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체크카드 쓰는데(사실 거의 안 씁니다) 지난번에
개인정보 홀랑 털리고, 그래도 쓰자 싶어서 재발급 받았는데 그 카드가
사실 유효기간이 다 되었더라구요.
이메일로 유효기간 다 되었으니 재발급 받으라 안내가 와서
콜센터 문의를 했더니 체크카드를 잘 안 써서 자동갱신이 안된다고
신분증 들고 영업점 방문하라고 하더라구요
체크카드 잘 쓰지도 않는데 카드 안 쓰는 고객이라고
자동갱신도 안되고 홀대 받는거 같아 그냥 유효기간 없는 현금카드 만들어 써야겠다 싶어
은행 텔러에게 체크카드 대신 현금카드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카드에 현금기능이 들어가면 1000원 수수료가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걍 유효기간 만료된 체크카드 재발급 해달라고 했더니
그 역시도 현금카드 기능이 들어가면 1000원 수수료 붙는다고..
살짝 열받아서 내 돈 내가 빼쓰겠다는데
수수료 붙이냐 했더니
옆직원한테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옆직원왈 고객님은 체크카드 실적이 미미해 자동갱신 대상 아니고
카드에 현금카드 기능 들어가면 수수료 있다고 앵무새처럼 이미 들은 내용을 말합니다
제가 머라머라 하니
진상하나 나셨네 이런 표정으로 그럼 수수료 면제 처리 하던지 해 하면서 제 담당 텔러한테 그러고는
자기 업무 보내요
머 덕분에 1000원 수수료 아끼긴 했는데 기분 더럽습니다
다른 은행도 체크카드에 현금입출금기능이 더해지면 발급에 1000원 수수료 붙나요?
전 이런 경우 첨 당해봐서요..
첫댓글 무료 아닌가요? 지난 사태로 몇번 바꾸었는데 수수료 없었어요
전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발급에 체크카드 실적 미미한 고객이라 영업점까지 오라 그래놓고
재발급에 수수료까지 먹이더라구요. 저도 정보 털린후 재발급할 때는 수수료 안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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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도 받나봐요
체크카드를 워낙에 집에놓고오고 새로발급하고 디자인 맘에 안든다고 새로발급하고 고객들이 하도 재재재재재발급을 쉽게쉽게해서 약간의 패널티로 부과되게 바뀐걸로알아요. 대신 유효기간 만기갱신이나 거래포인트 있는경우 등등으로 면제되는 사유있구요~
그니까요 잃어버린것도 아니고 만기갱신인데 수수료를 물리니 어이가 없어서 글 쓴거에요 다른 은행은 안 그런데 농협만.. 솔직히 매번 인터넷 사고 내고 정보 유출 당하고 덩치 커서 정부에서도 어케 못한다고 넘 막나가는 은행 같아요 농민들 협동조합이면 제 역할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농민들에게도 외면 받는 농협 개혁 절실히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