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를 통한 해외직구를 규제하려다 소비자 반발로 전격 철회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유통 업계의 PB(자체브랜드) 상품 판매 전략을 규제하려는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 PB 상품은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NB)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다. 이 때문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쿠팡은 현재 생활용품, 식료품 등 19개 PB 상품을 판매 중인데, 생수 브랜드 '탐사수'는 NB 제품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공정위는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제품을 상단에 노출했다고 보고 있다. 쿠팡은 "상품 진열은 유통업체의 O고유 권한이자 본질로, 공정위 규제는 세계 최초"라며 PB 상품 부당 우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 . . . . 나처럼 품질보다 가격을 신경쓰는 사람과 물가인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PB가 매력있는 상품으로 다가와 소비를 촉진하지만 정부에서 이를 제제하면 소비를 억제하게 되고 경제 순환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국외 직접구매(직구) 금지 정책’을 발표했다가 철회한 전적이 있다. 이러한 정책은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민심을 청취해 그 정책이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해외 직구가 이슈가 되었을 당시 유해물질, 국내 업체에 대한 역차별 등의 문제로 성급하게 정책을 내놓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그 때의 서투름을 반면교사 삼아 민생을 충분히 고려한 현안을 내놓기를 바란다.
첫댓글이미 해외직구에 규제를 걸겠다고 한 것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불만이 있었다. 해외에서는 값 싼 가격에 파는 물건들이 우리나라 기업이 가져와 팔 때는 몇 배의 가격으로 팔기 때문이다. 물가도 올라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런 규제는 국민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이미 해외직구에 규제를 걸겠다고 한 것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불만이 있었다. 해외에서는 값 싼 가격에 파는 물건들이 우리나라 기업이 가져와 팔 때는 몇 배의 가격으로 팔기 때문이다. 물가도 올라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런 규제는 국민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직구를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이용하는 문화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물건 보단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큰 장점인데 해외규제를 통해 국민들의 소비까지 막는 건 조금 너무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