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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제일의 명승지, 수승대(搜勝臺) '
▲ 수승대의 상징, 귀연암
부산 선배 집에서 하루를 머물고 다음날 아침,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을 고한다. 만나면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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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승대로 들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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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떠 다니던 구름도 수승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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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의 물결이 넘치는 산책로를 2분 정도 거닐다보면 단촐한 모습의 기와집, 요수정이 나그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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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정자로 들어선다. 이제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아무도 살지 않는 빈껍데기 집이 |
♠ 조물주가 오랜 세월 그려놓은 한 폭의 수채화, 선비들의 소풍 장소로 이름 높던 |
소백산맥이 지나가는 거창 고을에는 수많은 명승지가 아낌없이 서려있다. 그중에서 이번에 찾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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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의 상징 ~ 귀연암(龜淵岩) |
귀연암은 거북이를
닮은 바위로 거북바위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0m, 둘레만 해도 100m는 족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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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서 흘러온 위천은 귀연암에서 그 폭이 2m 남짓으로 현저히 줄어든다. 바로 그곳에 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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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암 뒤쪽 부분에도
낙서가 가득하다. 바위 남쪽은 모래벌판과 자갈밭이 이어져 있으며,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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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암의 등껍데기 정상에 해당되는 콘크리트로 된 대(臺)에는 몇 개의 커다란 돌이 벤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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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11년 7월 18일부터
* 최종 수정 - 2011년 8월 9일
Copyright (C) 2011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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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곡이 길고도 깨끗하네요. 정말 소풍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구까지 오셔서 용연사를 못 보고 가셨네요.^^*
거창 수승대, 덕분에 잘 봅니다. ()
용연사는 저번 3월에 갔습니다.
은행나무 밑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지로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절경에 잠시나마 시름마저 잊은채 잘 보고 갑니다.
좋은데로 피서 가셨군요. 다음에 한번도 가고 싶네요.
조선시대 양반들로 안 좋아합니다..로 안 건드리면서 ..흐
지들끼리만 좋은 곳에다 건물 지어놓고 희희낙락..
자연을
건물짓고 하는 것들은 많이 배워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산깎고 물깎고..
높이만 쌓아올리면 랜드마크래나 뭐래나
조선 양반,선비뿐 아니라 다른나라 지배층들도 그리했으니 ;; 저같은 서민들은 그런건 꿈에도 못꾸죠 더러운 세상 ;;;
경치 좋은 곳...장이 있두만요..
로 써지도 않으면서 떡하니 ..
요즘도
꼭
비까번쩍 자리잡고....
다른 사람들은 보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는..
무엇에 써는 물건인고
수승대 오래전에 가봤습니다.
계곡이 깊고 물이 정말 깨끗했던 기억이~
귀연암으로 가는 다리는 새로 놓았나 봅니다.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앙증맞네요.
요수정에 앉아 시원한 차 한잔 마시면 좋겠습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지금 가면 미어터지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