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거나 비가 오면 꽃을 찍기에 참 좋다..다만 너무 많이 오면 꽃들이 빗방울땜에 무거워 고개를 숙이기때문에 많이 올때는 비맞는 꽃과 빗줄기를 표현하면 되고 오늘처럼 올락말락 하면서 해가 들락날락하면 물방울을 찍는다..이제 산행은 졸업...촬영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벚꽃은 전국을 다니면서 풍경처럼 촬영하기도 하였고 또 유화 작업용으로도 이미지가 넘친다..그래도 곧 지나가 버릴 벚꽃의 계절에 그냥 보내기도 아쉽다..
우산들고 이번에 또 새로 구입한 카메라 가방테스트겸 집을 나선다..
역광이라야 물방울이 표현되는데 플래시가 필요하다..
스프레이로 뿌려대지 않아도 자연이 알아서 만들어 주니 참 좋다..
중앙공원의 벚나무도 이제 제법 모양새가 고목스럽다..그 많은 벚나무 중에 해마다 내게 모델이 되어 주는 나무는 몇그루 정해져 있다...
이 물레방아 팔각정 옆에 있는 수양벚꽃은 특히 나의 사랑을 받는 나무다.. 작년엔 이 나무를 주인공으로 유화작업도 했다..이 작품은 곧 공모전이나 전시회에 나갈 예정..
그동안 사용하였던 코오롱 제품이 3년차로 들어서면서아이패드찍찍이가 망가졌는지 덜렁..
이러다 아이패드 깨질듯...
폭풍검색끝에 발견한 ? 요거...기존의 카타 제품도 이 비슷한 거를 초창기에 샀었는데 사용하기가 불편..이번에 카타와 맨프로토가 병합되면서 새로 보완한 작년도 제품...
5월 서울포토쇼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지름..오늘 써보니 카타 보다 가볍고 사용하기가 편하다..동계만 빼고 주력으로 사용할듯.....
그 차이점은 높이는 거의 비슷하고 가로가 맨프로토트레블백팩이 더 길다..게다가 카타는 삼각대가 외부 장착(외부장착용다로구매) 하는데 비해 맨...은 오른쪽 옆주머니가 확장또는 전면부착..
카메라접근방식은 맨..트레블백팩은 측면 이 통째로 또는 하단 .상단 따로 개방..
카타는 전면개방식..게다가 안전을 위해서 걸고리가 많아서 무게가 많이 나간다..
새 백은 밑에 망원렌즈..중간에 광각장착바디.뒷쪽에 보조 배터리..상단..많이 들어간다..
구입전에 사용기를 보니 전부 협찬 받아서 사용기를 썼더만..구입하고 별로면 반품하려고 했는데 제법 쓸만하다..당분간 주력백팩이 되겠다..
참..모바일 코엑스에 들어가면 2016 서울 포토쇼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비싸다..
비싼게 문제가 아니라 각 협찬업체와 각 수업받는 곳,각 사진클럽 등에서 공짜로 받을 수 있는데 이런것들과 상관없는 사람은 만원을 갈 때 마다 내야 한다.. 난 봄엔 후배 가 얻어 오고,가을엔 포토클램에서 이멜로 받았었다.ㅋㅋㅋ 어렵지 않으니 시도해 보도록..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걸어가는 이들을 한참이나 보다가 돌아왔다..내 친구들은 뭐하니..?
첫댓글 멋지고 예쁜작품입니다 ^*^
언니의 이야기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잔잔하게 가슴속에 자리합니다...
산행졸업...
내 친구들...
접수하지 않겠습니다...
여름쯤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사진에 찐한 감동이 있고
수양벚꽃 그림 넘 맘에 들어요...
그림도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