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zu7vgX8KNw?si=K1OK-7_GxI22gQlk
내용 정리
: 2024년 3월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에서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감사 질의서를 발송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내용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대표가 모기업 하이브로부터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하이브 소속 다른 아티스트에 대한 비판여론을 조성하는 등의 일명 '역바이럴' 계획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이브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발했고 민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하기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민희진 대표가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사건을 반전시킨다. 민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의 후폭풍으로 하이브-사이비 단체 연루설 등의 이야기가 퍼져나가며 k-pop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현재까지도 시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용어 정리
- 역바이럴: 의도적으로 경쟁사나 경쟁 상품 등 특정 인물이나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것으로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것.
- 업무상 배임죄: 업무상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삼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나의 생각
: 이 사태를 보면서 아웃소싱이라는 개념이 떠올랐다.
하이브라는 모회사가 민희진이라는 외주 업체에 외주를 맡겨 만든 그룹이 ‘뉴진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이브는 왜 민희진이라는 외주 업체에 외주를 맡긴 것일까? 하이브도 예전에 한 번 걸그룹을 만든 전적이 있다. 하지만 그룹의 멤버에게 어떠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하이브는 몇 년 동안 여자 걸그룹을 만들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년 후 당시 SM 소속이었던 민희진을 어도어의 대표 이사로 데리고 오면서 새로운 걸그룹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모종의 이유들로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외주를 맡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민희진이 만든 그룹 ‘뉴진스’가 빌보드 핫 200에 드는 등 시조 1100억 원 상당의 뛰어난 성과를 보이면서 하이브 내 자체 수행을 목적으로 민 대표를 해임하려는 것은 아닌지에 의문이 생긴다. 하이브 대표 방시혁은 르세라핌, 아일릿 등의 걸그룹 또한 데뷔시켜 성공에 이르면서 예전과 달리 걸그룹을 자체 수행을 할 수 있는 조건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롯데가 롯데샌드가 잘 팔리기 시작하니 산업중요도&핵심역량분석을 높이기 평가해 이제는 자체 수행을 하기 시작한 것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듦.)
이러한 하이브-민희진 사태는 경영권 박탈에서 그치지 않는다. 바로 하이브가 단월드라는 사이비 집단이라는 것인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단월드는 홍익인간을 중심으로 단월드의 대표적인 수련방법은 영인체 수련을 취한다. 또한 단월드는 힐링 유어셀프 브레인 에듀케이션 뇌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하이브(HYBE)의 뜻은 Healing Yoga Brain Education으로 기재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가 대두되면서 위키백과 등의 플랫폼에서 이와 같은 뜻이 삭제되었다. 더 중요한 점은 하이브-단월드 기사, 댓글들이 뜨는 족족 삭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또한 단월드 유착 관계를 맺고 있어 여론 조작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고위직들이 사이비라는 단체에 속해 있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박탈시키고 있다. 사이비 단체는 겉으로 종교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교주 개인을 향한 숭배와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있기에 신도들의 재산과 돈을 갈취하며 반사회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른다.
우리가 사이비를 믿게 되는 것도 세상이 혼란스럽고 어려울수록 내 세상을 대신 이끌어줄 강력한 현인이나 지도자를 원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려는 삶의 태도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