락한 상태이지만 과도한 실적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2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실적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애널리스트는 "2012년 전 사업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 수주금액 증가는 주가의 반등 모멘텀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3조8285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5767억원,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49.8% 줄어든 3565억원으로 예상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현대오일뱅크 수익성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중공업의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나 전 사업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하반기까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수주 실적이 반등 모멘텀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상반기 수주 실적은 1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최근 1만38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10척 포함 조선·해양 부문 수주 50억달러를 달성했으나 경쟁사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공격적 수주경쟁으로 수주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12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낮춘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굴삭기 판매 저조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15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시장예상치는 176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도 더딘 상황이다. 지난달 중국 전체 굴삭기 판매량(내수기준)은 7614대로 전년 대비 23.6%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35대로 34.8% 감소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면서도 "이달부터는 기저 효과와 지난 5월 발표됐던 철도 투자 재개 방침을 감안할 때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굴삭기 회복 속도가 생각 보다 더딘 점을 감안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수출 포함)을 기존 전년 대비 16% 감소에서 27% 감소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전일종가 13만4,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및 유통업종 ‘최선호주’ 추천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부진한 업황 모멘텀의 지속과 실적 둔화 등으로 현대백화점의 절대주가는 최근 3개월간 24.4% 하락했고, 상대주가 역시 17.5%p 초과 하락했다”며 “물론 소매유통업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당장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3분기에도 시장수익률을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유통업 업황과 영업실적 개선은 4분기에나 기대해 볼만하다”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본격적인 회복은 아니라는 점으로, 유통업종 전체 보다는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종목 중심의 슬림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 골판지제조 : 2분기 실적호조 기대감 - 신대양제지, 동일제지, 대양제지 등
* 통신주 : 경기방어주 부각 - SK텔레콤, KT 등
* 화학주 : 중국 경기부양 및 3분기 실적 기대감 - 금호석유, 솔브레인, 한화케미칼, SKC 등
제일기획(030000) :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부합 전망
스카이라이프(053210) : DCS 서비스 개시에 따른 가입자 증가 전망
한국타이어(000240)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삼성SDI(006400) : 2차전지 사업부의 실적호전 기대감
슈넬생명과학(003060) : 계열사 지분 처분 결정
한국카본(017960) :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나우콤(067160) : 블리스소프트 인수 소식
라이브플렉스(050120) : 수익성 개선 전망
인터로조(119610) :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기대감
한글과컴퓨터(030520) : 터치스크린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 CJ제일제당-Entry Timing- 동부증권
-매수해볼 만한 가격대
-2Q12 실적 개선
-일시적 곡물가격 급등은 매수 기회
: 목표주가 46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원달러
환율 상승, 중국 라이신 Spot가격 하락, 곡물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는 연이은 악재
로 CJ제일제당의 주가가 고점에서 20%가량 하락했다. 유럽리스크 진정이후 원달
러 환율은 거의 제자리 찾아왔고 라이신 가격 하락과 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
는 주가에 상당히 반영됐다. 단기적으로 미국 곡창지대에서의 날씨와 라이신 가격
변동 등 주가와 관련한 잡음들이 계속될 수 있지만, 모든 악재가 1차 반영된 현주
가에서라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할만한 가격대에 왔다는 직감이다.
2Q12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대한통운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
비 30%가량 늘어난 전망이다. 1Q12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을 Break down해보
면 소재식품에서 118억원, 가공식품에서 408억원, 바이오부문에서 614억원, 사료
에서 113억원, 제약에서 122억원이 발생했다. 2Q12 소재식품의 경우 원당 등
낮은 원재료 투입을 감안시 2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라이신/핵산
가격의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역시 낮은 원재료가 투입된 바이오부문의 영업이익
은 1Q12보다도 소폭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명절선물세트 효과 소멸로 가공식품
의 영업이익이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사료에서 120억원,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제약에서 10억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다는 보수적인 가정을 해도 2Q12 영업
이익은 1,3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30%가량 증가할 수 있다(2Q11 995억원)곡물가격,
원달러환율, 라이신 가격 등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 CJ제일제당의 주가를 예측하기는 사실 힘들다.
그러나, CJ제일제당 본업에서의 영업이익은 6년전 2천억원에서 현재 6,000억원 수준으로 상승
했다. 11~14년간 지속된 투자로 해외 바이오부문의 설비증설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 추세는 잔파도는 있겠지만 지속될 것이다. 곡물가격 및
원달러 환율의 급변동으로 가려졌던 국내 가공식품에서의 규모의 경제효과와 소재
식품의 이익창출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국내에서의 강한 유통망과 브랜드력,
아시아 소비재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일시적인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Entry Timing이다.
<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 2>
▶ 삼성전기-2012년에 이익의 서프라이즈는 지속되다 - 대신증권
- 2012년 2분기 영업이익은 1,47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가 지속될 전망, 휴대폰 부품업체 중 차별화된 수익성 시현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및 글로벌 점유율 1위 유지에 따른 최대 수혜주
-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제품 라인업 확대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 K-IFRS 연결기준으로 삼성전기의 2012년 2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
이다. 매출(1조 9,078억원)과 영업이익(1,474억원)은 전분기대비 각각 9.2%, 38.2%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HDI, 패키징,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 이익 개선으로 수익성 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2012년 3분기 영업이익도
1,704억원으로 과거의 LED 부문을 제외한 분기기준으로 최고의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된
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 6개월 목표주가는 130,000원을 유지한다.
▶ LG유플러스-이익이 안되면 성장으로 보여줄께 - 대신증권
- 마케팅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 영업이익 70억원(-88% yoy, -90% qoq), 당기순손실 전망
- 외형 성장은 지속. ARPU는 5분기 연속 상승 27,800원(+4.4% qoq) 및 연간 +17% 전망
- ARPU의 상승 = 주가의 상승. Overhang은 넘어야할 리스크이지만, 넘을 수 있는 리스크
: 동사의 2Q12 실적은 매출액 2.56조원(+11.1% yoy, 0.3% qoq), 영업이익 70억원(-88.4%
yoy, -89,7% qoq) 및 당기순손실이 전망된다. 실적 감소의 이유는 2Q 마케팅비용 증가이다.
2Q 마케팅비용(판매수수료)은 5,100억원(+18% qoq)으로 추정된다. 4월 전후로 이통3사 모두
사실상의 LTE 전국망 구축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나섰고(Q 증가), 갤럭시S3의 출
시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선호 단말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가입자당 모집비용(SAC)이 증가(P 증
가)한 것이 마케팅비용 상승의 원인이다.
▶ 파트론-카메라모듈의 성장세는 지속되다 - 대신증권
- 2012년 2분기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3% 증가
- 갤럭시S3향 카메라모듈 및 안테나 매출 증가로 분기기준으로 최고치를 갱신
- 카메라모듈은 후면용 분야의 매출 확대로 2013년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 예상
: K-IFRS 별도기준으로 파트론의 2012년 2분기 매출(1,840억원)과 영업이익(176억원)은 전분
기대비 각각 40.7%, 36.3%씩 증가하여 분기기준으로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향 카메라모듈, 안테나 매출 증가에 힙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간으
로 매출(7,467억원)과 영업이익(694억원)은 전년대비 107.5%, 84.9%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
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 6개월 목표주가는 18,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
인트는
첫째, 카메라모듈의 성장세가 높다는 것이다. 2012년 2분기 카메라모듈 매출은 1,47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8.1% 증가할 전망이다. 영상용(전면용, 200만화소급)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동시에 후면용 카메라모듈(300만 및 500만화소급) 분야까지 진출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 스카이라이프-공동주택 단체계약 가이드라인 발표 - 대신증권
- 방통위, 케이블TV 단체계약 가이드라인 마련. 공동주택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
- 8월부터 KBS디지털시청100%재단과 공동주택에 대한 IF공사 추진
-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도입으로 음영 지역 해소
: 동사의 일평균 신규 가입자는 5월 2천명, 6월 중순 2.5천명, 6월말 3.5천명, 7월초 3천명 후반
을 기록하고 있다. 일평균 신규 가입자를 약 3.7천명으로 가정하고, 7월의 개통일수(토요일 포
함) 26일 및 월평균 해지 2.5만명을 제외하면, 순증이 7만명 가량된다. 장마의 영향을 고려하
면, 순증 규모는 조금 감소한다. 지난 5년간 7월의 하루 강우량이 70mm(호우 주의보의 기준
은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임) 이상이었던 날의 비중은 10% 였다. 따라
서, 26일의 개통 가능일 중 23일 동안 작업을 한다고 가정하면, 약 6.2만명의 순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3년 EPS
1,616원에 PER 19배(글로벌 위성방송 사업자 평균대비 20%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3>
▶ 정유-쉐일 ‘오일’, 판도를 바꾼다 - 대우증권
- Tight/Shale Oil, 원유 공급 시장의 game changer
- 한국 정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 업종 투자의견 중립 유지
: 한국 정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첫째, 하반기 유가의 상승 탄력이 약할 전망이다. 미국의 생산 확대로 Non OPEC 지역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경기 회복, 사우디의 감산 여부도 중요한 변수이나 Non OPEC
지역의 공급 개선으로 유가의 상승 탄력은 과거보다 약할 전망이다.
둘째, 휘발유/납사 마진 개선이 더딜 수 있다. 미국의 유가가 상대적으로 싸지면서 정유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이 높아졌다. 미국 정유 업체들은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을 높이면서 수입을 줄이고 있다. 휘발유 등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제품 마진 개선이
더딜 수 있다. 납사도 에탄 크래커 투자 확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쉐일 가스 생산
확대로 프로판, 부탄 등의 생산이 늘어나 납사를 대체할 수 있어 향후 미국의 납사 수출
이 확대될 수 있다.
▶ 기계-중국 굴삭기시장 6월 동향: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만 높아져있을 뿐- 대우증권
- 중국 굴삭기 시장 6월 판매 7,614대 (YoY -22.3%), 전월보다 감소율은 축소되고 중국
로컬업체들의 상대적 약진
- 3분기도 부진 지속되나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 예상 → 중국 정부의 부양의지 강해져
자본투입 시기가 최대 관심사
- 중국 굴삭기 관련주 투자시기 조율 시점
: 3분기도 중국 굴삭기 시장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단 중국 정부의 부양의지 피력에
따라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굴삭기 판매가 예상된다. 최근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될수록 중국
정부의 부양의지는 더욱 강해지고 있어 실질적인 자본투입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건설기계 관련 대표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매수/목표주가 26,000원)는 중
국 시장의 침체로 대중국 건설기계 영업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2
분기 실적부진과 중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어 투자시기를 2분기
실적발표 이후로 늦출 것을 권한다. 하반기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추가 침체가 없고, 동
사의 공작기계 사업부와 미국 법인 DII(구 밥캣)의 영업실적 호조가 예상되어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따라서 2분기 실적부진을 매수 기회로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해 높아지는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모바일게임주 투자 비법, 하반기 SNG 기업에 관심 - 대우증권
- 6월 모바일 트래픽, 5월와 비교해 증가세 둔화
- 모바일게임 트래픽, SNG와 게임빌과 컴투스 게임의 과점화
- Top Picks : NHN ‘라인’ 수익모델 구체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40,000원
: 상반기 모바일게임 트래픽을 살펴보면 신규 게임 출시에 따라 매월 순이용자 순위가 급변하
였지만, 총사용시간은 2개 상위 SNG(Social Network Game)에 집중되었다. 6월 모바일게임
총사용시간 중에 ‘TinyFarm’(개발사 컴투스)과 ‘Rule The Sky’(개발사 JCE) 2개 게임이 차
지하는 비중이 25.4%를 차지했다.
그리고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선두 기업인 게임빌과 컴투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5월 모바일게임 순이용자 및 사용시간 49위권에 포함된 양사 게임은 각각 6
개와 16개였다. 6월 기준 순이용자와 사용시간 49위권에 포함된 양사 게임은 각각 8개와 19
개로 늘어났다. 상반기에는 모든 모바일게임 기업의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무차별적으로 상승
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확장성이 높은 상위 SNG 기업들의 주가 차별화가 예상된다.
Top Picks : NHN ‘라인’ 수익모델 구체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40,000원
4,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멀티메시징서비스 ‘라인’이 유료 스티커 판매 성공에 이어 게임,
쿠폰, 음악, 전자책, 운세 등의 콘텐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 제2 이동통신 KDDI 제
휴는 하반기 ‘라인’ 사용자 확대와 수익모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로 기대된다. NHN 2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와 비교해 11.6%, 7.0% 증가할 전망이다.
▶ 삼성물산-건설부문 영업이익 회복세 진입 - 대신증권
- 실적 Preview
건설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 호조 예상
건설 매출 2.25조원, 상사 매출 4조원 초반 전망
건설부문 영업이익 110십억원 이상 (OPM 4.8%) : 4대강 과징금 10십억원 반영
화학제품 트레이딩 등의 영향으로 상사 영업이익은 ENP 수익(17십억원 수준)에도 불구하고
부진할 전망
영업이익이 235십억원 대로 추정되는 것은 일본삼성의 매각차익(120십억원) 때문
: 일본에서의 세금 원천징수로 인해 국내에서는 법인세 환입될 것으로 예상됨 (30십억원)
-향후 실적 전망 등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회
: 컨센서스에 일본삼성 매각차익이 일부만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
상사부문 실적 부진을 건설부문이 상쇄
하반기 발전부문 수주 여부가 동사 수주 목표치 달성 여부를 결정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컨센서스는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됨
건설(해외) 부문 매출 증가로 2013년 성장성은 예측 가능하지만, 신규진입한 IPP형 사업에
서의 수익성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익 가시성은 떨어진다고 판단됨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