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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 & 맛집 ☜ 스크랩 사직야구장맛집, 소주를 약주로 만들어 주는 최고의 보양 강장제 산 꼼장어 전문 ~ 일진곰장어바다장어
다니엘 추천 0 조회 400 17.12.31 07: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5월 부맛기 회원들과 모임을 한 곳으로서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부맛기에 포스팅한다는 것을 여러 가지 바쁜 사정으로 잊고 있었다, 회원 한 분이 이곳을 자주 가는데 회원 협력업체 여부를 문의하길래 확인한 게 계기가 되어 등록은 해 놓고 카페에는 누락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게재하게 되었다,


잘 게 썰은 아나고 회를 먹게된 이후 생선회를 즐기게 되었다, 그러나 곰장어 등은 지금도 좋아 하지 않아서 일부러 먹으러 가지 않는 음식들 중 한 가지이다, 그런 연유로 이집에서도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친절한 직원들, 개업초기여서 사장님의 배려, 일행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이다,


필자가 소개한 업소에서 실망했다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건 위와 같은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그리고 업소의 사정, 입고된 재료의 부실, 조리장의 컨디션, 고객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필자 기준 60점 이하의 업소는 절대 포스팅을 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불로그를 운영하고 있음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강조한다,




05분 거리 : 사직야구장, 사직역 1번출구/ 걸어서,

15분 거리 : 부산시립보건원/ 걸어서,



 



바다장어,

55,000 원, 중자,

부산사람들은 아나고라고 주로 부른다, 분명히 '붕장어'란 단어가 있는데 웬일인지 이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예전엔 회로 먹기도 했다는데 기생충 때문에 요즘은 구이로 즐긴다, 여름에 장어를 먹으면 더위를 차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참숯,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날엔 숯불부터 먼저 올라 오는 게 좋다, 학창 시절 난로 위에 도시락을 누구보다 올려 놓을려고 하던 때를 회상하며 손을 올려 놓고 덮힌다, 역시 벌겋게 달아 오른 참숯향이 좋다, 느낌상 오늘 행복한 식탁이 되겠다,



밑반찬,

젓가락이 자주 가게 된다, 계절에 따라 올라 오는 종류가 다를 것이므로 참고용으로 보는 게 좋겠다, 간혹, 사진과 다르다는 분들이 있어서 노파심에서 언급을 한다, 재료의 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여서 접시에 담기는 장어의 양이 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음을 참고하자,




초밥,

40여년의 일식집을 운영하신 분이다,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하여 광어 초밥이 일인당 두 점씩 올려 준 온다, 음식이 올라 오기 전 이슬이부터 마시는 분들을 위해 초밥을 준비한 것 같다,



활어를 사용,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대략 두 시간 전에 잡아 숙성을 시켜 놓으면 맛이 배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냉동 장어를 사용하는 무한리필 가게로 오인받기 싫어서 주문받은 후 잡기 시작하므로 대기 시간이 발생한다, 이젠 단골들이 미리 예약을 하고 가게 되어 숙성시킨 장어구이를 먹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굽는 요령,

여럿이 식사를 하러 가면 꼭 성질 급한 분들이 있거나, 모든 것을 자기 기준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있게 마련이다, 일행이 석쇠에 마구 올리는 것을 보고 중단시켰다, 일반 고객들과 달리 카메라가 먼저 다가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먹는 것을 보기 좋게 다듬어 가며 먹는 요령도 중요하다, 친절하게 느껴지던 이모를 모셔서 정중하게 구워 달라고 요청을 했다,



ExcellenT,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고 느낌도 좋다, 거기에다가 입담 좋은 이모의 설명까지 곁들이면 곰장어를 좋아 하지 않는 필자마저도 한두 점 집어 먹게 되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먹어야 맛있기도 하지만 다음 번에도 그런 일행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같이 식사하는 게 꺼려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보글보글,

곰장어를 여러 차례 먹는 자리에 참석했지만 관심을 갖고 보지 않아서 몰랐던 점을 이번에 발견했다, 집게를 들고 요리 조리 돌리는 이모의 손길을 바라 보고 있자 장어의 몸체에서 보글보글 기름이 끓어 오르는 것이 눈에 뛴다, 포커스를 맞추는 순간 이모가 뒤집어 버린다, 이미 다 굽고 난 뒤여서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아쉽다,




생강,

인건비 때문에 지장을 받는 대표적인 곳이 편의점 그리고 요식업소일 것 같다, 매출에 비해서 차지 하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겠다, 일식집 처럼 생강을 잘 게 썰어 내주면 좋겠다는 필자의 의견에 초절임 생강을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역지사지.



꼼장어, 곰장어,

55,000 원, 중자,

학술적인 명칭으로는 먹장어라 불리지만, 부산에서는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꼼장어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인 표준어 표기는 '곰장어'라 불리는데 이는 꼼장어란 단어가 서울쪽으로 올라와 음이 예사소리화된 것이다. 먹장어라는 명칭의 유래는 바다 밑에 살다 보니 눈이 멀었다는 것에서 따온 듯 하다. 처 : https://namu.wiki/w/%EB%A8%B9%EC%9E%A5%EC%96%B4


꼼장어,

부산이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 전역에서 맛 볼 수 있지만 분위기상 자갈치시장이 으뜸이고, 온천 목욕 후 즐겨 먹었던 탓인지 온천장 일대도 인기있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장어탕,

기본적으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탕이다, 점심 특선으로 아주 인기 있는 메뉴로서 9,000 원이며, 포장 주문시에는 15,000 원이다, 아마 포장용기 때문에 양이 달라지는 가 보다,




친절한 이모,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한 후 식당을 쳐다 보기만 했는데도 숯불을 지피던 이모가 느낌이 오는지 눈만 마주치면 인사하는 외국인들 처럼 가볍게 인사를 한다, 이곳 사장님과 인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일식집에서 곰장어집으로 바뀌였는데 게속 일한다고 하니 참 보기 드문 일인 것 같다, 윗글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친절한 이모가 바로 이분이다, 아직 일하고 있을까?


단체석,

일행이 12명이면 딱 알맞은 방이다, 가방, 잠바 등등 놓을 자리가 없어서 불편했던 곳이 많은데 여기는 스페이스가 널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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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사직동 일진곰장어,바다장어

주소 :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145번가길 1

전화 : 051-503-1778

영업 : 10:00 ~ 22:00, 

휴무 : 일요일[?]

주차 : 식당 앞 골목길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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