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해민 5박 여행을 하며
먹고 놀고
1일 1맛사지를 즐기며...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렇게 1년 2년 길들여 지면..
평생 한국의 시껍한 고공 행진에 적응이 될까??
싶기도 했다ㅋㅋㅋ
뭘 먹어도 맛있고 근사했고
평균 일반음식 가격은 한국대비 2~30%
제대로 된 완품요리는 50%면 충분하니까!!
이번 올드타운 편은!!!
긴 여행이 아닌
짧게 일주일 정도 여행을 한다면~!
바람직한 숙소와 식당 맛사지
체험 정보를 올려 본다
짧게 온 여행에서
현지에서 1달~1년을 지내는
장기 여행인 처럼 지낼수는 없다
최고의 맛집 멋집도 체험 해 봐야지**
이번에 묵은 호텔은
올드타운 중심가에 있는..
유럽인과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짱!!
특히 호텔요금(1박/9만원~대)
비건 식당도 운영하며 조식비가 포함이다
치앙마이 타 호텔의 40%정도 비싼편
허나
아침 조식에 목숨을 건 젊은이들은
호텔에 자리가 없어 투숙이 불가능함을 확인하고는 안타까워 한다
무조건 치앙마이에서는
그린타이거가 (갑)이다!! 라고 외치는 불로거도 엄청 많다
그래~??
대체 어떤곳인데? 싶어..
5박 6일을 잡았고
잘 묵고
내일이면 또 남쪽게이트 쪽으로 떠난다
항상 장소를 옮겨 다른 도시로 출발하기 바로전
정보교환 후기를남긴다^^
샴푸 린스 컨디셔너..
일회용품과 마시는 물은
모두 비건 제품으로 자체 생산!
물도 병에 담아 준다
빨대도 스텐으로ㅋㅋ
아침 조식 메뉴판은 3장으로 되어있다
먼저 에피타이저를 시킨다
종류도 가지 가지다
내키는 것으로 시키면 된다
맛있으면 두개 세개
소화 시킬 수 있으면
메인 요리도 두가지 세가지 네가지..
마음껏 주문해도
아주 정중하고 친절하게 가져다 준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엄청 난 요리
작은 볼에 나 올 줄 알고 주문했는데..
헉!!!
과일 한접시
작은 요플레 인줄 알았징o.O?
냉면그릇 만큼 커다란 코코넛 요플레에 과일이 잔득!!
라테 커피와 토스트 한 쪽!
1인분씩 따로 따로다...
여기 부터는 메인 식사다
비건 식당으로 유명해
점심 저녁에는 외부 손님들이 잔득 몰려온다
가격도 꽤나 비싸다
계란 스크램블은 계란 대신 두부로!
음식맛이 진짜 하나 같이 끝내준다!!
천연꿀에 생크림을 듬뿍 올려 먹는 팬케익 후식..
어떤날 주문한
버섯이 고기보다 맛있다는걸 알게 해 준
볶음밥&온 갖 과일들...
메인음식이다
이것도 어느날..
에피타이저로 눈호강 입호강을 하고 난 뒤 시킨 오늘의 메인 스테이크!☆☆☆☆
역시 고기 한 점 없는 비건 요리다
그리고 타이식 커리!☆☆☆☆☆
너무나 행복한 매일 매일 아침식사!
너무 즐거워..
이런식의 아침식사를 유럽에서 주문했다면..
1인당 십 여 만원 이상 나왔을 텐데..
ㅋㅋㅋ
당근 꿈도 못 꾸지!!
어느날은..
수영장에 바짝 붙은 자리에 앉아
뜨거운 아메리카노/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긴다
괜찮아
괜찮아..
맛있으면 0카로리!!ㅋㅋㅋ
먹은만큼 운동하면 되잖나??
수영장에 구명조끼와 튜브가 의아했는데...
수심이 꽤 깊다
수심160M
치앙마이 여행시
그린타이거호텔 꼭 강추!
호텔에서 큰길로 1분만 나오면
어마무시한 크고 럭셔리한 스파 맛사지 샾이 나온다
라나스파!!
여행사 관광투어 객들도
단체 버스로 오는곳!
치앙마이 수준으로는 가격이 사악하다
1시간 기준 (가장 저렴)
타이 맛사지 600바트 (2만4천원)
오일 아로마 맛사지 1400바트(5만6천원)
한국의 절반값도 안되지만
치앙마이서는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야경도 휘황찬란!!
어느날...
호텔 조식에 부푼 배를 부등켜 안고..
수영대신
맛사지 1시간 반을 받고!ㅋ
점심은 건너 뛰기로 한 다짐을 깜빡 잊고..
호텔옆 카오소이 맛집에서
줄을 서 있는 나를 발견한다^^
닭고기 카이소이 품절
소고기 카오소이 2천8백원♡
태국서 먹어 본 카오소이중 이집이 최고다
럭셔리한 식당서 3배가 더 비싼집도
이집을 흉내 내지 못했다
거리를 걷다 만난..
사방 팔방 거리를 거닐면 만나는 사찰이 엄청 근사하다
호텔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있는 사찰
밤거리를 거닐며 수없이 들린곳!!
부처님 모습이 아톰같이 생겼다며
낄 낄 웃었당ㅋ
(죄송합니다 부처님!)
또 어느날 저녁은
웨이팅이 장난아닌 진짜 맛집 도전
"세프덴 씨푸드"
메인요리로 소문이 자자한♡♡♡
뿌 팟 퐁 커리
(연한 게를 튀겨 게살을 부드럽게 카레향이 나게 볶은 요리)
동그라미 쳐있는 요리
한국인들 불로그에 극찬의 극찬으로
귀가 간지러워
맛나다 소개한 요리를 조사해 주문했다
똠얌꿍(태국 대표 음식 김칫국맛)
호불호 갈리는 요리
모닝그로리& 카오팟& 해산물 볶음을 주문
치앙마이 최고의 밥상@
푸 팟 퐁커리..
진짜 최고다
방콕의 반값의 맛집이라고 극찬을 하는 이유가 설명 되더라
치앙마이를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들어 준 곳!
몽땅 먹고
맥주 한 병 포함 2만 5천원 정도 계산했다
ㅋㅋㅋ
아직..
한식이 그립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만 하는
한국 음식점
그냥 한 컷!^^
여기는
한국의 앵간한 일식집 보다 비싼
일식당
대충 몇가지 주문해도 10만원대가 훌쩍 넘는곳!
시장 조사만 하고
식사는 건너편
가성비 짱이고 가격도 짱인!
한인 인기맛집 일식집으로 갔다는ㅋㅋ
저녁은
현지 한국인 추천맛집
마츠일본레스토랑!
토리가라 & 덴뿌라텐동&현지식 모듬회
주문!
일본에서 먹던 잊을 수 없는 맛을..
이름만 같다는 이유로 시킴ㅋㅋ
태국서 먹은 생선회맛이
나름 색달라 맛있다
나는 연신 떠든다
세계 미식국이
왜???
터키 프랑스 중국이나???
내 생각엔 일본&태국이다..
이럼서ㅋㅋ
울 동네서 젤 큰
톱스마켓!!
양념류와 양주를 구입
A&B로 정한 숙소에서 즐길것!
태국은 마트에서도 식당서도
술을 안파는곳이 많고
마트는 오후2~5시까지는 절대 판매금지!
망고 1kg 평균 3천원
딴것들은 반값
진짜..
이런 꿈속에서 떡 맛 보는 듯 한 이곳의
천국같은 물가는..
전세계 어딜가도 없다고
장담한다!!
한국에 돌아가면
난 어떡하냐..
차라리 몰랐으면 모를까!!
먹는게 남는거다
열심히 먹고
매일 맛사지 받고!
확!!!!
질려 버리자
그것 밖에는 방법이 없당
ㅋㅋ
일요일만 장이서는
썬데이 마켓에서 찍은 사진이
툭!!올라와 소개 한다^^
야시장 입구에 있는 유명맛집
"잇츠 굿 키친"
역시 웨이팅이 장난 아닌집!
겨우 입장
태국식 야채 볶음밥과 씨푸드 스파케띠를 먹어 봤다
굿!!!
치앙마이서 제일 큰 야시장
썬데이 마켓이 열리는 날짜에 마춰
항공티켓팅을 토요일 도착으로 하는 이들도 있다 (같은 호텔 투숙인의 말씀ㅋ)
세계 인구의 절반은 모인듯ㅋㅋ
특히
유럽인들이 엄청 많다
너무 싼데..
쇼핑 할 수 없는 심정
케리어에 들어가지 못한다
온통 축제장이다
이뿌니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팠던
라탄 가방은 가벼우나 부피때문에 불가능..
케리어에 넣을수가...
대신 가볍고 꼭 꼭 접어지는 것들을 골라 담아 본다♡
또 어떤 날은
길건너 창푸악 장날이다!^^
창푸악 시장 맛집 창푸악 수키집
항상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다
늦은밤 10시 넘어도
먹겠다고 줄들이 서있다ㅋㅋ
까짓게 뭐라고~~
마치 광장시장 빈대떡집을 연상하게 만든다
다행이 집앞이라 오픈하기 10분전에 도착!!
스끼야끼 삘 나는 대표요리
씨푸드 창푸악 수끼와 볶음을 주문
맛있다
내입맛은 완전 태국산 일세ㅋㅋ
역시 불로그 한국인 맛집
옆집에서 족발덮밥 한그릇만 주문
맛을 봤다
이건!!!
한국 족발보다 훨~씬 맛있다
전부!!
음식들은 대충 2천 5백원씩들
아 몰라!!!!
가격은 묻지마
진짜 엄청×엄청 맛있당
가격하고 맛은 비례하지 않는다!!
진리다♡
이런 포장마차 일식 스시를 판다
우선은 맛있어 보인다 만 위생은모르겠다
최소한 끓이던지 볶던지ㅋㅋ
유럽인들이 엄청 좋아한다
10개 골라서 역시 2천 몇백원쯤ㅋ
아 웃겨!
신나~~~
아무리 돈을 써도
줄지 않는 이곳 물가!!
또 어느날..
거리를 걷다 만난 황홀한 사찰!
치앙마이는
거리가 깨끗하고
담배 피우는 행인들도 거의 없고
술취해 큰 소리 내는 사람은 거의 중국인 관광객뿐!!ㅋㅋ
거리에서 동냥하는 걸인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마치 충청도 어느 양반마을 사람들 같다
ㅋ
썽태우를 타고
인근 야시장도 가 본다
꼬치를 굽는 소녀가 너무 이뻐 몰카했음
쏘리!♡
또 어느날은
제법 쌀쌀한 저녁 즈음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
하이볼 한 잔 하기도..
시간..
그놈!!
참 잘도 가네..
아무 거리를 걸어도
이렇게 재밌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집!!
노스게이트 최고 명물
노스게이트 재즈까페!!
이곳은!!!
익히 많은 분들이 방송이나 유트브를 통해
알고 계시리라!!
나는 태어나 최고로 멋진 드러머를
여기서 봤다
열광의 도가니!!!
치앙마이 올드타운쪽 그린타이거 호텔에 숙박을 한 것도 이곳이 인근인 이유도 크다!
안에는 물론 문 밖까지 다들 함께 즐긴다
각자 알아서 맥주나 와인 칵테일을 주문해 마신다
나는 다행이 안쪽에 자리를 잡아 냉큼 앉았다
너무 행복해 죽는 줄~•
정신없이 즐기다
깜빡한 영상을 찍다
잠깐 찍은 영상
드러머의 실력 천만분의 1도
안되는 영상이지만
분위기만 느껴 보려고^^
오늘도 다녀 왔는데..
내일도
그리울듯!!
첫댓글 아무리 써도 줄지않는 돈!
시간! 그놈 참 잘도 간다!
돌아오면 그리울듯...!
태국 사람 다 됬네요! ㅎㅎ
물가도 싸고 수영장도 보이고
거기서 살고 싶어라~~ㅋ
생중계 해주니 우린 너무 좋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구경 하세욤!
조오타~~!
보기만해도
탄성이 나온다
멋있어
뭐가~?
초롱아우가~~ㅎ
저거리를
그저 유유자적 내것인양
마음껏 누리는모습
멋있어
멋있어
아주 좋아요~~♡
와우~~
텔레비젼서 여행기행을 보는 것보다 상세히 사진과
탁월한 글솜씨로 설명을 해주니 제 마음은 그곳에 머물러 있네요.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들 보니 침이 넘어가고 시장구경도 하고
좋고 좋아요~
잘 저장해놨다 치앙마이 가게되면 참고 해야겠어요.
부처님이 아톰같대서 빵 터졌습니다 ㅎ~
역시 초롱맘님은 멋져요 짱~!!!♡
주로 생각이 착한 가격에
머무니 더욱 업 되는 여행~
예전에 일본돈 한국 들고와
쓰면 쓸만 했듯이 우리나라 돈 동남아 가면 착한 가격에
충족감 쩔죠 ㅎ
그거 참 무시못해요~^^
한참 읽었네요
읽는데도 한참인데
올린 사람은 더 한참
즐거운 시간들
즐겁게 잘 봤어요~
더 나이 들기전에
부지런히 다님이
정답~!!!~^^
퇴직하면 한동안은 요렇게 지내보리라~
헌디 고넘의 코로나가 발목을 잡고~
이제 코로나가 풀리니 벌린 일로 발목을 잡히고ㆍㆍ
사는게 어쩜 계산대로는 안되는지~~
다 내려놓고 자신을 위해 훌쩍 떠날 용기가 있어야 되는데~
초롱맘님 여행기를 보면서
심하게 부럽네요~~
다들 맘은 있지만서두~~~^^
디테일한 맘님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보라빛님과 언제 가보려나
계획을 세워봅니다
최고로 멋진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