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의 맛집 - 시골맛집
경기도 여주에
골퍼들을 비롯...
그 지역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시골맛집
주문이 끝나면
부드러운 콩죽이 나온다.
2시간을 저어가며 끓인 콩죽이라는데...
약간 씁쓸함이 느껴져서 여쭤보니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잠시 한눈을 파셔서 밑에가 좀 탔다고...ㅋㅋㅋ
참나물을 넣은 메밀전과 씀바귀와 치커리무침
양파장아찌, 배추김치
직접 손으로 만든 두부와 볶은 김치가 함께 나오는
두부보쌈
두부가 고소하면서 단맛이 난다..
돼지고기는 최상등급을 쓴다고 한다.
빨갛게 양념을 한 새우젓
호박과 새송이 볶음
호박이 부드럽고 삼삼하면서 맛있다^^
씀바귀와 치커리무침
쓴맛이 입맛을 돗군다고 하는데...
참 쓰다..ㅋㅋ
시래기나물과 참나물인가..?
시래기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하다.
이곳에서 직접 말린 시래기라고 한다
판매도 하고있다.
메밀전..
부들부들...연하게 부쳤는데 안에 참나물이 향긋하다.
비지찌개
정말 집에서 끓인듯...
맛이 아주 순하다...
바꿔말하면 쌈팍하게 입맛을 당기는건 아니고..
그냥.. 정말 시골집에서 먹는 맛같다고나할까..
직접 띄운 청국장
밖에서는 커다란 가마솥에 콩을 삶고있는데
조미료나 첨가물을 전혀 넣지않고
천연의 재료로만 이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약간 씁쓸..한 맛이 난다.
시골집문턱에 놓여있는
옛날에 쓰던물건들..
농기구와...뻥튀기하던 기계가 녹이 쓸어있다.
이곳에서 6시간을 콩을 삶는다
두세시간은 센불로 삶다가
그 후로는 장작을 두개씩만 넣어가며
은근히 끓인다고 한다
콩물이 넘치면 청국장의 맛이 떨어진다고해서
하루종일 젊으신 이쁜이할머니가 지키고서계시며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신다.
저 위에 메달아놓은것이..
닭이 알을 낳는 곳이라고 한다..ㅋㅋㅋ
두부제조실
밖에는 청국장실도 있어서 5일에서 6일동안 띄운다고 한다.
서울에서 공직생활하시던 할머니가
내려오셔서 차리신 시골맛집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면서도 투박한 손맛이 살아있는 집...
특히 두부음식이 고소하면서도 맛있어서
여주에 갈때마다 찾게되는 집이다.
☆☆☆☆ 시골맛집 ☆☆☆☆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사곡2리 371
031-882-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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