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nne Faithfull - ‘So Sad’(너무도 슬퍼요 1981)
Strum me hard, strum me fast,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Looking out at the rain
Looking in through the storm.
Treading the waves,
Come in from harm.
How could you regret your other words
Hoping for thrills ? free as a bird
Strum me hard, strum me fast,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There's a knock at the door,
I get up ? let you in.
Travelled and stained,
Soaked to the skin.
Welcome my darling, you got here at last.
Come and sit by the fire ? forget what's past.
So sad, so sad,
So sad, so sad.
Strum me hard, strum me fast,
Fears sure built into every wall.
Looking hard through the glass,
Fears sure built in with every waltz.
Looking out at the rain
Looking in through the storm.
Looking back, looking forward,
Flying up, flying down
What have you found ?
So sad, so sad
What have you found ?
So sad, so sad
What have you found ?
So sad, so sad
What have you found ?
So sad, so sad. .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폭풍 속을 들여다 보며
해로운 것에서 출발한
그 물결을 밟으며
뉘우치는 다른 말을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자유로운 새처럼 전율을 희망하면서.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문에서 노크소리가 납니다.
난 몸을 일으킵니다-당신을 들여야 하니까요
그대 여행 탓으로 더렵혀 지고
온몸이 흠뻑 젖었네요
환영합니다 내 사랑, 드디어 여기에 오셨군요
와서 불 옆에 앉아요- 지난 일들은 잊으세요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너무도 슬프네요 슬퍼요
가혹하고 빠르게 저를 가볍게 연주해주세요.
모든 벽마다 두려움이 확실히 형성되었습니다
유리를 통해 바라보니
왈츠마다 틀림없이 두려움이 보여집니다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폭풍 속을 들여다 보며
앞뒤를 번갈아 보며
위 아래로 번갈아 날아보았더니
당신 눈에는 무엇이 보이던가요
그대 품에 다시 한번 (1968)
The Girl on a Motorcycle
감독 / 잭 카디프(Jack Cardiff)
음악 / 레스 리드(Les Reed)
출연 / 알랭 들롱(Alain Delon)
마리안느 훼이스풀(Marianne Faithful)
프랑스 Andre Pieyre De Mandiargue 의 소설 'La Motorcyclette' 를 영화화 한
것으로, 우리에게 'This Little Bird'로 잘 알려진 가수 '마리안느 훼이스풀'이
인기 절정 시절에 '알랭 들롱'과 같이 찍었다. 하지만,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를
만나 그와 동거하면서 문란한 생활과 마약에 찌들어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가, 영화 '델마와 루이스(1991)' 사운드 트랙에서 'The Ballad Of Lucy Jordan' 를
멋지게 부르면서 재기 했다.
런던대 교수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 남작부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상류층 귀족 출신의 마리안느 페이스 풀. 17세에 팝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천상의
목소리’, ‘60년대 아이콘 스타’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역시 당대 최고의 록그룹인 롤링 스톤스의 리드보컬 믹 재거를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은 한 순간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섹스 스캔들과 마약 중독에 허우적거리며 연예계 퇴출은 물론,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해버린 그녀.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수면아래로 보내긴 하늘도 아쉬웠던 걸까.
중년의 나이가 된 마리안느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와네트’와 유명
감독들의 옴니버스작 ‘사랑해 파리’에 출연하면서 영화를 통해 서서히 연예활동을
재기한다. 그러다 5개 국가가 합작한 ‘이리나 팜’의 여주인공 매기 역을 맡게 되면서
예전의 스타이미지는 물론, 성숙한 내면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하게 된다.
극중 중년 여성인 매기는 가족의 위기상황을 겪으며 쉽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을 통해 자기 자신은 물론, 남들에게 당당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이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중년의 나이에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마리안느의 실제 인생과 닮아있다.
‘이리나 팜’으로 마리안느는 베를린 영화제 가장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됐으며 주인공 마리안느의 훌륭한 연기에 힘입어 ‘이리나 팜’은 금곰상 노미
네이트와 심사위원의 최고평점 득점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데뷔 후 40년 동안 영화와 텔레비전, 음악, 패션 등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