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7일 전북총학생회 주관 모임

[김성숙(3)]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의 진행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교육학과 선관위원회의 피선거권박탈(후보박탈)행위에 대하여

학생회 최고의결기관인 전국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13년 12월 27일 전국총학생회 사무실(방송통신대학 본교)로 출석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북지역대 안에서 해결해보자는 전북총학 이용일 회장님의 주재로

12월 27일 오후7시 전북총학사무실에서 모였습니다.

이용일 회장님과 전북총학 운영위원 몇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김재오 선관위장, 양점임 선관위원, 김미란 선관위원, 교육학과 임원이신 정선주, 이정미,

그리고 무궁화 스터디원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고영일 후보는 미리 다녀가셨다고 하는데 무슨 의견을 제출하셨는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저도 참석하였고

이해당사자들이 참석하는 모임으로 알고 있고 총학에 이의제기를 한 4명(정명숙, 정경순, 김동석, 이혜경)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대화의 장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결론이 정해져있는 자리였습니다.

교육학과 양점임 선관위원은

선관위에서 사퇴시킨 문제와 임원회의까지 가서 단독출마해서 회장된 것은 처음부터 솔직히 편견이 있었고

선거인단과 임원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부당하게 사퇴하고 억울하건 사실인데 그건 다 안다.

개인이 억울하고 속상해도 다수를 위해서 공익을 위해서 양보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북총학 운영위원 중 한분은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현 상황에서 뒤바꿔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북지역대학 최고의결기관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을 봤습니다.

운영위원회의 때

김재오 회장이 시인했듯이

교육학과에서 섣불리 한 판단으로 인해서 한사람이 피해봤기 때문에 그것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후보박탈 여건이 안 되는 상황에서 후보박탈 되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두 후보가 회장이 되려는 이유는 교육학과 발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했으면 좋겠다.

전북지역대학 자존심도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번복은 없습니다.

단지 양측에서 서로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을 안했으면 어떠냐. 상대방의 용서를 받아주는 미덕이 있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잘못된 결정이었지만 이만 덮고 끝내라고 합니다.

악법도 법이니 따르라고 합니다.

저는 김재오 선관위원장의 편파적인 결정에 의해 부당하게 후보박탈을 당한 사람인데

그 자리에서 공익을 해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전북총학 운영위원회는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조차 갖지 않고

김재오 선관위원장의 말만 듣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리고는 따르라 합니다.

김재오 선관위원장은 교육학과 전북지역의 상위기관인 전북총학의 선거규칙을 무시했으며

전총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2월 27일 모임이 있기 훨씬 이전인 12월 24일

(전총결과 공지합니다. 교육학과 이의제기 건은 전북총학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걸로 이행하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라고 저에게 문자를 보내 전총의 회의결과를 왜곡했습니다.

저희들은 그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기 저기 찾아 헤맸습니다.

저마다 다른 입장들이 있었고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서 나쁜 선례를 남기면 안 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저희들은 11월 19일 잘못된 결정이 내려지기 전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오 선관위원장의 편파적이고 부당한 결정을 인정할 수 없기에

2014년 1월 4일 교육학과 회장 이·취임식장 앞에서 묵언시위를 할 것입니다.

2013.12.23-24 문자메시지-김재오 회장.hwp

[박인혜_3]

헉!!!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아니 처음부터.편견이 있었다니요? 그런데 그냥 다수를 위해서 풀고 넘어가자? 그 다수가 무엇이고 공익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고영일 후보는 왜 함께 참석 안하시고 먼저 따 로 뵌겁니까? 대체 무슨 이야길 하고 가신거죠? 왜 다들 잘 못 된 줄은 안다시면서 그냥 그대로 가자하십니까?

[정경순(전북교육-3)]

정말 무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것을 알고도 숨긴죄. !!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오히려 잘못이라 몰고가며 무시하신 죄~!!

교육학과는 그렇습니까?
진실보다는 거짓을 중요시 합니까?
악법을 따르라 하십니까?

교육학과 학우들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거짓으로 얼룩지어진 이 상황들이 괜찮다 생각하십니까?

[김효주(3)]

옳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그만 갔어야 합니다..그렇게 말해도 듣지 않고 성큼 나아간 이유가 이것 입니까?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래놓고 이제와서 잘못은 있으나 이미지 생각해서 덮으라구요??
그건 잘못된 선거 과정보다 더 잘못된것입니다..
한번 해봅시다...
이지경인데 회장 당선증을 받아 들고 이, 취임식 준비하는 분들....
도대체 무슨 생각들이신지~~~~~

[김동석(2)]

할말을 왜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핑계로 모면할려고만 하는지 사는방법도 참 특이 하네요~ 이번일을 통해서 느꼈지만 인간의 한계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가증스러운 인간의 가면들을 보고나니
배앓이가 생겼습니다.
덮으라면 덮어야 되겠죠~
그러나 이유를 알아야 덮죠!!!
제대로 알 -려 -주-실 -분 어디 계시나요!!!!
손좀들고 외쳐 주시오!!!

[김미정(익산2)]

그런일들이 있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 .김성숙님 .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 . . .
이런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도 있는건지 . . . 참 . . .그분들께 묻고 싶네요 . . .

[최금순(2)]

낼 계절학기시험 정보좀얻을까 왔다가 어이상실‥교육학과의 발전을위해서라도 잘못된건 바로잡아야죠‥양보가 발전의 밑거름 됩니까? 불난집에 부채질해놓고 용서의 미덕을 발휘하라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