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자 오페라단 창단연주회 La Traviata 비올레타의 슬픈 순정 사진감상
La Traviata는 주세뻬 베르디의 대표적인 작품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오페라 이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실제적인 인물로 원작은 알렉산드로 뒤마에 의해서 쓰여진 소설이다. 젊은 뒤마는 한 젊고 매력적인 여인 알퐁스 뒤프래시를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검은 머릿결에 입술은 장미처럼 붉고 눈부시게 힌 살결을 가졌다. 어느 파티에서 그녀를 만난 귀마는 열고아적인 사랑에 빠졌고 두 남녀는 동거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 시대에 많았던 결핵을 앓고 있었고, 지속적으로 뒤마를 배반 하면서 부유한 남자들과 사귀곤 했다. 젊은 뒤마는 화려한 생활에 길들여진 뒤프레시를 만족 시키기에는 너무나 가난 했기에 그들은 잦은 싸움끝에 헤여졌고, 그후 그녀는 여러남자와 습관대로 살다가 1847년 23살에 죽음을 맞는다. 그녀의 무덤에는 그녀가 생전에 좋아하던 동백꽃이 끊이지않고 놓여진다. 그래서 그녀를 "동백꽃 여인" 이라고 부른다.
베르디가 이 소설을 처음 대했을때 무척이나 좋아했던 것은 그 시대에는 거의 특별하게 쥬세삐나 스트레뽀니와 동거를 하고 있었고 그녀의 자녀들도 데리고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베르디는 이 작품에 반했으며 제목을 "La Traviata"라고 했는데 그 뜻은 "빗나간 삶"이다. 베르디는 이 소설을 "리골레또" 각본을 썼던 프란체스토 M 피아베에게 오페라 대본을 의뢰 하였으며, 첫 공연을 1853년 3월 6일에 베네치아 극장에서 올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아래 음원은 (3/9 화) 실황임 Ah, fors'e lui (이상하다!... 아, 그이였던가)
Follie! Delirio vano e' questo!... Sempre libera (미친 짓이야, 주저는 물러가라! 포기 해야해... 언제나 자유롭게)
서울 강남구 이원동에 있는 밀알학교 내부에 있는 벽면을 보면 알수 있듯이 자기로 꾸며져 있어서 세라믹팔레스홀이라 부르는 이곳을 빗속에 힘들게 찾아갔다. La Traviata 비올레타의 슬픈 순정의 총감독이자 피아노 반주자인 Paolo Tariciotti의 반주는 참으로 감동 그자체였다. Paolo Tariciotti의 모습을 다시 한번^*^ 비올레타 역을 맡은 유미자 오페라단장인 Sop.유미자 La Traviata의 여 주인공 "비올레따"는 우아하고 지적이며 매력이 가득한 여인으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 이었다. 그녀는 많은 남자들을 위로하고 동거 해 왔지만 진정한 사랑을 알지 못한 순결한 여인 이었다. 그녀는 바로네와 살고 있던 집에서 늘 해오던 것처럼 어느날 파티를 열게 되고 친구인 가스톤에게 이끌려 소개 받은 알프레도는 그녀가 병상에 누워 있을때 <늘 그녀의 건강을 걱정 했었다>는 고백을 듣게 된다. 대수롭지 않은 상투적인 인사로 간주하던 비올레따는 서서히 알프레도의 진실성과 순수함에 매료되어 가슴에 사랑을 각인하게 된다. 이미 병이 들어있던 그녀는 친구들이 늘 곁에 있었지만 막상 병상에서는 늘 혼자 였기에<1년동안 그녀를 사랑했다>는 고백속에서 지신을 보았던 것이다. 아무리 거부하려 해도 되돌릴수 없는 감정 앞에 열정적인 그녀는 사랑 하기로 마음 먹는다. <날은 매일 새날 이거늘 왜 사랑은 어제와 오늘이 같아야 하는건가>라고 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 한다. 그리고 둘은 파리 외곽에서 3개월 동안 꿈처럼 지낸다. 알프레도는 진실 하나 외에는 아무 능력이 없는 순수 청년으로 비올레따가 지녔던 보석들과 물건드을 거의 팔아서 살림을 꾸려 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알프레도는 <나는 비올레따 곁에서 안락함과 안정을 찾았으며, 천국의 맛을 느끼며 살고 있다> 고 노래 한다. .....이상은 안내문에서 옮김..... 좌측의 하얀 드레스가 안니나 역의 Sop.이은숙(크레도님) 그 안쪽에는 도또레 역의 Bass.이찬영 알프레도역의 Ten.정중순과 비올레따 역의 Sop.유미자 맨 우측에 제르몽 역의 Bar. 이재근 이다. 다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크레도<Sop.이은숙>님과 그녀의 팬들 인가 보다. 크레도님과 옆의분은 나도 몰러유우^*^ 크레도님과 자목련님~! 반가웠습니다^*^ 초록이님도 함께^*^ Sop.이은숙 부부의 다정한 모습^*^ 맨 우측에 자목련님과 유열자님이고,두분 건너서 Sop.유미자님과 초록이님~ Sop.이은숙님의 부부의 모습 이다^*^ 중간의 Paolo Tariciotti님과 Sop.유미자님. 위와 대동소이^*^ 유열자님이 함께 하셨네요^*^ 양쪽에 이은숙님과 유미자님과 함께 하니 음~~좋다^*^ 이은숙님과 유열자님^*^ 초록이님과 이은숙님^*^
이은숙님과 친구분인가~~ 왼쪽부터 Bar.이재근, Sop.이은숙, 총감독이자 피아노의 Paolo Tariciotti 한분 건너서 Sop.유미자, Ten.정중순 모습 입니다^*^ 공연 장면 담느라 촛점 렌즈를 가려놓고선 깜빡하고 가려버린 테이프도 안떼고 찍다보니 후레쉬 작동이 잘 안되는거여요*^^ 이상타 했더니 폭설속에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그제사 아~이~구~~저런^*^ 그래도 사진은 봐줄만 하지요?*^^ 유미자 오페라단의 창단 연주회를 축하 드리며, "La Traviata 비올레따의 슬픈 순정" 정말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2010. 3. 9 화
|
|
첫댓글 1번 음원 G. Verdi / La Traviata 中 E' strano!... Ah, fors'e lui (이상하다!... 아, 그이였던가)
2번 음원 G. Verdi / La Traviata 中 Follie! Delirio vano e' questo!... Sempre libera (미친 짓이야, 주저는 물러가라! 포기 해야해... 언제나 자유롭게)
초로기님~! 감사 합니다^*^
댓글 그냥 두시자구요^*^
저도 유미자선생님의 성악을 직접 들어보았는데 미모의 얼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정말 멋진선생님입니다.
유미자 오페라단의 단장님 이신 히어로 유미자님의 코로라추라 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 참니다. 공연이 끝나고 흩날리던 눈길을 걸으면서 주옥같은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를 음미하면서 귀가했습니다. 영상으로 그날을 다시 보여주신 청산님 께 감사드립니다.
유미자선생님 많이 아름다우시네요~~반가운님들 뵈어 기뻤답니다.청산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