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약 15분거리 평화로 진입로를 가로 지르는 깊은 계곡이 제주시와 애월읍 경계를 나누어 주는데 그 계곡이 무수천 또는 광령계곡이라 한다. 무수천(無愁川)은 한자풀이 그대로 근심이 없다는 천으로 경치가 너무나 빼어나 계곡으로 내려가 안기면 모든 근심걱정을 내려 놓고 주변 경취에 도취될 수 밖에 없다는 천이다.
이 무수천은 광령천이라고도 불리우며 1914년에 태어나 훈장,지방위원등을 지내신 광천 김영호님이 노래한 무수천팔경(광령팔경)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한라산 정상 서북벽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골과 치도를 경유하여 무수천 그리고 외도 앞바다까지 20여km중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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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한번 가시죠........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