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8.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놋지맨]

 2012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대회 

 

                     일 시: 2012년 10월28일 (일) 출발 09시00

                                                              장 소: 춘천 공지천 인조광장/시민공원 
                                                              코 스: 공지천~의암호~시내일원

                                                              날 씨: 전일 비 아침 12도  낮에는 19도 약간 더움 

                                                              동 행: 권순용/전병호/이경우/박기범/강영규/

                                                                       김현규-애주가/임무식-아마동

                             기록표                                                  나의 말톤시계 넷타임 누적

거리	시간(분)	누계시간	거리	시간(분)	누계시간
1	0:04:44	0:04:44	22	0:04:33	1:38:19
2	0:04:35	0:09:19	23	0:04:52	1:43:11
3	0:04:21	0:13:40	24	0:04:50	1:48:01
4	0:04:33	0:18:13	25	0:04:47	1:52:48
5	0:04:32	0:22:45	26	0:05:44	1:58:32
6	0:04:25	0:27:10	27	0:04:59	2:03:31
7	0:04:31	0:31:41	28	0:05:01	2:08:32
8	0:04:28	0:36:09	29	0:05:02	2:13:34
9	0:04:19	0:40:28	30	0:04:39	2:18:13
10	0:04:20	0:44:48	31	0:05:01	2:23:14
11	0:04:18	0:49:06	32	0:05:12	2:28:26
12	0:04:24	0:53:30	33	0:05:02	2:33:28
13	0:04:25	0:57:55	34	0:05:07	2:38:35
14	0:04:28	1:02:23	35	0:05:09	2:43:44
15	0:04:28	1:06:51	36	0:05:33	2:49:17
16	0:04:27	1:11:18	37	0:05:29	2:54:46
17	0:04:30	1:15:48	38	0:05:20	3:00:06
18	0:04:26	1:20:14	39	0:05:20	3:05:26
19	0:04:33	1:24:47	40	0:05:22	3:10:48
20	0:04:22	1:29:09	41	0:06:30	3:17:18
21	0:04:37	1:33:46	42	0:05:10	3:22:28

가을의 전설을 만드는 춘마다!!!

가을의 일정을 생각하면 포기하는것이 마땅하지만 기록이 중요한것도 이니니 참가해서 중앙일보 LSD로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볼 요량으로 근무를 조절하고 새벽 5시 45분에 근무를 마치고 삼실서 마라톤 복장으로 갈아입고 새참터에서 어묵과 김밥을 준비하여 용산역으로 이동 임시편으로 준비한 아이티액스 청춘 열차로 구로팀 6명이 출발한다.

열차에서 어묵 국물과 김밥 한줄 반을 먹고 슬슬 잠이 올무렵 춘천역에 도착하여 풀이 무성한 적당한 곳에서 거사를 크게 치르고 물품보관소에 옷맏기는데도 바뿌다.

우리팀도 각자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각자의 나름대로 몸을 풀면서 배동성의 카운터 다운으로 백오리 마라톤의 출발이 울린다.

A조에서 벋어나 B조 중간그릅에서 출발하여 1km 넷타임을 4분 45초에 확인하고 약간의 페이스를 올리며 5km정도에서 현규형을 뒤로하고 달려가는데 곧바로 순용형님이 보인다. 형님은 4분 40초 페이스라며 좀 힘들다며 엄살을 부린다. 이후 페이스를 올리면서 하프까지는 그런대로 순탄한 레이스를 펼치는데 이후 25km를 넘기면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천안기관차 송민섭씨가 ""나는 누구라고 김형이네  수고해요""추월하여 지나간다.

25km지점에서 겔을 세개나 먹으며 허기를 채우고 물을 세컵이나 먹으며 많이 힘들어한다. 이후 29km댐을 오르는 언덕을 5분대로 선방하며 오르는데 아까 추월한 송민섭씨를 다시 내가 추월하고 30km지점에서 바나나 하나를 먹으며 다시 힘을 얻어 35km지점까지 5분대로 선방하며 잘 진행을 하는데 이후 또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다.

왜이리 소양강다리가 안나오는가?? 다시 천안 송민섭씨가 나를 추월하여 지나간다.

시간은 하프를 넘으며 계산한 20분안에는 어림도없이 지나가는듯하다.

40km를 넘으며 무리하지 않으며 아니 발이 무거워 떨어지지를 않는다. 호흡이나 몸에 땀도 나지않을정도로 다리가 안떨어지니 15일간 네팔 트래킹과 쉼이 달리는 기능을 잃어버린듯하다.

골인시간 3시간22분 25초 좀 아쉽지만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천안 송민섭씨와 수고 했다고 악수하고 좀 있으니 순용형님이 들어와 옷 갈아입고 일행들이 전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 마지막으로 병호가 왔는데 다리에 문제가 하프를 지나면서 계속하여 걸어왔단다. 병점의 세원형도 서기팀과 같이 왔다며 그리로 가고 우리는 공지천옆 닭갈비집에서 션하게 말아서 몆순배 돌리고 쇄주 한병정도 마시고 장소를 옮겨 다시 2차를 즐기다 18시경 춘천역에서 용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 잔하고 용산역에서 그냥 가자고 하는데도 병호가 무조건 한 잔 하자며 경우와 돼지갈비 시켜서 쇄주 두 병 먹다가 택시 잡아타고 잡으로......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많은 부분이 생각이 안나니...... 이렇게 먹고 일주일 있다 중마를 뛸 수 있을까???

대회코스사진 

 

[팔공짱이]

힘들게 뛰지만 내가 볼땐 신났네.
완주를 추카추카한다.
몸 생각해서 뛰는데 술땜에 몸 다부 배리겠다.ㅎㅎ
건겅조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