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북쪽에 우기 길이 막힌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너무 늦게 오면 습관이 되어서 안될것 같아서
이번에는 더 기다리지 않고 잘랐습니다
이유는
1. 그동안 일한것 월급을 마져받고 오겠다고하며
2. 국경넘다가 위험한일 만나서 그냥 상인처럼 왔다갔다하는 장사로 위장하다가 정말로 장사하는 사람으로 남았다는 소문도 있고
3. 오늘길에 다른 일거리를 얻어서 그냥 돈을 벌고 주저않은 친구도 있고
4. 사역을 1년하면 한학년 올라가니까 그냥 사역으로 1년 봉사후 오겠다는 학생도 있기에
모든 이유를 감안하여
아레와 같이 장학생이 수정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여러가지로 협력 사역해주시는 곤산과 참빛에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요즈음은 신학교마다 학생들이 많이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목회가 전문화 되어가면서 인도에도 음악학교가 생기면서 워십리더로 청소년사역을 원하는 사람들이많아
음악학교쪽으로 많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신학교 졸업 후 목회자 보다는 교사로 많이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정부에서 자격증있는 교사를 임용하니까 이것도 점점 설곳을 잃어갑니다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학교등에는 여전히 잘 취업이 되지만 멀리보고 자격증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되고 젊은이들이 하나님 말씀과 함께 훈련되어지는것은
인도복음화를 앞당기는 최고의 성과있음을 믿어마지않기에 이 일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는것을 믿습니다
다시한번더 정성을 다한 감사를 드리며 ...
2014년 8월 2일 토요일저녁
인도에서 선교사 윤지원 임정숙드림
첫댓글 아레 장학생 사진에 설명글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