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문전 10주년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본선 첫 경기는 7월9일 대구 계성고와 경동고의 대결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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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나눌수록 돌아온다! 생각하면 할수록 애틋해지는 '청춘'을 공유한 친구. 이들과 바둑판으로 하나가 되는 대회. 한수 둘 때마다 적립금을 쌓아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마음. 고교동문전이 이제 10년째 추억을 만든다. 6월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0기 YES24배 고교동문전 예선전과 본선대진추첨식이 열렸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은 릴레이 형식으로 대국을 펼치는 이색 기전이다. 릴레이 대국은 세 명의 선수가 초반ㆍ중반ㆍ종반을 나누어 맡아 한 판의 대국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회 출전자격은 고교동문 기우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198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다. 프로기사나 연구생 출신은 197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제한했다. 올해 고교동문전은 본선을 32강 토너먼트로 출발한다. 우선 전기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고교는 모두 본선시드를 받았다. 25일 나머지 열 여섯 자리를 놓고 예선에서 26개 고교가 경합을 벌였다. 오전부터 벌어진 예선전에선 양정고(서울), 광주제일고, 경북고, 서울사대부고, 대구고, 개성고(부산), 보성고(서울), 서석고(광주), 남성고, 목포고, 동성고(서울), 중앙고(서울), 순천고, 마산고, 휘문고, 성광고(대구)가 본선에 진출했다. 전기대회 16강 이상 자격으로 본선시드를 받은 팀은 4강진출-서울고(우승)ㆍ춘천고(준우승ㆍ성동고ㆍ대구계성고, 8강 진출- 경복고ㆍ대신고ㆍ대전고ㆍ경기고, 16강 진출- 경신고ㆍ경주고ㆍ덕수고ㆍ대광고ㆍ배명고ㆍ배재고ㆍ의정부공고ㆍ경동고다. 예선전을 모두 마친 후 오후에는 본선 32강 대진추첨도 열렸다. 32강은 7월9일 경동고와 대구 계성고의 경기로 시작해 8월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경기고-경북고, 보성고-마산고, 양정고-순천고, 대전고-성동고, 개성고-성광고, 중앙고-경신고, 배명고-남성고, 덕수고-춘천고, 서울고-배재고, 동성고-의정부공고, 서울사대부고-대광고, 목포고-휘문고, 계성고-경동고, 경주고-광주제일고, 서석고-대신고, 대구고-경복고가 1회전(32강)에서 맞붙는다. 이 대회를 바둑TV에서 해설하는 한철균 8단은 "고교동문전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만 열렸지만, 올해는 방송일정상 32강전은 평일에도 몇 경기가 열린다. 더 많은 고교의 참가를 위해 본선을 24강에서 32강으로 폭을 넓히면서 생긴 사정이라 양해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은 YES24(주)가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제10회 대회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열린다. * 출처: 사이버오로 바둑뉴스 |
첫댓글 대구상원고 용산고와 1차전 승리 했는데 3패로 되어있네
2차전도 유리한 판을 3장이 실수로 판이 역전패를 당하였네~
우리 3차전 양정고와 다 이긴판을 초읽기에 1회 10초에 두었다고 시간패를 당했다~
아 억울하고 억울하였다~ ㅠㅠ
대구고를 응원합니다 ㅋ
제한 시간 규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그렇게 급하게 대회를 치러야 할 건 아닐텐데... 좀 더 시간을 여유있게 해야지 승부로 이긴 판을 좀 더 빨리 못 두었다고 시간패로 만든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