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생산직은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덕에 20~30 대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리는 인기
직장이다. 기아가 1년 만에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공고를 냈다.
지난 2월 노사가 신규 인원 충원에 합의한 지 약 9개월 만으로 연봉과 안정성(근속), 복지 등에서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 일자리로 최종 합격자는 경기 광명과 화성, 광주광역시 등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채용된 생산직은 자동차 조립 컨베이어 라인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
까지로, 인적 성과 신체검사, 면접 등을 통과한 합격자는 내년 2월경 입사하게 된다.
업계에선 이번에 3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봤다. 이번 지원자가 10만명 이상 예상된다. 지난해
생산직 100여 명을 채용 했을땐 4만9432명이 지원해 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지난해 기아의 직원 수는 3만5847명(기간제 근로자 포함) 이다. 기아의 연간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2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평균 급여액(1억500만원)보다 700만 원이 높은 수치다.
현대차가 올해 3분기 기준 평균 급여액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기아는 올해 3분기 기준 7200만원의 평균
급여액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실적에 따라 처우가 대폭 좋아질 수가 있다.
금년 기아 노사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 특별 격려금 250만원, 무분규 임단협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에 합의했다.
차량 구입 시 할인도 빼놓을 수 없는 복지로 손에 꼽힐 정도 다. 기아 생산직으로 장기 근속해 이른바 '평생
사원증'을 받으면, 퇴직이후에도 75세까지 3년마다 신차를 최대 25%할인받아 살 수 있다.
예컨대 5000만원짜리 차를 3750만원에 구매해 3년간 타 다가, 이를 실구매가 수준에 중고차로 판매하고
그 돈으로 다시 신차를 구입할 수 있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기아는 앞서 2013년에 생산직 근무 형태를 주야 교대제에 서 주간 연속 2교대제로 바꿨다. 이 때문에 심야
근로가 축소되어 수당은 줄었으나 생산직 직원들은 저녁이 있는 삶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여가 시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근로자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처럼 좋은 대우를 받으며
만 60세 정년까지 오랜 기간 동안 일할 수 있다는 것도 기아 생산직의 장점으로 꼽혀 왔다.
특히 정년을 앞둔 50대가 대다수인 기아 노조에선 국민연 금 수령 직전 나이인 만 64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올 초 현대차 생산직 모집에 떨어진 30대 이 모 씨가 한 말이 있다.
"기아 채용도 지원해 볼 생각인데 공기업과 사기업을 포함 해 모두 따져봐도 업무 강도나 연봉, 복지 측면에서
기아 생산직의 자리가 별로 없다"고 했다. 'MZ세대'의 기아 생산직 입사는 'roman'이다.
오늘 오후 5시 발효되는 이-하 휴전 합의는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그 대가로
나흘간 휴전과 함께 자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150명을 풀어주는 내용이다.
정부는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로 어제 9·19 남북군사 합의 중 비행금지구역 설정 조항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군은 군사분계선 (MDL) 인근에서 정찰기·무인기를 동원한 공세적 작전에 나선다.
남북 접경지역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 및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김정은 21일 단행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의 첫 성공에 환호한 사진이 공개됐는데 머리 곳곳이 하얗게 센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민주당은 “강력 규탄한다”면서도, 정지 조치에 대해 “문재인 정부 업적 지우기”라고 반발했다. 북한이
아닌 우리 정부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북풍’ 주장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30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및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동시다발적으로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강행처리를 시도하게되면 여야 갈등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 개최는 예산안 처리 합의 전제하에 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혀서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초된 간호법 제정을 어제 다시 발의했다. 이 법의 쟁점인 간호조무사의 학력제한 부분은 남겨둔 채다. 총선을 앞두고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어제 검찰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1년6개월을 구형하자 “정치검찰의 만행”이라고 했다. 작년 선거때 ‘제주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을 열고 언론보도로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다우닝가(街) 합의'를 채택하고 찰스 3세 국왕과 오늘 작별 인사하고 3박4일간의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위한 막바지 외교전에 나선다.
한동훈 장관은 자신에 대해 탄핵소추를 검토중인 민주당에 반격을 했다. “어떤 공직자가 세금으로 샴푸를 사고 가족에 게 법인카드를 줘서 소고기 초밥을 먹으면 그건 탄핵 사유 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카 유용 의혹을 재차 거론했다. 혁신위의 불출마·험지 출마요구에 친윤계와 지도부가 침묵 중인데 초·재선 의원들은 “혁신위에 대해 피로감이 느껴진 다”고 확산하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된 한 장관을 향해 "빨리 당에 와서 도와야 한다"고 했고 또, 인천 계양을 출마설 이 제기된 원희룡 장관에 대해서는 "혁신의 시작"이라고 환영했다.
민주당이 어제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을 산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이 발언을 듣고 웃었던 김용민·민형배 의원은 별도의 징계 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국민은 선거제 산식을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허영 의원에 대해 징계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국민 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선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잠적했다. 최 전 의원은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관련 토론 회에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해,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한편 이 대표는 어제 의왕역에서 ‘청년 3만원 교통패스 간담 회’를 열고 대학생들의 교통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당이 제작한 현수막의 문구가 ‘청년 비하’ 논란을 사자 청년 층 민심 달래기다.
이 대표는 “우선 3만원 청년 패스를 관철한 후 온 국민이 교 통 이동의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 고 기자들에게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에 국민의힘이 동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어제 6.71% 오른 6만3600원에 장을 마쳐, 6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이달 들어와 70.74%, 지난달 27일 저점대비 96 .90% 상승했고 한동안 시들한 다른 로봇주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로보티즈는 이달에 27.62%,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4.26% 올랐고 유일로보틱스와 현대위아는 월초 대비론 코스피지수 상승률(9.55 %)에 못 미치지만, 전달 저점과 비교하면 12.66%, 5.88% 올랐다.
오는 25일(토) 1990년대 퇴사자 모임의 송년회를 잡았고 다음주중 도루묵철이라서 강릉에 다녀올까 싶고 오는
2일(금) 재경중고총동문회의 송년회가 있고 13일(수) 대부와 대자의 송년회를 잡았다.
오는 주말 정선가는 예전 직원에게 투어를 소개해 줬고 선 배께 경포해변 팬션을 주선해 드렸고 어제 고향
만두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날씨로 미루었고 도루묵 10마리 15,800 원이라 다음주에 산다.
어제 강릉사는 신절친이 친구인 정선군립병원장의 부친상 에 문상가느냐고 물어봐서 나보다 1년 선배로
품앗이론으로 답변했고 아점은 된장찌게 만들어 먹었고 저녁은 트럭에서 파는 통닭을 먹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아점할 오이와 고추 정리하고 밀린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렸으며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비가 내리겠고 서울 낮 기온 13도로 '목요일'도 잘 보내세요.^*^
♧https://youtu.be/qgtaSJ3PSMM?si=2QEgDxdnRn3ZIq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