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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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자유전공학부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제가 궁금한 것을 여쭤보면 바로 답을 주시기보다 답이 있는 책이나 글을 스스로 읽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책이나 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공부습관이 학교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고 공부 내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질수록 저는 친구들에 비해 좀 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시간에 문득 타동사 transitive verb를 줄이면 tv.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왜 vt.라고 표기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vt.’에 대해 파고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언어의 구조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언어의 수식구조의 차이를 파악했습니다. 수식구조차이에 대한 원인은 지리시간에 배운 어족에 대한 내용을 응용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왜 분파가 다른 언어에 의해 영향을 받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프랑스인인 윌리엄 1세의 영국정복과 관련된 역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문점을 해소하면서 하나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실마리를 이용해 이치를 연구하면 그것을 깨우칠 수 있다는 이황 선생님의 ‘궁리’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문자답의 과정에서 얻게 되는 성취감은 자기주도 학습의 가장 중요한 내적 동기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과 정치 시간에 ‘제조물 책임법’에 대해 공부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자동차 급발진 사고 등은 제조사의 책임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첨단 기술 제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리걸테크를 알게 되었고 이를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에 나오는 데이터교와 연관지어 생각해봤습니다. 리걸테크를 통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원칙과 판례를 중시하더라도 인간의 특수상황과 시대정신을 고려할 줄 알고, 인권과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법률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세대 행정학과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타동사 transitive verb를 줄이면 tv.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왜 vt.라고 표현할까? 영어 시간에 문득 타동사 transitive verb를 줄이면 tv.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왜 vt.라고 표기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vt.’에 대해 파고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언어의 구조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언어의 수식구조의 차이를 파악했습니다. 수식구조 차이에 대한 원인은 지리시간에 배운 어족에 대한 내용을 응용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왜 분파가 다른 언어에 의해 영향을 받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프랑스인인 윌리엄 1세의 영국정복과 관련된 역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문점을 해소하고 나니 하나의 표현에서 시작된 궁금증에서 역사적, 언어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확산적 사고에서 얻는 지적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실마리를 이용해 이치를 연구하면 그것을 깨우칠 수 있다는 퇴계 이황 선생님의 ‘궁리’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성취감은 자기주도 학습의 가장 중요한 내적 동기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회문화 시간에 계층 구조에 대해 배우며 사회 계층의 불평등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토마 피게티나 장하성 교수의 글을 읽으며 의문점을 해소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타원형 또는 모래시계형 계층 구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때 저는 우리 사회를 타원형 구조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면서도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누리고 양극화 해소와 분배정의 실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여 실제 사회현상과 연관지어 생각을 확장해가니 인식의 폭이 넓어졌고, 사회 현상 이면에 숨어 있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공통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 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리더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자기 생각을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논술반을 통해 의견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저와 다른 타인의 생각을 수용하여 생각을 깊고 넓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외국인 귀화 선수 국가 대표 선발, 언론의 자유 허용 범위,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에 대해 토론하면서 쟁점을 발견하고 입장의 차이를 이해하며 조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의 주장과 논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방법을 배웠고,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연습을 통해 논증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법을 근거 자료로 사용하면서 법은 약자의 방패가 되기도 하지만 강자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토론은 상대방과 나의 차이점을 서로 인정하여 더 나은 결론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토론을 하면서 팀원들과의 협력은 필수였는데, 협력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어서 공동목표를 이루고 그 결과를 함께 나누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여 함께 최상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함께의 힘이 혼자의 힘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의미 있었던 활동은 7박8일의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가면서 겨레의 소중한 의미를 발견하고 시대정신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독립지사들이 목숨을 잃었던 여순감옥과 불의에 저항한 관동법원, 청산리 전투의 전적지 등을 보면서 치열했던 선조의 시대정신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고구려 유적을 보면서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백두산과 압록강을 보면서 분단 조국의 아픈 현실을 몸소 느끼고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새뮤얼 존슨의 “국가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놔둘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도록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알고, 발전적 역사를 만들어 가는 구성원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의미 있는 활동은 모의재판을 준비한 것입니다. 모의재판 주제로 할 사건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법은 사회적 합의이기 때문에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절차와 내용이 타당한 법을 마련하고 구성원들이 자율적 참여를 통해 사회의 질서를 지켜나갈 때 사회가 유지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실제 재판 대본을 쓰면서 사건을 재구성하여 증거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마련하여 범죄 과정과 결과, 수사와 법률적 판단을 추론하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팀원들과 같이 검사, 변호사, 판사의 입장으로 사건을 재구성해보았는데 사람마다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보는 관점이 다르고 이 관점들을 모두 수용했을 때 비로소 그 사건을 온전히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공통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전교 부회장과 회장을 하면서 협력을 통하여 민주적으로 학생회를 운영하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방적 협조를 요구하지 말고 상호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협력은 상호작용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소통과 경청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약이었던 건의사항에 따른 조치결과 게시를 빠르게 하여 정확한 소통을 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교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두터워지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점점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배려와 존중의 분위기는 ‘위안부’할머니 배지 달기 캠페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인근 학교 동아리에서 ‘위안부’할머니 돕기 배지를 만들어 학생회대표였던 저에게 판매를 부탁해와 ‘위안부’할머니의 아픔을 위로해 드리고 친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어 선생님들의 협조와 친구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쌓여 있으니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배지를 달고 아픔의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 규정 개정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처음에는 규정개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규정을 개정해 왔는데도 절차를 밟지 않은 대자보가 붙으니 당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적절치는 않았으나 그것을 발전적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규정개정 공청회’를 계획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화 자리에서 저와 뜻이 다른 상대방을 학생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전달대상’이 아니라 ‘협력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열린 마음으로 공감하며 대화하니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운 사람들과 공감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진짜 ‘공감’이라는 것이 필요한 순간은 나와 다른 길을 가려는 사람과 같은 길을 나란히 걸어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평소 저의 시각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통해 진정한 공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4.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공수주 완벽조화’. 최강 야구팀의 필수요건입니다. 제가 조화를 중시한 계기는 ‘학원교습시간 제한과 부모의 자녀교육권 침해여부’에 대한 헌법토론을 준비하면서 헌법조항과 판결문을 공부하고 난 뒤입니다. 이 과정에서 법은 제도의 합리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경제적 평등의 실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법 자체의 논리도 중요하지만 사회문화적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법이 시행되는 정치적·경제적 상황도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법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법학·행정학·경제학 등의 융합적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제가 이 세 요소를 완벽하게 갈고닦아 조화를 이루어 ‘법’이라는 최강의 팀을 꾸릴 수 있게 도와줄 최고의 코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학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맹자에 나오는 ‘여민해락’이라는 구절을 좋아합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저 자신의 성숙을 통한 모두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덕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아 전문성을 갖추고 체력을 길러 지덕체의 조화를 이루는 성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덕을 가장 중시한 이유는 공동체 속에서 좋은 관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독서를 통해 저 자신과 타인,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영재교육과 발명동아리, 토론논술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았습니다. 또한 반장·전교부회장·전교회장을 하면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해 집중력과 직관력을 키웠습니다. 고려대학교의 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 융합전공을 통해 저 자신의 더 큰 성숙을 이루어 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바꾸어 법률 지식의 평등을 이루고 법적 정의를 실현하며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 공동체를 위한 자기실현을 하고 싶습니다.
연세대 행정학과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환 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백년 이상의 고목이 있는 삼풍대 공원, 그 옆 소담한 도서관!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지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마음껏 보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생님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문제를 토론하고 인문학과 철학에 대한 깊은 생각도 나누었습니다. 학교 동아리 축구부 주장을 하며 직관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끈끈한 팀워크를 가진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을 하며 집중력과 체력을 높이는 등 지덕체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년 동안 반장을 하고, 고등학교에서 반장과 전교부회장, 회장을 하면서 학급과 학생회를 운영하며 합리적인 조직의 운영과 공동과제의 효율적 해결이 구성원들의 행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국가운영과 공공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싶어 연세대 행정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월호 참사, ‘위안부’ 문제, 대통령 탄핵 등을 지켜보면서 국가운영과 행정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행정학을 전공하여 정의로운 국가운영을 통해 국민 행복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전교부회장과 회장을 하며 학생회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학교구성원들이 더 행복한 학교로 만드는 것이 국가를 이끄는 행정가가 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생회의 회의진행과 안건처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왜냐하면 학생회의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회의 구성원이 바뀌어도 유지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합리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회의와 건의사항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행사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임원들이 각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분업 시스템을 운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리적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학교가 일방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때보다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져 공동체가 더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보다 더 큰 사회를 움직이는 행정가가 되기 위하여 독서를 통해 과정을 공정하게 하는 방법과 결과를 더 정의롭게 분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읽으며 덴마크 행복의 6가지 키워드인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을 우리 사회나 행정정책에 어떻게 반영하면 좋을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겪는 모습을 보며 국가가 위험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국민이 얼마나 불행해 지는지 절실히 깨닫고 『위험사회와 국가정책』을 읽으며 국민 안전과 위험사회 대비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알아봤습니다. 또한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보며 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헌법가치의 소중함을 알았고,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 운영시스템을 마련해야 국가운영을 일관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공부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행정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