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택버트★
2017년 1월 22일 3시 공연 1층 8열 12번
2017년 1월 22일 7시30분 공연 2층 6열 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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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택버트를 보고왔습니다!ㅎㅎ 늦은 후기 올려요~
서울 올라올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올라간 김에 낮공 밤공 둘 다 보고 왔는데 정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ㅠㅠ
낮공은 신성록배우님, 린아배우님과 함께한 공연이었는데 1층에서 봤습니다. 몬테크리스토라는 뮤지컬 자체도 무대도 화려하고 넘버들도 좋아서 재밌게 본 거 같아요. 루이자 나오는 부분의 내용과 넘버가 참 재밌고 멋있었던 것 같아요.
공연을 보다 처음으로 카니발에 가고싶다고 보내달라고 어머니께 조르는 택버트가 등장했는데 진짜 너무 귀여워서 눈물 날 뻔 했어요..ㅠㅠ심장이 콩쾅쿵쾅 뛰는데 집중해서 보느라 힘들었네요 ㅋㅋㅠ 택버트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계속 입에 미소를 머금고 봤네요 ㅋㅋ저런 아들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며..ㅋㅋㅋ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으라하니 아버지가 무서웠는지 쭈뼛쭈뼛하며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ㅎㅎ 이런 디테일과 표정 연기를 보며 오빠가 이 알버트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준비했다는게 느껴져서 더 멋있었어요. 허락 받고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모습이 정말 순수한 아들의 모습이여서 보는 사람이 다 기쁜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무대 위를 택버트가 뛰어다니는데 오빠의 비율이 장난 아니여서 놀라고 너무 귀여워서 또 놀랐네요ㅋㅋㅋ 그리고 아버지에게 동전을 받고 오빠가 동전을 떨어트려서 놀랐는데 다행히 노래도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어가는 오빠를 보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2막에서 카니발에 간 택버트가 여자에 홀려서 춤을 추는데 그 춤선과 모습이 너무 예뻤고 표정이 정말 그 상황이 신비롭고 처음 경험하는 사람같아서 오빠는 정말 진심으로 연기천재구나 싶었습니다ㅠㅠㅠ
잡혀갈 때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하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몬테백작이랑 아~~여자~~하면서 노래부르는 오빠의 표정도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느꼈습니다ㅠㅠ알버트가 정말 그냥 순수하게 좋아서 노래를 부른다고 느껴져서 너무 귀여웠어요. 노래도 잘하는데 연기까지 잘하니까 정말 뮤지컬보면서 오빠에게 여러번 치였네요ㅠㅠ
몬테백작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결투하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오빠의 노래가 잊혀지질 않네요ㅠㅠ 믿었는데 따랐는데 아버지처럼..하는 택버트의 목소리가 정말 그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지면서 떨려하는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ㅠㅠ 그렇게 결심하고 결투하러 가서 총을 들고 떠는 모습을 보는데 보는데도 정말 떨리고 몰입해서 봤어요. 몬테크리스토의 택버트는 정말 정택운이 아닌 알버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오빠가 알버트라는 인물에 스며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오빠가 정말 더 멋있었고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ㅜㅜ
낮공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밤공도 예매해 놓은 것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밤공은 카이배우님과의 공연이었는데 2층이여서 망원경으로 열심히 봤습니다!!ㅎㅎ 무대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2층에서 보는 것도 좋았어요 ㅎㅎ 공연을 두번보니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에 대해서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알버트를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공연에 몰입되서 보니 온 기운이 다 빠지는 기분이었는데 너무 행복해서 전혀 힘들지도 않고 막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도 즐거웠습니다. >< 이 기분과 뮤지컬을 잊고 싶지 않아서 집에 오자마자 늦었는데도 다이어리에 다 쓰고 잤네요ㅎㅎ 행복한 하루 보낼 수 있게 해준 오빠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몬테크리스토의 택버트를 보고 느낀 점은 택운이 오빠는 굉장히 잘생기고 멋있는데 노래천재에 연기천재이다!였습니다^0^
오빠가 뮤지컬 배우로서 점점 더 성장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하루 종일 너무 행복했고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나는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저 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저 얘기만 했던..ㅎㅎㅎ 공연 정말 잘봤고 지방공연때 또 보러가겠습니당~
남은 공연도 화이팅!!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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