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친 차준환은 ISU와 공식 인터뷰에서 "지난 며칠동안 팀 코리아는 그들이 사랑하는 것(스케이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나는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계속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하지만 결과(은메달) 때문 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은 정말로 스케이트를 즐긴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그들은 이 대회에 완전히 빠져있었다. 이것이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점이다"며 팀 트로피에서 최선을 다한 동료들을 칭찬했다.
차준환은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제이슨(브라운)이 말한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이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의 골든스케이트와 인터뷰에서 그는 "우선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후반부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경기를 하나 더 끝내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트리플 악셀에 조금은 만족하지 못했지만 그것만 빼면 만족한다. 팀 코리아와 훈련할 때와 경기할 때 그리고 응원할 때 모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차준환은 남자 싱글 5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베이징 올림픽에서 많이 발전했다. 이번 시즌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차준환과 한국 선수단은 16일 열리는 갈라쇼에 출연한다. 이들은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연아 키즈들이 자라서 팀트로피에 팀 코리아로 참가하고 첫 참가서 은메달따고 준환이는 주장까지ㅠㅠㅠㅠ 눈물나넵
첫댓글 팀코 때문에 너무 행복했긔 ㅠㅠ
우리 선수들 모두 다 보물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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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팀 워크도 너무 좋고 돈독해보여서 훈훈했긔
재밌었어요!!👍💕
키앤크로 진지희랑 호흡 맞추는 차준환을 알게 돼서 어엿한 성인 선수인 지금 모습이 계속 낯설지만 자랑스러워요. ㅠㅠ
정말 너무 자랑스럽긔!!!
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보였다긔 피알못인데 우연히 유투브실시간으로 준환이경기(아마 녹화방송이었을거긔) 다 봐서 넘 좋았긔 그러다 나머지 선수들꺼도 봤는데ㅎ 넘 재밌더라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