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년 8월 4일 (첫째일요일)
날 씨 : 맑 음 (직열하는 태양열의 전형적인 여름날씨)
출 발 지 : 동래 지하철1호선 4번출구 앞
산 행 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소재 거문산(545m)
산행코스 : 철마면사무소-와여마을-맨발체험길-거문산(545m)-소산벌-홍연계곡-홍연폭포
-수도암주차장-자동차로이동-일광해수욕장
산행시간 : 7시간 (실제산행시간 4시간)
참석인원 : 18명 (회원 10명) 제10기2명, 제14기1명, 제15기1명, 제17기1명, 게스트2명,
차영달 강사님
자 동 차 : 15인승 승합차 79서 7312 (박경효님 스용차, 신성하님 승용차) 3대
회원 참석자명단(가,나,다,순)
구재우 박경효 박금순 박영범 방춘일
백영상 서용훈 신성하 신종태 정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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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00분>집을 출발하여 노선 급행버스를 이용하여 연산동에서 지하철을 환승하여
오전7시50분 동래역 4번출구앞에 도착을 하였다.
박영범 회장님 차영달 강사님 백영상님과 박금순님이 오래간만에 참석을 하였으며 방춘일 형님 제10기 김창옥님 제14기 하수명님 제15기 김동철님 그리고 황인성님과 조성일님 제17
기 윤서영님이 박경효 산대장님 서용훈님 정을리미 재무님이 와 있었으며 출발 직전에 구
재우님이 도착되면서
<오전 8시12분>15인승 승합차와 박경효님 승용차 신성하님 승용차에 분승을하여 동래지
하철역 4번출구를 출발하여 구서동 도시고속도로 진입후 곧바로 정관로(고속화도로)를 진
입후 계좌터널을 지나 철마I C를 진입하면서 곧바로 오전8시40분 철마면사무소 외곽 주차
장에 도착을하였다
<오전 8시42분>잠시 그늘진곳으로 이동을하여 원형을 그리면서 인원 점검을 하고 간단
한 체조를 하고난후 박영범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이어서 차영달 강사님의 간략
한 인사말씀에 이어서 박경효 산대장님의 공지사항으로 방춘일님의 모친상에 회원님들의
문상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찬조금100,000원 하셨다고 하며 즉석에서 감사하다는 말씀을하
여 모두들 박수로 답례를 하였다.
그리고 박경효 산대장님의 산행지 안내말씀이 있었다.
<오전 8시46분>여름 한복판의 작열하는 8월의 태양열이 사정없이 내려쬐는 후법지근 한
공기속에 산행출발이 시작되면서 곧바로 와여마을 길을 가로 질러 잠시 오른후 오전9시6
분 우거진 나무숲그늘진 맨발 체험길 앞에서 모두들 신발을 벗어들고 마사모래 썩인길을
약20여분을 체험하며 올라
<오전 9시26분>자그마한 저수지 뚝길에 설치된 정자에서 신발을 신으면서 잠시 휴식한후
본격적인 산행로를 진입하면서 하늘을 찌를듯이 빽빽이 들어찬 소나무 군락을 이룬 그늘
진 비탈 오름길을 오르는동안 시원하게 불어오는 북서풍이 땀에찌든 축축함 속의 살갗을
스치고 지나 가는 순간에 상쾌함이 시원하다 못해 전율을 느끼게 까지하였다.
잠시 휴식을 하는동안 여름철의 전령사답게 여기 저기서 울어대는 매미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여름속 깊이곳을 빠져드는 체험속을 헤메는듯 느껴지는 순간들이였다.
<오전 9시50분>잠시 휴식을 하고난후 곧바로 치고오르는 급경사 오름길을 조금은 힘겹게
오르는 동안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없이 배낭을 풀어놓고 물 한모금 하면
서 쉬어가기로 하였는데 어쩐지 후미의 윤서영님이 컨디션이 좋지않은듯 뒤처지면서 합류
하기를 기다린후 함께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이동을 하였다.
<오전10시45분>첫 능선에 도착이 되면서부터 부분적인 일부 구간에선 직접 태양열을 받
으면서 온통 산행로를 잠식한 갈대와 잡풀들이 허리를 휘어 감으면서 키높이만큼 솟은곳
을 헤집으면서 약10여분을 지나고 난후 다시 경사 오름길 깔딱고개를 오른후
<오전11시00분>거문산(545m)정상에 도착을 하였으나 정상석 인근에는 나무그늘이 없어
서 사정없이 작열하는 태양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상태에서 잠시동안 서둘러 개별
적인 기념사진 한 장씩 남기고는 정상석 인근의 나무그늘진 곳에 자리를 하면서 후미조들
이 도착 되기를 기다렸다.
<오전11시23분>계속해서 오후12시경 까지 가는 동안에는 점심 식사를 할 자리가 마땅치
를 않아서 후미조들 도착과 동시에 17명이 한지리에 타원형으로 자리하여 시간상으로 조
금은 이른 점심식사가 시작되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에서 조금은 허기가 느껴질때 먹는 점심 맛이란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맛이나 기분을 느낄수없는 산꾼들만의 소유물이며 특권이 아닌가 하고 감히 주장해본다
일부는 쥐약(쇠주)과 함께 기분좋은 식사 시간들을 마무리를 하고난후
<오후12시00분>오후산행 출발을 하면서 또다시 기록경신을 하게되였다.(오후산행 출발
시간 12시)잠시동안 키높은 잡초와 넝쿨진 터널같은 산행로를 비집고 통과를하면서 오후
12시17분 잘 다듬어진 와여 가는길을 내려가면서 무방비 상태의 작열하는 태양열 속에서
약10여분을 내려오면서 오후12시50분 소산벌 임도길에 도착하여 다시 잠시 내려와 홍연
계곡 상류쪽을 더 내려온후
<오후 1시00분>오랜 가믐으로 물수량도 넉넉하지 않고 수질도 좋지않치만 더위와 함께
준비해온 먹을꺼리(오리양념고기 돼지고기 술등)소비 문제로 평탄한 바위에 자리를하여
일부는 고기굽고 일부는 더위에 못이겨 입은옷 그대로 물에뛰어 들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수질이 좋지않아 한사람 누울만큼 바위가 길게파인 곳을 씻어낸후 비교적 맑은물이 새어
들어 한사람씩 차례로 들어가는 알뜰알탕 씩으로 더위를 식히면서 오리고기에 소주 맥주
탁주로 취향대로 마시면서 물놀이산행을 이어갔으나 뭔지 아쉬움이 남을것같아서 박경효
산대장님의 제안으로 부족한 알탕을 대신으로 해수욕장에 가기로 의견을 모은후 약2시간
의 알탕 시간을 접고난후
<오후 3시10분>짐을 챙기면서 젖은옷 상태로 배낭을메고 하산을 시작하였는데 하늘을 찌
를듯한 원시림같은 나무숲들을 지나면서 약30여분을 내려와서 홍연폭포와 수도사 입구를
지나 내려와서
<오후 3시45분>수도사 주차장에 도착을하여 오전에 왔던대로 3대의 자동차에 분승을하여 조금은 늦은시간이 였으나 계속되는 더위를 바닷물에서 해소하기 위하여 도로를 재촉하여 열심히 주행을 한후
<오후 4시37분>기장군 일광면 일광 해수욕장에 도착을하여 젖은상태의 입은옷 그대로 누
가 먼저랄것도 없이 바닷물에 뛰어 들었는데 생각보다 차거운 바닷물로 엄청 시원함을 느
꼈으며 약1간을 머무는동안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속에서 홍연계곡의 미흡했던 알탕을
말끔히 해소하는 참 잘왔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개인적으로는 부산에 살면서 계곡이나 나
무 그늘을 선호했던 탓에 약40년만의 처음 체험하는 해수욕이 되어서 감계가 무량할 뿐이
였다.
오늘산행 진행에 대하여 단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체험과 기록들이 갱신하는
순간들이 아닌가 싶어진다.
<오후 5시20분>갑자기 몰려드는 구름들로 조기에 해수욕을 마치면서 공중 샤워실에서 해
수(짠물)를 씻어낸후 자동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천둥소리와 벗갯불이 몇차례 번쩍
이면서 한줄기 소낚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오후 6시00분>일광 해수욕장 큰손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콩국수 열무 김치국수 등 모두들
의 취향대로 주문을하여 소주 맥주로 저녁식사와 뒷풀이를 하고난후 오후6시30분 일광 해
수욕장을 출발하여
<오후 7시30분>동래지하철 4번출구 앞에 도착을하여 헤여지면서 공식 산행일정 종료
※오늘 산행중에 여러 가지 기록들이 나왔다.
① 맨발체험 코스 20분 체험,
② 오전11시23분 점심식사 시작,
③ 오후12시 오후산행 시작,
④ 산행 알탕 해수욕장 해수욕(3가지 동시체험)
첫댓글 언제나 간결하고 정확한 산행일지,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2기를 사랑하는 그 마음,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12기를 사랑해 주시는 마음^^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웠고^^좋은 말씀으로 격려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거문산 산행^^아쉬웠던 알탕을 해수욕으로 말끔히 해소하는 가족적인,분위기에^^
함께해서
현장감이 살아있는 산행후기 글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12기의 모습인듯 합니다.. 감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다듬어 지지도 않고 내용도 부실하다고 생각되는 글을^^후한 말씀으로 흔적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12기의 발전을 위하는 진일보된 과정으로 생각하고 우리모두^^
최선을 다 했으면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항상 존경합니다.
글 잘 읽었구요.
더운 날씨 건강하십시오.
언제보아도 마음 든든해지고^^넉넉한 성품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되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찾아줘서 감사 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100점짜리 권 사장님
장사해서 돈도 벌어야 하고^^산행지 답사도 그리고 총동창회 업무까지
몸이 두개라도 바쁠텐데^^동문들 카페까지 정말 대단 하십니다.
바쁜 와중에도^^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부족한 기록을^^ 늘 빠지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과정 보다는 결과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무슨 일이든지
오직 아카12기 타이틀만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 하겠습니다.
지난 거문산 산행때^^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늘 해오던 대로 했을 뿐이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그리고 항상^^감사 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