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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는 절기들
본문 : 레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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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 이 물음에 아이들은 저마다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위대한 학자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훌륭한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이때 한 명의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놀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고 명성을 떨친다 해도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라면 동물과 다를 바 없음으로,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꼭 되고 싶습니다."
이 아이가 훗날 미국의 20대 대통령인 '제임스 A. 가필드'입니다. 사람다운 사람,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스도인은 믿음 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이 분명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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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은 이스라엘의 절기에 관한 규례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는 전통을 통해서 그들의 정체성을 수천년에 이르는 오랜 시간 동안 지켜 올 수 있었음. 뿐만아니라 절기는 시간과 형식뿐만 아니라 특별한 음식과 임시 거처와 성회 등의 매우 다양한 요소들과 결합하여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켜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였음.
한국교회들도 봄의 부활절과 여름의 맥추감사절, 가을의 추수감사절과 겨울의 성탄절이라는 대표적인 절기들이 있음. 각각의 이 절기들은 구약의 절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예배와 절기헌금과 음식물 혹은 선물을 나누는 행사들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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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에 대해서 우선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음.
첫째. 이스라엘에게 하루는 태양력을 따라 저녁에 시작해서 저녁에 마감됨(창1장) 그러나 하루일과의 시작은 아침 동틀 때를 기점으로 삼았음. 인간의 주간 활동에 초첨을 맞춰 해뜰 때를 일과의 시작점으로 해질 때를 일과의 종료 시점으로 여긴 것임.
둘째, 절기는 모두 음력으로 지킴. 동양인들은 음력 체계에 익숙하므로 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음. 우리도 전통적으로 하루는 태양을 기준으로 삼지만 연중의 절기와 명절들은 음력을 따라 계산해왔음. 성경에서 날짜가 적시될 때는 언제나 음력이 기준임 즉 유월절이 1월 14일이라 함은 곧 음력 1월 14일을 의미함.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서 3대 절기와 안실일은 매우 중요했음. 3대 절기에는 모든 성인 남자가 제물을 들고 성전에 올라와야 했음. 윈칙적으로는 여자와 아이들도 소집 대상이었지만 그들은 개인적인 이유로 성소에 올라오기 어려울 수도 있었음. 그러나 성인 남자들은 예외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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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주일성수와 예배는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님. 의무임. 모든 우선순위를 두고 올라와서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려야함. 하나님께서는 이 3대 절기에 성전에 올라올 것을 명령하시면서 설령 집과 토지를 비우고 온다해도 직접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심.
출34: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께 정해 주신 이 시대의 절기들 즉 주일성수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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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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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구약의 명절 가운데 첫번째임 '여호와의 절기'는 안식일임(1-2절). 안식일 규정은 23장의 제일 먼저 말씀함. 앞으로 모든 절기의 기본 개념 역할을 하기 때문임. 그만큼 중요함. 다른 절기들은 1년에 한번 지킴. 그러나 주일은 한주 한번지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의 본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함. 즉 거룩한 날 안식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힘을 충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을 결단하고 감사하는 것임.
그 첫 번째 절기인 안식일(지금 주일)은 모든 노동을 쉬어야함.(3절) 온전한 쉼의 시간을 주심. 단순한 휴식만 아니라 성회를 통하여 여호와의 절기로 지켰음. 2절에서 여호와의 절기와 함께 언급된 '성회'는 예배와 관련된 용어임. 예배는 절기의 초첨임.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삶의 중심과 촞점이 예배가 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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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주일은 '절기들중의 절기'라고 말할 수 있음. 주일은 주님께서 오심을 기다리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날임
모든 절기의 기본 모든 신앙의 기본 주일을 온전하게 지키는 것임. 주일은 세상의 일을 멈추고 거룩하게 온 마음을 다하여 모든 예배 양적인 것. 온 마음을 다하여 질적인 것 성령과 말씀과 은혜가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와 감동이 넘치는 예배를 드려야함.
이것이 모든 삶의 기초가 되어 승리와 감사와 평안과 행복과 축복의 삶을 살게 하는 것임. 새해를 맞이하여 온전한 주일성수과 온전한 예배신앙이 되도록 결단하시기 바람. 이것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힘이 되고 동력이 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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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들과는 다른 시간표를 가지고 구별된 날로 지켰음.
출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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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절기(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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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기후는 크게 음력 1-6월 건기, 7-12월 우기에 속함. 이스라엘에서는 우기가 시작될 때 내리는 비를 '이른비'라 하고 우기가 끝날때 내리는 비를 '늦은비'라고함. 때를 따라 파종 직전에 이른비와 추수직전에 늦은비가 잘 내리는 것은 축복의 상징이었음. 그래야 풍요로운 농사가 되었음
우기 동안에는 봄 곡식을 파종하고 추수함. 이때 봄절기들이 지켜짐.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맥추절임.(유무초맥) 특별히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은 중앙 성소로 순례하는 절기임. 이스라엘 전체의 모임이 될 수 있었음. 건기 동안에는 과일나무들이 결실하게 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얻은 첫 곡식을 하나님께 바치고 나서 그들이 추수한 것을 먹어야 했음.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첫 것을 온전히 구별해서 드려야함. 일주일 첫날을 온전히 드려야함. 직장이나 사업을 시작한후 첫 월급은 첫열매로 모두 드려야함. 매월 10분 1일 십일조는 온전하게 드릴 수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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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셨음을 고백하는 진정한 신앙의 고백임. 기본 신앙임. 기둥의 신앙. 참 신앙의 증명임. 이것이 기본이 되어 말씀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계속 마르지 않는 축복의 은혜가 흐르는 통로가 되는 것임.
결코 인간의 계산이나 환경에 다스림을 받으면 안됨.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구별하여 정하신 것을 드리므로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열어 놓는 은혜와 축복의 법칙임.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대로 순종할때 30배 60배 100배 축복의 열매로 반드시 맺게 하심.
이 원리를 믿으시고 믿음의 결단을 하시기 바람. 지금까지 온전한 주일성수, 온전한 예배, 온전한 십일조 생활이 이루어지 않았다면 새해를 맞이하여 온전하게 실천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바람.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열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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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월절(4-5절)
아빕월(니산월) 음력 1월 14일에 지킴(양력3-4월)지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해방을 맞이하게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된 특별한 사건임. 구원의 날을 기념하는 날임. 죄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는 절기임.
이때 유월절 양과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면서 출애굽의 구원 사건을 기념함. 유대인들이 유월절과 함께 무교절을 지키는 이 시기에 해당하는 기독교의 절기는 사순절과 부활절임. 예수님은 유월절 안식일 다음날 곧 보리 초실절에 부활하셨음.
예수님이 십자가 죽으심이 성취하시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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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교절(6-8)
음력 1월 15일부터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매일 제사를 드리며 지키는 절기임. 이때 제사에 바치는 제물들의 목록은 민28:18-24절에 자세히 나와 있음. 상번제외에 번제로 수소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일년생 숫 양 일곱마리에 각각 기름을 섞은 소제를 곁들여서 드리고, 속죄제로 숫염소 한 마리를 바쳤음.
출애굽의 급박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의미가 있음. 그래서 출애굽의 긴급함을 상징하는 발표되지 않는 무교병을 먹어야 했음. 무교병은 누룩을 넣지 않는 떡임. 야망이 없는 너무나 순수한 신앙임.
무교절은 유월절과 결합되어 있는 특징이 있음.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두 명절을 유월절 혹은 무교절이라고 불렀음. 일주일간 지속되는 무교절의 첫날 15일과 마지막 날21일에는 노동이 금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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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7대 절기를 들으면서 노동을 금지하라는 말씀이 많이 나옴.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것임. 그러므로 성회의 날에는 노동을 금지하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것임. 무교절은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신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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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절(9-14) 첫 열매를 드리는 제사임.
음력 1월 16일임. (9-10)절의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이라는 표현에 따라 이날을 "초실절"이라 불렀음. 이날 가장 먼저 영근 곡식의 이삭 한 단을 따서 제사장에게 가져옴. '한단'을 다른 말로 한 호멜이라 하는데 아마 한 아름 정도의 양이었을 것임. 이 이삭은 밀이 아니라 보리로 보고 있음.
제사장이 그것을 흔들어 요제로 드렸음(11절). 이러한 동작은 여호와께 예물 드리는 것을 상징함. 이 제사를 드린 후에 백성들은 추수한 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었음. 14절에서 첫 수확물을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는 아무도 햇곡식을 먹을 수 없다는 규정은 하나님께서 땅의 주인이시며 이스라엘 자손들의 주님이심을 확증하는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순종할 때 은혜의 삶 축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 /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함. 예수님은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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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절(맥추절, 초실절, 오순절)(15-22)
음력 3월 6일에 지킴 칠칠절은 첫 이삭이 아니라 "처음 익은 것' 즉 첫 추수물을 바치는 날임.
보리 추수와 밀 추수와 연관된 절기임. 곡식 추수와 관련해서는 맥추절이라고 부르기도함. 맥추는 보리를 의미함. 그러나 시기상으로는 밀의 수확기가 시작되는 띠이므로 정확히는 "밀의 초실절"이 맞음
따라서 초실절은 두 가지임. 그중 첫째가 보리의 초실절(1월16일) 두 번째가 그로부터 49일이 지나고
50일째 되는 날이라는 뜻에서 '오순절'이라고 부르기도함. 총50일이고 실제기간은 49일임. 밀의 초실절임. 오순절은 중간 시대 이후에 사용된 용어이며 신약에서는 이 절기가 초대교회의 성령 강림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
예수님 부활후 성령 강림 성취를 의미함. 오늘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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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절기임(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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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달임. 세 개의 중요한 절기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몰려 있음.
일곱째 달 신년제인 나팔절를 지내고, 기쁨의 초막절을 지내는 절기 가운데 경건한 마음으로 금식함.
또 속죄에 정결함을 받아야 하는 날을 두어 죄 된 인간의 삶 속에 이 규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나타냄.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회개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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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나팔절(신년제)(23-25)
나팔절인 7월 1일은 유대인의 설날임. 민간력으로는 1월1일에 해당함. 그레서 새해에 첫날에 해당하는 절기여서 신년제라고도함. 이날은 온전한 안식을 누리며 성회를 모이는 날임. 백성들은 성전에 올라가지 않고 각 처소에서 이날을 지켰음. 그날의 시작은 양뿔로 만든 나팔소리로 알렸음. 그 나팔 소리는 "기념"을 위한 것인데 문자적으로는 '기억" "회상"이라고 표현함.
어떤 학자들은 이 나팔 소리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을 상기시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기억하게끔 하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주장함. 그러나 신년 나팔 소리와 더불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그분의 보호, 그리고 인도하심을 기억했다는 해석에도 일리가 있음. 중요한 것은 기억하고 회상하는 절기임
레23장은 나팔절에 바치는 제물에 대해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봉헌물)를 드릴지니라 함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자기 고행 즉 스스로 괴롭게 하는 것과 노동의 전면 금지임. 현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설날로 지키고 있음.
앞으로 이루어질 예수님 재림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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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속죄일(26-32)
32절에 "스스로 괴롭게 하고"라는 표현을 하는데 금식을 의미함. 이 절기는 금식과 함께 안식일로 지키는 절기였음. 유대인들은 이 절기에 하나님께 대한 속죄 의식과 이웃에 대한 속죄와 용서 의식을 통해 참회와 속죄를 하면서 1년간의 잘 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음.
현대 이스라엘인들은 이날에 요나서 읽는 전통을 지키고 있음.
우리도 예배의 시간마다 속죄의 시간이 되어 우리의 죄를 돌아보고 용서받고 씻음 받는 날이 되어야함.
완전속죄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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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막절(수장절 장막절) (33절-44)
7월 15일(안식일)부터 22일까지 8일을 말함 이날은 동양의 음력 8월 15일로 정확히 추석과 같은 날임. 이날을 추수한 과일을 저장한다 해서 수장절이라고도함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매일 가을 추수물의 소제와 더불어 많은 짐승을 바쳤음. 첫날인 15일과 여덟째 날인 22일은 각각 노동이 금지된 성회의 날로 지켰음. 이날은 즐거이 여겼음(40절)
우리는 주일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세상의 모든 것을 중지하고 비우고 즐겁게 드려야함. 그럴 때 정말 우리의 삶이 즐거운 삶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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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은 루랍을 들고 열을 지어 초막절 동안 거리를 행진했음. 7일간 초막을 짓고 그곳에 거하며 출애굽의 때를 기억하라는 명령을 통해 출애굽의 때를 생각하게 했음 우리는 끝임없이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위해 힘쓰고 노력해야함.
'초막'이라는 용어는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때에 첫 번째로 쉬었던 장소인 숙곳의 지명과도 동일함. 초막은 나뭇가지로 만들며, 광야 시대의 임시 거처를 상징하는 것임.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천막' 생활을 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장치임.
초막절 기간 동안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과정은 광야 생활의 어려움을 기념함. 동시에 나무가 자라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추수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체험적인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었음.
초막절은 그 성격과 시기에 있어서 우리나라 추석 명절에 해당하는 절기라 할 수 있음.
우리 교회가 내년부터 다음 세대가 효과적으로 체험적인 성경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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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절기들은 이스라엘의 생활 리듬으로 비유할 수 있으며, 생명의 맥박이라고 말할 수 있음. 건강의 이상 신호를 맥박의 불규칙성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 가운데 주일성수가 가장 큰절기로서 오늘 우리들의 영적맥박이 되는 것임. 그래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또 우리는 먼저 거룩한 주일성수 신앙을 회복하고 세워야함
신앙인의 삶 가운데는 레위기 오늘 본문 절기들에서 이루어졌던 성회와 같이, 주기적으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 영적인 만남은 교회의 공예배를 통하여 지켜 갈 수 있음. 그래서 우리는 예배 시간마다 예배자리에 나와서 온 마음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므로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을 누리시기 바람.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킬수 있고 신앙을 지킬수 있음.
또한 이절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소라는 개념으로 그 중요성과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음.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회막이나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공간적인 성소였다면 절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과 구원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적인 장소임.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음.
우리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므로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사모하고 집중하여 드릴 수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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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