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콩만들기와 초콩 맛있게 먹는 방법

[왕족(전국)]

 <<맛있는 초콩만들기>>

오랜만에 초콩을 만들어 봤습니다.

요즘 유체적인 노동이 너무 많아서 제가 몸살로 온 몸이 쑤시고 아파요~~

밥맛도 없구요.

제가 만든 초콩은 누구나 좋아하죠..ㅎㅎ..제 자랑~~~

맛있고 부드럽고 마치 피클을 먹는 것 같답니다.

땡겨요~~마구마구 땡겨요~~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검정콩.

저는 DMZ안에 있는 통일촌에는서 좋아하는 선배가 콩농사를 지어요.

그래서 가을이면 참깨,들깨, 팥,검정콩,메주콩 등을 종류별로 한 말씩 구입을 합니다.

한 말이면 7킬로에요~~좀 많이 먹죠?

그래도 1년 동안 먹기에는 늘 부족하답니다.

냉동실에 봉지봉지 보관해 오던 검정콩을 한 봉지 꺼냈습니다.

아직 햇콩이 나오려면 멀었는데 두 봉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유기농콩을 믿고 살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걱정입니다.

자~~콩을 씻어서 얼른 물기를 뺍니다.

조심할 점은 검정콩을 물러서 물기를 빨리 빼야 합니다.

방법은 채반에 콩을 담고 얼른 헹궈내시는 것이 좋아요~~

깨끗이 씻는 기분보다는 빨리 먼지를 씻어내는 기분으로 헹궈주시면 좋아요.

그래서 유기농을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씻은 콩은 재빨리 햇볕에 말려 줍니다.

지리산 날씨가 왜 이리 좋은겨....

놀고 싶은 이 마음.

산은 날 안으려 하고 물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달아나네요.

쳐박아 두었던 철재 쟁반을 찾아서 콩을 말립니다.

날이 뜨겁고 좋은 날은 철재쟁반이 빨리 말라요~~

10분에 한 번쯤 콩을 뒤집어 줍니다.

그냥 어루만져 주면 되겠지요.

콩알이 잘 말라 갑니다.

차나무들과 얘기를 나누네요.

무심하지 않은 차나무들이 바람도 몰아다 줄 것 같습니다.

많이 말라 가고 있습니다.

말ㄹ기 시작한지 20분 쯤 경과되었습니다.

와~~물기가 다 없어졌습니다.

이젠 부엌으로 원위치~~

후라이팬에 달굽니다.

주의사항~~

건정콩은 물르기도 하고 빨리 익어요.

익은 콩은 안되니 중불에서 딱 3분만 휘저어 주세요.

물기만 완전히 말린다는 느낌으로요~~느낌 아시죠?

주걱으로 휘휘 저어서 타는 것도 방지하고 골고루 물기를 없애주도록 하시면 된답니다.

와!다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초콩이 맛있는 이유가 있죠.

바로바로 강하지 않은 자연발효물!!!녹차꽃식초입니다.

시중의 양조식초는 산도가 너무 강하여 그냥 먹기 힘들죠.

요즘 자연식초가 좋은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그것은 양조식초의 폐해가 많은 것과 비례하죠.

차꽃식초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산도가 5~8입니다.

몸이 쑤시고 소화도 안되는 요즘은 차꽃식초를 먹으면서 제가 견디고 있답니다.

거기다 변비까지 생기는 듯하여 초콩을 만들어 먹죠.일석이조랍니다.

콩단백질도 섭취하고 차꽃식초 단백질도 섭취하지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변비가 없어지고 좋아요.

마시던 차꽃식초를 붇습니다.

차꽃식초는 자극이 없고 부드러워서 초콩을 못드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죠.

그리고 콩이 몸에 좋은데 시중의 산도가 강한 식초로 초콩을 담근 경우에는

나중에 국물과 콩을 분리해야 합니다.

콩과 식초의 비율은 3:1입니다.

근데 저는 3:1이 좀 안되게 붇습니다.

더 맛있고 더 몸에 좋게 하기 위해서죠~~

그 이유는 조기 아래 있답니다.^^

콩에 초를 붇고 이틀만에 저렇게 콩이 불어서 식초를 다 심켰습니다.

제가 만든 초콩을 밥반찬과 샐러드에 넣으면 좋은 이유는 참 많습니다만

초콩에 녹차효소 티잠을 살짝 붇습니다.

그러면 식초의 부드러움과 효소의 담백함이 어우러져서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저는 하루에 먹는 양이 제법 많아요.

대부분 식후에 10알씩 먹으라고 하는데

위가 나쁜 제가 하루 종일 먹어도 위가 안아파요~~

초콩을 샐러드에 뿌려먹기도 하고 그냥 집어 먹기도 하고 밥반찬으로 먹기도 합니다.

저 모습일 때 녹차효소 티잠을 물기가 찰랑찰랑 할정도로 붇습니다.

콩단백질과 녹차단백질이 만나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발리 생기기도 해서 저는 좋아합니다.

이 정도 되면 냉장고에 두고 한 참을 먹습니다.

다들 독한 양조식초와 콩을 분리하던데 차꽃식초로 담근 것은 그럴 필요가 전혀~~없답니다.

점심엔 밥반찬으로 두었습니다.

고소한 피클맛이지요.

지나가던 친구가 밥 때 들러서  마침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친구왈~~"와~놀랍다"라며

한 줌 얻어 갔답니다.

검정콩에서 나오는 자주빛 콩물도 식욕을 재촉한답니다.

좋은 자연식초로 건강 챙기세요.

내 몸살림은 하루하루 좋은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한답니다.

곧 추석이네요.

명절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죠.

선물, 맛있는 음식 등등.

맛있는 음식 중에는 전이나 튀김이 으뜸이지요.

먹을 때는 좋으나 먹고 나면 소화도 안되고 몸무게도 늘어나고~~

명절이 끝나면 음식에 물려서 한동안 입맛도 사라지지요.

그러나 초콩이 있으면 그런 염려가 줄어 듭니다.

전이나 튀김 먹을 때 같이 드셔 보세요.

느낌이 옵니다.

 배추전을 부쳤습니다.

생배추를 먹다보니 달달하고 맛있길래 갑자기 전을 부치게 됐지요.

속배추가 색감도 좋지만 맛도 좋더군요.

여름배추 같지 않아요.

이 더운 여름 배추농사짓는 분들 참 고생하셨겠지요....

배추를 사서 먹는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땡볕에서 일 해 본 사람들은 잘 알지요.

특히 습도가 높은 날은 한 시간 일하기도 힘들 거든요.

우리밀을 잘 풀어서 전을 부칩니다.

저는 밀가루 반죽을 갤 때 기름과 마늘,며칠가루를 좀 넣습니다.

간도 멸치액젓을 살짝 넣구요.

그럼 개미가 있어서 정말 맛있답니다.

슬슬 전을 구워 봅니다.

배추전이 노릇노릇 잘 구워 졌습니다.

오늘 점심은 정말 배두드릴 것 같아요.

반죽의 밑간이 맛있기 때문에 정말 깊은 맛이  난답니다.

얼마전 황금알이라는 프로에 식초에 관해서 나왔습니다.

식초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나 산도,즉 ph가 3~4정도 되어야 먹기 좋다고 합니다.

산도가 높으면 오히려 위도 나빠지고 신장도 안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조식초가 안좋다고 합니다.

저희 녹차꽃식초는 산도가 PH6~8정도 됩니다.

그래서 물에 타서 먹으면 부드럽고 독하지 않고 맛있다고 느껴지는 거랍니다.

제가 차꽃식초로 만든 초콩은 산도가 4미만입니다.

그래서 콩과 식초를 분리하지 않고 먹습니다.

콩과 식초를 분리하면 콩의 안토시안 성분등이 다 빠져나가잖아요.

그래서 초콩은 자연발효식초여야 한답니다.

콩과 식초를 같이 먹으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지지요.

초콩을 두 스푼 정도 덜어 내었습니다.

사람들은 콩과 식초를 분리해서 하루에 5~10알 정도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한숟갈 씩 먹어요.

왜요?

맛있으니까요.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아서요~~~~~

초콩도 먹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효능이 있답니다.

전 초콩에 녹차효소를 반 숟갈 탑니다.

그럼 새콤달콤한 초콩을 먹을 수 있답니다.

그냥 맛있다가 아니고 입에 착착 감긴답니다.

잡숴봐요~~~^^

배추전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굳이 전이나 튀김 먹을 때 간장소스 없이 먹어도 좋답니다.

초콩에 녹차효소가 들어가면 착착 감기는 맛은 자꾸자꾸 먹고 싶은 변덕스런 여자맘이랍니다.

명절에 전이나 갈비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드셔 보세요.

내 몸이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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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콩의 효능 5가지 (초콩 효능)

초콩의 효능 1. 변비치료 및 다이어트

초콩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노폐물을 완활하게 배설시켜줄뿐 아니라 지방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초콩의 효능 2. 피로회복

초콩은 피로의 근원인 젖산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초콩 효능 3. 면역력강화

초콩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어 암은 물론 각종 성인병예방에 좋습니다.

초콩의 효능 4. 갱년기장애 및 오십견

초콩은 갱년기 장애뿐만아니라 오십견에도 좋습니다.

초콩의 효능 5. 탈모예방

초콩은 노화를 막아주고 젊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초콩이 정말 몸에 좋긴 하나 봅니다.

저도 참 좋아해요.

이렇다할 변화는 없지만 음식이라는 것이 꾸준히 먹어야 좋은 것이지요.

현대인들은 몸에 좋다고 하면 몇 번 먹은 후

병이나 건강이 완벽하게 좋아져야 된다고 믿는 현상이 있지요.

그렇다면 굳이 병원이나 의사가 왜 필요하겠어요.그죠?

그저 골고루 내 몸에 부족한 성분들을 찾아서 먹어주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녹차나 녹차꽃,녹차씨 등의 효능을 보면

항암작용,노화방지,콜레스테롤 저하,골혈압과 당뇨의 예방치료 등등이지요.

녹차효소나 녹차식초도 마찬가지입니다.

녹차효소나 녹차식초는 녹차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녹차를 마시면 속이 쓰리다거나 배가 자주 고프다는 분들이 있는데

녹차효소나 식초를 마시면 이 단백질 성분 때문에 포만감이 인답니다.

혹시 초콩을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쳐박아 둔 것은 아닌지요?

대부분 몸에 좋다고 하여 만들어 두기는 하지만 일일이 꺼내먹기는 쉽지 않지요.

뭐든 레시피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레시피만 있다면 여기저기 응용해서 먹으면 오히려 부족할 때가 많아요.

요즘 제게 초콩이 그렇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담궈도 부족하네요.

집에 오시는 손님들도 좋아하다보니 한 번 담글 때 200 그램 정도 담그는데도 그렇네요.

오늘 아침은 영양부추 샐러드를  해먹었답니다.

전 채소중독증이 있는데 중국에 일주일 다녀오고 나니 냉장고가 텅텅 비었습니다.

마침 동네 할머니가 손수 기른 영양부추를 한주먹 주시길래 샐러드를 했습니다.

1)영양부추를 간지런히 싯어서 물기를 뺍니다.

2)소금을 살짝 뿌려 둡니다.참기름 한 방울도 무방합니다.

3)견과류를 종류별로 빻아서 뿌립니다.땅콩, 호도, 해바라기씨, 호박씨입니다.

4)초콩을 한 숟갈 국물째 뿌려줍니다.

   차꽃식초는 산도가 강하지 않아서 위가 아픈분들도 괜찮습니다.

   저는 초콩에 녹차효소를 한 숟갈 더 얹어 줍니다.

   그럼 맛도 좋아지고 신맛도 아주 부드러워진답니다.

    몸 속에 들어가서도 효소가 활성되어 몸이 편안해 지지요.

5)이렇게 중간에 가위질 한 번 해 주면 입에 넣기 편하고 좋지요.

   보랏빛 초콩의 국물이 이쁘지요?몸에 좋은 안토시안이 녹아 나오는 것이지요.

6)저 맛있는 국물을 버리기도 아깝고 밥은 다 먹었는데 부추샐러드가 남았어요~~~

  ㅋㅋㅋ밥을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요....

  한참 고민중입니다.

아..몰라요~고추장만 더 넣고 슥삭 비빕니다.

저 맛이요~~어떤지 아시나요?

혹시 비빔밥 드실 때 퍽퍽하다고 느끼신 적 있죠?

아무리 채소를 많이 넣어도 퍽퍽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잘 삭은 열무나 무우생챌르 넣어서 먹으면 맛나요.

하지만 초콩 영양부추샐러드 비빔밥은 살짝 감도는 식초의 상큼함과 고추장이 어우러져서

똥배가 튀어나올 지경입니다.

부추맛은 어떻고요~~~한 번 드셔 보세요....아마 밥을 세 그릇 드실 수도 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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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경기)]

마눌이랑 꼭 해먹어야겠네요..감사합니다

[왕족(전국)]

네~ 그러세요~ 건강에 참 좋다는군요~ ㅎㅎ

[동대문망치]

정보 감사합니다.

[소켓]

사진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