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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충북 단양
* 산행일시 : 2024년 05월 11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좌석리-고치령(인증)-마당치-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인증)-소백산 비로봉(인증)-제1연화봉(인증)-제2연화봉-죽령탐방지원센터(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죽령휴게소 주차장(약30.5km/13시간)
* 산행시간 : 03:23~11:14 (산행 7:50분/휴식시간:0시간 07분)
* 산행속도 : 3.3km/h
* 산행거리 : 25.46km
* 날씨 : 맑음
* 기온 : 10~22
* 약수터 정보 :
* 조망점 :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제1연화봉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소백산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장중한 백두대간 위에 설화가 만발하는 절경을 이룬다.
출처 : 국립공원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 시속이 있었는데.
다행하게 오후로 밀리더니 산행 시간에는 비가 없이 깨끗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고치령에서 늦은맥이로 가는길은 기억의 오류인지.
평탄하고 숲 속을 걷는 길이라 생각 들었는데..!
백두대간팀은 그래도 산행을 잘하기 때문에 2차로 출발을 하고 1차로 처음 참가하신 분들을 먼저 보내고
40분 뒤 따라 올랐는데..!
이곳부터 약 2KM까지 가파른 오름이었네...
기억 속에는 왜 하나도 없었는지..!
가파르게 오른 다음부터는 작은 오름이 몇 개씩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탄한 길이라서 산행이 좋았다.
역시 5시 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날이 밝아 오는데.
탁 트인 조망이 없어서 오늘 이 좋은 날씨에 일출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 들었지만.
그래도 혹시 트인 곳이 있을까 하여 빠른 걸음으로 재촉하여 갔지만 역시나 트인 조망을 찾을 수 없었다.
이렇게 결국 언덕을 오르면서 일출을 봐야만 했다.
그래도 깨끗한 날씨에 일출이 참 멋진 것 같다.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정말 좋은 일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든다.
늦은맥이재로 가는 길에 이렇게 큰앵초가 곳곳에 참 많았다.
이 큰앵초도 산에서 보기 어렵지만 이곳 소백산은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개체수가 있었다.
큰앵초
앵초보다 크다고 해서 큰앵초다. 앵초라는 이름은 꽃이 앵두나무의 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으로, 앵초의 키는 약 20㎝인데 반해 큰앵초의 키는 약 30~50㎝이다. 잎도 큰앵초가 길이 4~18㎝, 폭은 6~18㎝로 각각 10㎝ 미만인 앵초보다 크다. 앵초는 잎에 잔털이 많이 나오며 원추형으로 생긴 반면 큰앵초는 단풍잎처럼 끝이 갈라지는 것도 다른 점이다.
큰앵초는 깊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이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잎에는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30㎝로 심장형이다. 잎자루 가장자리는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햇빛에 비친 꽃들이 이쁘다.
등산로 곳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하고 있다.
그늘사초랑 작은 풀들이 등산로 주변으로 초록한 풍경을 하고 있다.
풀솜대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서 이 꽃 하나만 피어 있는 꽃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은 이제 막 꽃을 피우려고 꽃망울만 맺고 있었다.
벌깨덩굴
벌깨덩굴은 거의 대부분의 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대부분 겨울산에는 이렇게 야생화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다.
많은 야생화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이곳저곳에 꽃을 피우고 있다.
그늘사초가 있는 등산로이다.
드디어 늦은맥이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다 같이 아침을 먹고서 정상을 향해서 올랐다.
곳곳에 홀아비바람꽃과 이런저런 꽃들이 많이 피었다.
참 이쁜 꽃이 은방울 꽃인데.
아직은 조금 이른 지 활짝 핀 은방울 꽃은 없었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아서 관중과 고비를 기억하지 못한다.
이번에는 한번 공부를 해봐야겠다 생각하고서 관중과 함께 고비도 찾아봤다.
어느 글에는 관중이나 고비 다 식용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느 글은 고비는 식용이 가능하나 관중은 불가능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 같다.
가능하면 알지 못하는 야생 약초나 나물 종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 든다.
관중
관중은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고사리가 양지에서 자라는 반면에 관중은 음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음습한 곳에 우산을 편 것처럼 자라는데, 잎을 활짝 편 모양이 마치 과녁에 꽂힌 화살같이 보여서 관중이라고 부른다.
고비는 어린순에는 솜털이 빽빽하게 붙어 있는데 자라면서 없어진다.
고비와 고사리의 차이는 고사리는 한뿌리에서 하나의 줄기만 자라고 고비는 한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자란다.
관중은 면마과의 양치식물
고비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두 개 잎이 어긋나고, 마주 나고의 차이는 있다.
관중과 고비는 굉장히 다르다
일단 크게 과(科)가 다르고 과가 다르다는 건 굉장히 형태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의미다.
고비류(고비, 꿩고비, 음양고비 등)는 포자가 달리는 잎(실엽, 포자엽)과 달리지 않는 잎(나엽, 영양엽)이 따로난다. 먼저 포자가 달리는 잎이 먼저 나고 나중에 영양엽이 나는데 그때 포자엽은 마르게 된다. 그리고 확연하게 인편(음.. 머라 해야 되나 털 같은 것)도 관중에 비해 굉장히 적거나 없다. 그냥 고비랑은 확연히 다르다. 꿩고비나 음양고비와는 잎 하나만 보았을 때 비슷할 수도 있다. 관중은 포자가 잎 뒷면에 달리고, 잎이 윤생(둥글게 돌려남) 난다. 이런 면이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점이다.
은방울꽃
곳곳에 은방울꽃이 많은데
이렇게 활짝 핀 꽃은 이 꽃이 유일한 것 같다.
홀아비바람꽃
이 홀아비바람꽃은 봄에 피는 바람꽃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것 같다.
이 꽃도 다 지고 있었는데 곳곳에 이렇게 아직 꽃이 남아 있는 꽃들도 제법 되었다.
금강애기나리 (금강죽대아재비)
이 꽃은 고지대에서만 피며 개체수가 많지 않은데.
다행하게 이곳 소백산에는 제법 많은 개체수가 있었다.
피나물
산에서 이 피나물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이곳에는 개체수가 제법 많았다.
늦은맥이재 근처와 상월봉 올라가는 길 또 연화봉 및 제2연화봉을 오르는 길에 개체수가 많이 있었다.
나도옥잠화
그늘에 피어 있는 꽃은데.
개체수는 많지 않지만 이렇게 이쁜 꽃을 볼 수 있었다.
상월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이다.
좌측으로는 좌측으로는 신선봉 쪽 능선이고 우측으로 백두대간 능선이다.
백두대간 능선의 모습이다.
상월봉에서 바라본 국망봉 쪽 모습이다.
지금껏 없던 상월봉 정상석이 생겼다.
국망봉 가는 길의 연달래 군락지이다.
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꽃들이 없었다.
이제 막 피는 꽃은 몇 개씩 있지만 작년 같이 많은 꽃은 없는 것 같다.
철쭉 터널인데 꽃이 하나도 없다.
국망봉이다.
작년에 이곳에 철쭉이 만발해서 정말 좋은 풍경이었는데.
올해는 꽃이 하나도 없다.
비로봉으로 가는 백두대간 능선길이다.
초록하여 길은 좋은데 철쭉은 하나도 없다.
국망봉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야생화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금강애기나리
-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앙증맞은 경우가 많다. 금강애기나리도 꽃이 아주 앙증맞은데, 크기가 겨우 1㎝나 될까? 꽃은 작지만 자세히 보면 나리꽃처럼 꽃잎이 뒤로 젖혀져서 꽤나 아름답다.
금강애기나리는 지리산이나 태백산, 오대산, 덕유산, 소백산, 한라산 등 높은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등성이나 침엽수림 주변에서 자생하는데,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선 백합목> 백합과> 죽대아재비속의 금강애기나리로 부르고
국가생물다양성정보에선 백합목>백합과>죽대아재비속의 금강죽대아재비라 부른다
피나물
괭이눈 [Golden saxifraga] (금요자)
분류 :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 속
학명 : Chrysosplenium grayanum
꽃말 : 순간의 아름다움
씨앗 모양이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하여 괭이눈이라 불린다. 꽃이 필 때 꽃 주변의 잎들이 노랗게 변해서 햇볕을 받으면 황금과도 같은 빛을 발하지만 번식이 끝나고 나면 잎은 원래의 색을 찾는다. 산수국, 백당나무나 포인세티아처럼 꽃가루를 받아 수정되어 후손을 남기려는 생존전략으로 보인다.
종류 : 입차례 : 꽃받침모양 : 털의 유무 : 포엽색변화 : 기타
금괭이눈 : 마주난다 : 수직 : 꽃줄기의 아래쪽에 털 잎자루에 긴털 : 대부분 변한다. :
선괭이눈 : 마주난다. : 수평 : 털 약간 : 변하지 않는다. :
산괭이눈 : 어긋난다. : 수직 : 전체에 털 없음. : 대부분 변한다. : 높은 산
큰연영초
다른 곳에서 이 큰연영초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에는 정말 많은 개체수가 있었다.
개별꽃을 보면 그냥 큰개별꽃이라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이 꽃을 자세하게 보니 숲개별꽃이다.
야생화는 처음보다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숲개별꽃
꽃잎이 6~8개이고 끝이 오목하게 파여 있다.
(큰개별꽃)
꽃잎이 6~7장이고 꽃잎 끝쪽이 뾰족하다.
(개별꽃)
개별꽃은 꽃잎수가 5장이고 꽃잎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금강애기나리
나도옥잠화
귀룽나무 꽃
비로봉 가는 길이다.
어의곡 갈림길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길이다.
비로봉 정상이다.
이곳까지 약 14KM 정도 되고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연화봉으로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 보니 울창했던 주목도 곳곳에 몇 그루씩 말라가고 있는 것 같다.
좌측으로 제1 연화봉 쪽이다.
삿갓나물
소백산은 등산로가 참 좋다.
쥐오줌풀
쥐가 오줌을 눈 풀이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나서 붙여졌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하는데, 뿌리는 수염뿌리이다. 쥐오줌풀은 또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숙근성이란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을 말한다. 곧 가을이 지나 지상 식물부가 모두 사라져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봄이 되면 뿌리에서 싹이 올라오는 식물이다
연화봉으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홀아비바람꽃이 제법 많이 피어 있었다.
홀아비바람꽃 씨방
연화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연화봉이다.
이곳에서 조망이 참 좋다.
천문대로 향하는 길이다.
뒤돌아 온 길을 담은 모습이다.
제1연화봉과 그 뒤로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이다.
제2연화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피나물과 함께 각종 야생화들도 많이 있었다.
나도개감채 (산무릇)
나도나 너도 와는 달리 진짜라는 의미 또는 기본종이라는 뜻으로 붙이는 말로는 ‘참’이라는 게 있다. 예를 들면 참개별꽃, 참나리, 참개암 등이 있다.
개감채는 높은 산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8월에 넓은 종 모양의 흰색 꽃이 줄기 끝에 1개 달리는데, 지름 1.5㎝, 길이 1~1.3㎝이다. 이에 비해 나도개감채는 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흰색 바탕에 녹색 줄이 나 있다. 여러 송이 꽃이 한 줄기에 한꺼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나도밤나무, 나도풍란, 너도바람꽃, 너도 골무꽃 등 식물 이름에는 ‘나도’나 ‘너도’가 붙은 것이 많다.
너도 나 나도는 본래 다른 분류에 속하지만 비슷하게 생겼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나도밤나무는 나도밤나무과에 속하고, 밤나무는 참나뭇과에 속하므로 서로 다른 과이지만 잎이 비슷해서 나도가 붙은 것이다. 물론 열매도 전혀 다르다.
댓잎현호색
잎이 대나무 잎처럼 가늘고 길다. 다른 현호색에 비해 개체수가 많지 않다.
솜방망이 꽃
솜으로 만든 방망이 같다고 해서 솜방망이다. 식물 전체에 마치 거미줄처럼 하얀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 봄 잎이 올라올 때는 잎 전체가 잔털로 덮여 있지만 자라면서 잔털은 많이 없어진다. 양지바른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비교적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부엽질이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군락을 이룬다. 특히 무덤가에서 잘 자란다. 키는 20~60㎝ 정도로 큰 편이라서 방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2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1 연화봉 쪽 모습이다.
제2연화봉의 모습이다.
할미꽃
이곳 제2연화봉에는 이렇게 할미꽃이 많이 있고 또한 처녀치마도 제법 개체수가 많이 있다.
미나리아재비
할미와 각시, 애기, 아재비, 사촌, 며느리 등 식물 이름에 사람이 붙은 것이 더러 있다. 이렇게 식물에 사람을 뜻하는 명칭이 붙는 것은 그 식물의 특징을 나타낸다. 이중 아재비는 본래와 비슷하지만 좀 더 큰 경우에 붙여지는 명칭이다. 그래서 동물 이름에 아재비가 붙으면 좀 무섭기도 하다.
미나리아재비 역시 미나리보다는 커서 키가 50~70㎝이다. 미나리는 20~50㎝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꽃이 다른데, 미나리아재비는 노랗지만 미나리는 흰색이다. 또 미나리아재비는 흰색 털이 많이 나 있지만 미나리는 털이 없는 것도 다른 점이다.
제2 연화봉이다.
오늘은 저곳 정상부 제2 연화봉 대피소에 오르지 않고 그냥 죽령으로 하산을 했다.
쥐오줌풀
산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는 옛날에 어린이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조그만 주머니로, 색 헝겊에 솜을 넣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든 것이다. 안에는 엽전을 넣어두었다가 엿장수가 오면 꺼내서 엿을 사 먹기도 했다. 이 괴불주머니를 닮은 것이 괴불주머니이며, 산괴불주머니란 산에 사는 괴불주머니를 말한다. 그런데 꽃을 보고 그런 명칭을 붙인 건지, 열매를 보고 붙였는지 알 수가 없다. 단지 꽃말이 ‘보물 주머니’라서 붙은 게 아닐까 생각된다.
산괴불주머니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붉은병꽃나무 꽃
하산하는 길이다.
이 하산길은 연화봉에서부터 포장도로로 되어 있어서 걷는 것이 쉽지 않다.
허리 다리에 충격이 많이 간다.
그렇지만 그래도 가장자리에 낙엽이 쌓여 있고 걷을 수 있는 길이 있어서 다행이다.
참꽃마리
참꽃마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꽃이삭이 태엽처럼 말리지 않는다.
꽃마리 : 꽃이삭이 태엽처럼 말려 있기 때문에 꽃마리라 한다.
이렇게 소백산 산행이 끝났다.
좋은 산행이 아닌가 한다.
날씨는 깨끗하고 하늘도 맑고 초록초록 너무 좋은 소백이다.
GPS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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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고치령에서 오르막이라도 심하지는 않지 않나요?
항상 반대편에서만 내려와서, 상월봉은 정상석을 붙여놨네요.
네
기억의 오류인지.
항상 평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법 가파르게 오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소백산 가는길은 이뻐서 힘든지 모르고 올랐었습니다.
이번에도 초록초록 이쁘고 야생화도 많아서 재미난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누리사랑 우리집 개양귀비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상월봉에서 국망봉가는 연달래군락지에
꽃이 하나도 없네요. 흑.
네
올해는 연달래를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본다 하더라도 조금 있는 연달래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에 꽃이 정말 이뻤거든요.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어머나!
올해는 연달래가 볼수 없다니 ?
주목나무도 말라가고 기후변화가 심각하네요
요즘에는 조금씩 그런것 같아요.
눈도 예전에 비하여 적게오고.
또 기후 변화로 인하여 꽃도 시기에 피는 것도 어렵고.!
주목도 기후변화에 많이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