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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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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콩트 / 에세이 <콩트> 강남역 부나비
월산처사 추천 0 조회 208 19.01.01 10:5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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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01 15:50

    첫댓글 그런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나에게는 한번도 그런 기회가 발생하지를 않는건 왜일까?
    한번은 부산 초량동 다방에 가서 한시간만 앉아있으면 말을 걸러온다고해서 정말로 껀수를 만들려고
    한시간도 앉아 봤는데, 꽝이였다.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다. 바람도 피울줄 아는 사람이하지 아무나 하는것이아니다.ㅎㅎㅎ

  • 작성자 19.01.01 19:00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은 없지요.
    20대 후반 때 초량동 부산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행운다방에서 묘령의 여인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리치맨 님이 워낙 반듯하게 사셔서, 빈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ㅎㅎㅎ

  • 19.01.01 21:12

    @월산처사 지금이라도 한껀 하고픈 맘인데 안되네요 .ㅎㅎㅎ
    어디를 가서든이 인기는 있는데 정작 하나<?>가 부족하네요.
    대학축제때도 과대표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정작 커플축제에는 짝이없어서 참석을 못했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나는 당연히 있는줄알고 모두들 다른데서 찾았다더군요. 에이궁.....

  • 작성자 19.01.02 13:36

    @리 치 맨 지금은 늦었고요.ㅎㅎㅎ
    이성에게 인기가 있고 썸(?)을 잘 타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능력은 하늘이 주는 건지, 저도 그런 능력은 별로 없었어요.
    축제 때 파트너가 없으면 친척 여동생에게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되는데...ㅎㅎㅎ

  • 19.01.02 14:57

    시무룩한 표정의 여자아이.. 맥도날드 간판..
    그걸로 끝났겠지요~~
    ㅎㅎ
    엔딩이길 빕니다 ~~^^
    그 여자아이.. 당연히 공쳤겟고~~~

  • 작성자 19.01.03 16:52

    수기 리 님, 상당히 예리하시네요.
    이실직고 하지요. 처음에 월간지에 원고를 보낼 때는,
    저 앞에 보이는 모텔 불빛을 보고 들어갔고,
    여자아이가 생글생글 웃으며 따라들어가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여자아이가 미성년자라서(독자 한분의 지적도 있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맥도날드로 바꿨어요. ㅎㅎ

  • 19.01.03 16:42

    @월산처사 뭘 에리하기 까지나요 ?
    이 글 읽은분이라면 다 알고 있을듯한 생각일텐데요 ..
    누구나요~~ㅎㅎ

  • 작성자 19.01.03 18:58

    @수기 리 예리한 것 맞아요. 누구나는 아닐 거예요.
    짜릿한(?) 막판을 기대했는데 용두사미로 끝나버렸으니,
    아무래도 좀 김이 샌 것 같기는 하죠.ㅎㅎㅎ

  • 19.01.06 13:02

    강남역 부나비라~!

  • 작성자 19.01.06 13:25

    죽는 줄 모르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비죠.

  • 19.03.11 11:09

    부나비 뜻을 여기서 정확히 알았네요 참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연결과정은 다들 각자의 상상의 몪이죠 ㅎㅎ

  • 작성자 19.04.12 12:53

    불나비에서 ㄹ이 떨어져 나간 거죠. 몰논도 무논이라고 하죠.
    네, 마지막 부분은 처음엔 모텔로 들어가는 것으로 썼다가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맥도날드로 바꿨어요.

  • 19.04.12 11:19

    허허 그런일이 세상은 요지경이군요
    너무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 작성자 19.04.12 19:18

    네, 요즘 세상 요지경 맞지요.
    돈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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