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필리핀1호 점, SM 메가몰점 그랜드 오픈식 |
뉴스일자: 2014-06-08 |
![]() 지난 5월 소프트 오픈을 했던 교촌치킨 필리핀1호 점, SM 메가몰점이 6월4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화려한 출발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과 WCGC 윌슨 추(Wilson Chu Sr.) 회장이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 행사와 미디어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 장은갑 회장과 필리핀 한국문화원 오충석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권원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필리핀에 교촌만의 차별화된 맛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회장은 현재 필리핀을 선점하고 있는 타 브랜드와 어떻게 경쟁 할 것이냐는 질문에 “교촌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최고의 치킨을 만들기 위해 집중할 것이며 타사와의 경쟁에 대해선 생각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권회장은 “교촌의 의미를 설명하며 시골의 맛처럼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치킨을 만들고자 하는 뜻이다”라고 설명하며 “해외시장에서는 치킨이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강해 본사에서도 주문 후 조리되어 긴 시간 기다리는 부분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을 빨리 찾아 윌슨 추회장에게 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 웨지감자, 교촌샐러드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교촌허니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23년 동안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로 한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필리핀에도 메가몰 1호 점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25개 쇼핑몰에 교촌치킨 매장을 입점 할 계획이다.
교촌치킨의 필리핀 파트너인 WCGC는 필리핀 현지에서 ‘The Coffee Bean & Tea Leaf’, ‘Banana Leaf’, ‘Bread Talk’을 비롯한 일식, 양식, 중식, 디저트 등 13여 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F&B 회사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