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현직에서 일병행 하시는 선생님들도,
또한 선생님의 가족들 모두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혹여 가슴아픈 일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 했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평정심을 가지고..(정말 어려우시겠지만).. 평정심을 가지고 오늘도 한걸음 같이 걸어볼께요.
(함께 걷기 전에 살짝 TMI)
실은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유아교육을 전공하려던게 아니라,
유아교육을 제 일에 써먹어볼까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죠.
이전의 제 일은 제가 정말 막내의 나이에 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던 터라,
제 뒤로 오는 후임들은 모두 저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나이 어린 저를 하대 했겠지요?
지기 싫어서 전공서 또는 논문의 근거나 예시를 들어 제 말을 전달함으로써 "기"를 눌러버리는 것을
굉장한 희열로 느끼며 살았던 어린 날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것이...지금의 "부모님에게는 유아교육으로 지면 않된다!"라는 것에 강하게 남아....
긴가민가하면 서적이고 논문이고, 기고문이고 무조건 찾아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 발목을 잡은 예시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첨부파일]두루누리 p.833
(3) 준거관련 타당도 _예언타당도의 ㄷ. 예시
유아 학습준비도검사의 결과가 초등학교 1학년에서의 학업성취 정도를 어느정도 예언해 줄 수 있는가
[교수님의 설명]
학습준비도검사의 높은 점수가 초등학교 1학년에서의 높은 학업성취도를 미리 보장*예언 해 줄 수 있다면 이 둘은 "정적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학습준비도검사의 높은 점수가 초등학교 1학년에서의 낮은 경향성을 갖는다고 예언한다면 "부적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하나 더, 유아들이 미래의 학업성취도 검사를 위하여 '유치원에서 얼마나 많이 준비를 하고' 검사에 임하였다면 이 둘은 미래에 어느정도의 성취를 나타내주는지 알 수 없으므로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학업성취도검사를 하는 것이 예언타당도를 갖지 않으므로, 유아에게 학업성취도검사를 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교수님의 질문]
"어머니, 아이들이 얼마나 현재 유치원에 다니면서 '학업성취도를 높게 보이는가'는 초등학교에서의 성적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이 말을 "예언타당도"를 가지고 학문적인 용어로 쓴다면?
[나의 답]
"어머니, 유아들의 학습준비도검사의 점수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검사에 대하여 "예언타당도"가 낮습니다."
[교수님의 모범답안]
유아들의 학습준비도검사의 점수는 "예언타당도"가 낮습니다.
이하는 쭈욱 제 생각의 연결을 따라갑니다.
"독백"의 형식으로 글을 써 내려갔으니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서 드는 생각!!!
우리가 아무리 "놀이*유아 중심"으로 바뀌었다지만
학부모도 나름 "놀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2학기가 되면 초등학교 입학시의 학업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놀기만 해서 될까요? 놀이가 좋은 것은 알겠지만..."
여기서 교사는
유아의 놀 권리와 놀이하며 학습하는 유아의 특성을 지켜주기 위해
교사 몰래 집에서라도 "무리한" 학습을 진행하는 부모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이것에 관한 구상형 기출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2009/강원/즉답형 (출처 : 합격해도 괞찮아)
만 5세를 지도하는 이 교사는 유치원에 학습지를 가져와서 자유선택활동시간에 엄마가 숙제를 다 해오라고 했다는 지민이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교사는 어머니와 상담을 통해 만 5세 유아에게 적합한 문자 교육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이교사가 지민이 어머니께 안내할 수 있는 문자교육의 방법을 세 가지 말하시오.
2008/경기/ (출처 : 합격해도 괞찬아)
김교사는 학기 초 동수 어머니와 상담을 하던 중 동수가 하루에 세 시간씩 받아쓰기, 숫자쓰기, 덧셈 등을 주입식으로 교육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동수 어머니에게 조기학습으로 인한 폐해를 알라고 유아기에 적합한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각각 말하시오.
2008/전남/ (출처 : 합격해도 괞찬아)
조기교육이 유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3가지 말하고, 조기교육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학부모에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야기하시오.
나는 유아교육인 이기 때문에,
또한 유아교육을 잘 이행한다면 초등학교와의 연계는 국가수준교육과정에서 잘 해 놓았다는 믿음으로
"초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학업"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어머니~" 하고 상담을 이어나가야겠다.
그런데 요즘 어머님들....
교사의 앞에서는 "네네~"하며 대답하셔도 뒤돌아서는
"니가 내 아이 책임질 것도 아니잖아."하며 더욱 교육열을 불태운다.
그것의 근본은 아무래도.....
"다른 아이들 다 하고 있는데 당신의 아이는?"이라는 비열한 타이틀로 꾸준히 사교육업계가 주입하고 있는 탓이다.
관점을 바꿔야 한다...근거를 들어 설득해야만 해....
"어머니, 유아들의 학습준비도검사의 점수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검사에 대하여 "예언타당도"가 낮습니다."
말고.... 어머님들이 한번 더 유아의 교육방향에 대하여 생각할 만한...초등과 연계된 그 무엇이 무엇일까......
........"초등준비도!"
네이버에 "초등준비도"를 치니
으아악!!! 나의 검색까지 사교육에 점령당하다니.....
관련한 논문이나 기사가 있는지 보고 시프다....보고 시프다....
기왕이면 메이저급의 신문사나, 대학에서 발표한 간단한 기고문이라도.......
나의 즐겨찾기를 곰곰히 바라보다가 www.fer.or.kr 여기다!
첫 번째 글을 보니, [미취학 아동], [학교준비]..어라? [어머니의 정서적 육아]??? 봐야겠다.
제목만 봐서는....
아직 모르겠다. 온정적 양육행동은 "부모교육"에서 많이 보았고, 그러한 부모들의 유형을 위에 정리 한번 쭉 해 보고...
글을 작성하신 분들은 우선...서울대..ㅋㅋ 나보다 학력 좋아...오케...
이런 글을 볼 때 가장 좋은 방법 "결론"은 가장 첫장이나 가장 끝장에 위치해 있다!!!!
다시 나의 질문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어머니, 유아들의 학습준비도검사의 점수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검사에 대하여 "예언타당도"가 낮습니다."
말고.... 어머님들이 한번 더 유아의 교육방향에 대하여 생각할 만한...초등과 연계된 그 무언가....
를 찾기 위해 한 번 읽어봅시다.
[결론 요약 정리]
가족기능성이 균형적일 때 유아는 구조화되어 있고, 규칙이 있으며, 예측 가능한 일상 속에서 자기조절능력을 키워갈 수 있고(Hardway et al), 이를 통해 유아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할 수 있다.
학교준비도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가족의 유연성과 응집성의 균형을 점검하여, 가족체계 안에서 유아가 자기조절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능적인 가족은 조화로운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적대감보다는 온정선과 돌봄이 있는 기능적인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유아는 가정에서 부부관계를 관찰함으로서 이를 자신의 행동으로 모델링하게 된다. 따라서 유아의 학교준비도를 바라볼 때, 가족기능성의 영향이 부부, 부모, 아동의 건강한 발달로 연쇄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가족이 아동의 학교생활에서의 성취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원이며,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때, 교과내용 및 학습기술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기 이전에, 가족체계의 치원에서 가족기능성을 균형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유아에게 지지적이고, 온정적이고, 민주적인 양육행동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호오호~~ 덕분에 나의 의문에 대한 답안이 조금은 명확해 진 것 같다.
Q.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를 둔 부모의 "학습준비도"에 대한 걱정에 대하여
"놀이중심교육과정"과 "누리과정과 초등교육의 연계", "부모교육"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교사차원의 노력, 부모의 노력, 유치원차원의 노력으로 각각 한 가지씩 "전화상담"을 가정하여 말 해보세요.
.......라고 문제 설정을 하고!!! 잘 된건지는 모르겠지만.....여하튼....ㅡㅡ
"어머니, 유아들의 학습준비도검사의 점수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검사에 대하여 "예언타당도"가 낮습니다."
라는 구절을 포함하여 전화상담하듯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자신없네....갑자기....논지에 맞나...????) GO!!
네~ 저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학업에 대한 어머님의 걱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머님도 잘 아시는 것과 같이,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함으로써 탐색을 통해 알아가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 교사들은 "놀이하며 학습하는 유아의 특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유아의 놀이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관심사들을
누리과정과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읽기나 셈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어린이의 "할 수 있다"는 자기존중감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가족이
아동의 학교생활에서의 성취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때, 유아기의 학습준비도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에 대하여 예언타당도가 낮으므로,
교과내용 및 학습기술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기 이전에,
유아에게 지지적이고, 온정적이고, 민주적인 양육행동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마침 저희가 초등학교 입학에 염려가 있으신 부모님들을 모시고
방금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 다음주 중 유치원에서 다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밴드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참석신청서를 어린이편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확인하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면 어린이에게도 어머님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문장 하나에 꽃혀서 녹음까지 했네요....
가끔 녹음은 해요.. 내 목소리도 다듬고 싶고, 어느정도 빠르기로 해야 어느정도의 속도로 다가 오는지도 알고싶고
논술과 구술은 답을 적으면 적을수록 같은 문제를 표현하는 방법만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도 이렇게 후벼파는 공부는....힘드니까....ㅠㅠ
교수님 책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하는 것으로 마음 잡고!!!
제가 참고한 오리지널 아티클은 중간에 파일로 첨부해 놓았어요.
필수는 아니구요. 그냥 한번 쑥 읽어보기 좋아요. 공부 않될때 기분전환용?
벌써 토요일이예요!!!!
토요줌 하고 나면.....주말이 끝난 것 같아요...ㅠㅠ
But 나의 한 주의 시작은 수요일임을 잊지 말고!!!!
또 열심히 밀린 복습을 어떻게든!!!!! 끄아아아아~~~~ !!!! 이 놈의 한 문장!!!!
"매몰 되는 공부를 하면 않되요~"하는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ㅎㅎㅎㅎ
좀 있다가 뵈요~*^^*
첫댓글 선생님의 글을 쭉~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생각하며 잠시 저를 돌아보았어요.. 사실 요즘 각론 강의로 접어들면서 예시를 생각해 과제를 하는 것이 고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제게는 마냥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요..그 부담감에 스며드는 좌절감?이....
그러나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고 알아가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도전이 되고,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힘을 내봅니다.
감사해요~
아니예요!! 뭐라고 말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매몰되는... 그러니까 후벼파는 공부는 안하는게 맞아요...ㅠㅠ 우리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부하도록해요~~♡♡♡
@양지인_가평신고수(광주) 제가 심각?하게 댓글을 달았나봐요..^^;;;
네~ 후벼파는 공부가 아닌 효과적인 공부를 하도록 할게요~
선생님의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선생님두 남은 오늘~ 화이팅~~!!!
@이지선2 ㅋㅋ 아니예요.. 다시 제 글을 봐도 이렇게까지 할꺼였나 싶어서요 ㅎㅎ 오늘 토요줌 오시지요?! 우리 그 때까지 열심히 걷다가 만나요~*^^*
오호~ 이런 관점도 있네요! 지인쌤 덕분에 저도 생각을 더 해보게되었어요!
요새 계속 이러느라고 진도를 못빼고 있어요..ㅎㅎ 그나마 줌수업으로 교수님이 하드캐리 해 주시는..ㅠㅠ
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참 좋은 공부 방향입니다. 네, 예언타당도가 낮다는 것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그렇지만 유아교육이 기초교육으로서 초등교육이나 그 이후 중등교육에서 자신의 학업적 장점을 스스로 찾아 자아 실현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유아들이 유치원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결국 '적기교육'의 의미를 부각하시는 것이 좋아요. 유치원에서는 유치원의 교육을 그리고 초등, 중등에서는 그것에 맞는 교육을 충실히 하면 성취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선행학습을 통한 준비는 실상 결국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함을 학부모와의 대화 중에 함께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고집한다면 그건.... 기도해야지요. )
감사합니다!! 이런종류가 나오면 위에 내용과 적기교육을 연결하는 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 겠어요!!! *^^*
[예언타당도]와 아티클의 내용간의 연결에만 치중하였더니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적기교육]은 생각도 못했어요!!!
역시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한번씩 공부 안될때 저렇게 옆길(?!)로 새요. ㅎㅎ
헤어나오고 나면 '그래도 유아교육이니까'하면서 자기위안(!)을 삼아요.ㅎㅎㅎㅎ
오늘도 잘 걸어나가보겠습니다!*^^*
와 선생님 잠이 안와서 읽다가 홀린듯이 보게 되었어요 직접 이렇게 찾아볼 시도는 못했는데...진짜 현장에서의 생활을 미리 경험한 것 처럼! 이 글 너무 소중한 탐구글이네요 합격하고 보면 또 더 와닿을 것 같은 글이에요^^
탐구내용 공유 감사합니다
정말이네요. 오히려 현장에 있을 때 더 많이 찾아보고 했던 것 같아요. *^^*
선생님 정말 글 보면서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탐구과정과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감사합니다*^^* 사고과정의 공유가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입니다. ^^
선생님은 진짜...천재...이신듯요...이렇게 개념 정립해 나가시면 어떤 문제가 와도 안두려우실거 같아요~~!!^^ 제 친한 지인이 초등교사인데, 사실 초등은 공부습관 잡는 시기라면서, 문해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첫아이 내년에 학교가게되니 걱정이 앞서네요..책을 많이 읽어주라는데...ㅋㅋㅋㅋ 책도 놀이니까 자주 해줘야겠어요 ㅎㅎ 제가 초등 앞둔 학부모가 되니, 2차문제 속 학부모 된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문제속 학부모에게 감정이입중...ㅋㅋ 그래도 머릿속에 있는 놀이의 중요성을 계속 떠올리며 스스로 투쟁하는 과정을 잘 겪어내야겠어요 ㅎㅎㅎ 감사해요 선생님♡
맞아요. 이게 딜레마가,
저는 어린이들을 책을 정말 즐겨하는 어린이들로 초등 입학을 보냈는데..
큰 아이부터 문제가 터졌어요.
첫 상담에서 "겹받침을 모르네요~"소리를 듣자마자. 확 열이 받더라구요.
그래도 내 아이 담임이니까... 정말 조곤조곤하게...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그리고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시책 들어가며
선생님 호되게 몰아붙이고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
(이때는 임용을 구지 생각하지 않았던 때예요.ㅋㅋ)
참고로 매우 활발한 어린이들이라 일부러 작은학교로 보냈고,
1학년 교사 한명 담임에 어린이들 4명 케어었습니다. (꿈의 1:4 !!!!!)
우리 어린이는 책을 소리내어 읽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어린이였구요.
그 선생님 밑에서 있는동안 우리 큰아이가 책이라면 기겁을 하더군요.
선생님이 빈칸 뚫고 단어 쓰라고 한다고.
지금은 다시 많이 좋아졌지만
정말 선생님에 따라 아이의 성장이 달라진다는 것을 아주 뼈저리게 경험하였었습니다.
으으.....선생님은 제가 겪은 딜레마를 안겪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우리 공부도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양지인_가평신고수(광주) 이게 현실이더라구요..유아교사들이 열심히 놀이중심 해서 올려 보내면 초등교사가 "왜 글자를 모른채 학교에 오는거죠?"라고 해요..학부모들 되게 어리둥절....초등은 안바뀌더라구요...휴..선생님 잘 만나기만 바라야겠어요...ㅠㅠ
@이선희♡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사교육의 시발점이 되는 말이라고나 할까요. 승질승질....어휴..
1학년 2학기에 가평으로 이사를 왔는데, 2학기의 담임선생님은 22명 돌보시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3학년인 지금은 쉬는시간이면 도서관으로 뛰어간다니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ㅎ
둘째는 입학하면서부터 코로나라 돌봄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셨네요. ㅎㅎㅎ
2학년 진단평가로 받아쓰기 했는데, 100점이래요!!!!
모르는 것 쓰지 말래서 안 썼고, 썼어도 틀렸다고 채점을 안해주셨으니....100점이래요.......장난감 사달래요....
한번 웃고 우리 공부 시작하자구요~*^^* ㅎㅎㅎㅎ
(마음은 심난하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ㅎㅎㅎㅠㅠ)
@양지인_가평신고수 ㅋㅋㅋ저도 아이 이렇게 당당하게 키우고 싶어요~~!!^^선생님의 자존감이 너무 부럽습니다~~!!^^아이들이 이제 공부 습관을 잡아가나보네요~~^^ 너무 이뻐요~~!!^^ 오늘도 공부 화이팅 하세용♡♡^^
@이선희♡ 선생님도 화이팅하세요~~!!*^^*
선생님 교육과정 공부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선생님 덕분에 다시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면접에서 비슷한 유의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을 할까.... 나름대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모르는 부분 질문하면 댓글도 달아주시고 또 좋은 자료도 많이 공유해주셔서 선생님 항상 감사드려요~ 지인선생님!
소연선생님도 오늘 하루 또 함께 화이팅 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