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퇴근하고 온 하남사는 절친을 오후 5시 51분 아차산역 전철안에서 만나 종로3가역에서 환승하여
종각역에 내려 재경정선중고총동문회 주최한 송년의 밤이 열린 '파노라마 부페'에 갔다.
오후 6시 예정인 행사가 30분 늦은 시간에 시작됬고 나와 1년 후배 그리고 8년 후배인 내 외조카(큰누님의
장남)이 공로패을 받았는데 나는 2015년~2016년 발전특별위원장을 한 공적때문이다.
당시 3천만원이 넘는 기금을 모아 2016년 12월 9일 공로상으로 종이 상장을 받았는데 어제는 공로패를 받아
다른 느낌이었고 어제 받은 상은 앞으로 총동문회 일을 잘해 달 라는 의미인 것 같다.
초대 회장은 내 둘째 형의 친구분으로 타계했고 2대 회장과 3대 회장 오셨고(9년과 8년 선배) 최근 김장김치를
내게 주신 9년 선배와 7년 선배부터 1년선배까지 우리 기수의 옆자리에 앉으셨다.
내가 음식 먹기 전, 소주 한잔씩 모두 따라 드렸다. 큰집의 맏이 사촌 형님이 1917년생으로 3형제고 둘째 큰집의 맏이 형님이 1940년으로 4남매고 우리가 5남 2녀로 자손이 선 배들과 인연이 있다.
내가 출향정선군민회 부회장을 해서 고향 원로 선배님의 경 우 대부분 나를 아신다. 1년 후배인 현 회장에게
2대 회장께서 축사를 해야하지 않나 건의했더니 건배사로 하기로 했다고 해 실행했다.
1년 후배들 자리에 가서 모두 술잔을 주고 받고 외조카의 동기인 8년 후배 자리에 가서 남자 후배들과 한잔하고 동네 사는 7년 후배의 자리에 가서 한잔하고 우리 기수 자리에 선후배들과 한잔했다.
기수별로 차출되어 노래 부를때 알아서 춤추는 동문들의 모 습이 보기 좋았고 노래자랑이 끝날 즈음 10대 회장을 한 하남사는 절친을 사회자에게 노래 부탁했으나 거절했으나 현 회장이 들어 줬다.
절친은 안동역을 정선역으로 가사를 고쳐 부르자 동문 선후배가 구름 같이 몰려와서 춤을 추었고 나도 춤을
추었다. 오후 9시가 되자 송년의 밤은 끝났고 우리 자리만 오후 9시 30분까지 있었다.
수원사는 1년 선배가 한잔 산다고 해서 내가 인솔하여 종로 3가에 있는 '명동찌개마을'에 가니 시마이중이라서
그 옆에 있는 '오복보쌈'에서 굴보쌈에 소주 마시고 1년 선배가 아들집에 가는 택시탔다.
현 회장의 집 부근인 군자역에 버스로 가서 내가 '상'받은 턱으로 'J Live cafe '에서 과일에 병맥주와 소주사고
노래도 부르고 회장과 7년 후배가고 절친이 택시타고 가는 것을 보고, 택시타고 새벽 3시에 귀가했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 민주당을 향해 “나라 살림인 예산안 합의도 못 한 채
탄핵안 처리에만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 국민께 부끄럽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인 연구개발(R&D), 지역화폐 예산, 검찰 특수활동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전날 검사 탄핵소추안으로 강대 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 처리는 더 미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이르면 4일 7~8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신설해
이관섭 실장을 임명하고 5명의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하여 민생정책 강화에 매진한다.
민주당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의 탄핵안을
단독으로 가결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은 본인 자진 사퇴로 자동 폐기됐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 사퇴와 관련 '꼼수', '먹튀', '뺑소니 등 격한 표현을 썼다. 이 위원장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정작 윤 대통령 을 향해 '사표 수리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모순된 행보'를 보였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어제 “임명 98일 만에 이 위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며 “민주당의 나쁜 탄핵으로부터 방통위를 지켜기 위해 이 위원장이 스스로 직을 던진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탄핵안이 가결되면 3~4개월 정도는 방통위가 사실상 정지가 되기 때문에 사퇴했다"며
후임자에 대해서 "방송의 공정·중립성을 계속 세워 나갈만한 분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의회폭거 규탄대회에서 "도둑을 수사하는 경찰관에 대해서 그 도둑이 경찰관을 쫓아냈다"며
"탄핵이 이 대표를 호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악행을 이제는 멈춰달라"고 했다.
민주당 한 재선 의원은 "국민들이 검사 이름을 누가 알겠느냐"고 했고 이원욱 의원은 "검사에 대한 탄핵은
적절치 않다"며 "이 검사는 이 대표 수사를 맡고 있어 '방탄 탄핵' 의심도 받고 있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8일 오전 9시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를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올해 4월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던 2021년 3~5월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서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이 들어간 돈 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9400만원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윤관석 의원,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그리고 박용수
전 보좌관 등 캠프 사람들이 돈 봉투를 마련하고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되자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은 "뚜렷한 물증도 없고 유동규의 진술에만 매달린 검찰은 명백한 정치 기소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 보좌관들이 주축이 된 민주당 원외모임 '민주주의 실천행동'은 어제 입장문에서 "이 대표 이하
지도부 전원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전원 사퇴하라"고 밝혔고 야권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민주당은 어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개 정안)과 방송3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을 의결하자 “윤 대 통령은 오늘부로 국회와 민주당에게 대결과 독선을 선포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일 통화당국이 어제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되며 이 통화스와프가 복원된 것은 8년 만이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늘어난 558억 달러, 수입은 11.6% 감소한 520억 달러, 무역
수지는 38억 달러 흑자였고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3개월 만에 수출 감소세에서 벗어나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었고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2.9% 증가한 95억 달러로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근 총선 출마설에 휩싸인 한동훈 장관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가 연일 들썩이자 결국 대표적인 '한동훈
테마주'로 꼽히며 상한가 행진을 해온 대상홀딩스 우선주와 덕성 우선주가 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대상홀딩스우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 정한데 이어 4일 하룻동안 매매거래도 정지했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 이상 40%이상 급등하면 1일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저조한 실적으로 경영이 어려운데 성금 규모는 지난해 와 동일한 유지됐다.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유승준(47)이 SNS에 해당 사실을 알리며 자축했고 정부가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여 비자를 발급하고 입국 금지를 해제하면 그는 21년 만에 한국온다.
1997년 ‘가위’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급 댄스가수로 활동한 그는 2002년 현역으로 군입대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입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12월의 첫 주말,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지만 오후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고(서울 낮 기온 7도)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편안한 토요일 오후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