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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이라고 '영화산악회'와 함께한 ’함백산‘대신 ’의상봉‘
1. 일시 :2010. 1. 5. 첫째 (火)요일 2. 누구와 : ‘영화산악회’원 22명과 3. 어디를 : 경남 거창 가조의 ‘의상봉’ 4. 코스 : ‘고견사주차장~고견사~의상봉 안부~우두재갈림길~의상봉’왕복산행 5. 소요시간 : 약 4시간 30여분
지난해 11월 둘째 화요일인 10일, 마치 수석전시장을 방불케한 전남 영암의 '일출산'을 '영화산악회'와 함께한 후 12월 둘째주 화요일인 8일도 '휴무'일이라 '영화'와 '청량산'을 함께하기로 '여총무'님과 약조를 하고 '구름다리'가 설치된후엔 가보지 못하여 내심 '구름다리'를 귀경해 볼까나 하고 기다리던차에 군에간 아들녀석이 11월 30일 9박 10일로 첫 '정기휴가'를 나왔다. '9박10일'이면 귀대일이 12월 9일 수요일이되니 8일 화요일 '영화'와 '청량산'가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꺼고, 그런데 '돌발상황'이 발생, 7일저녁 '마눌님'이 산이고 뭐고 때려치고 내일, 그러니까 '영화'와 산행을 하기로한 그날 '아들'과 '목욕탕'에 가랍신다. 응, 내일이 '아들'귀대일인데 '목욕'시켜서 보내야되지 않겠냐고, 내 이런일이 발생할줄 알았으면 7일경에 '아들'데꼬 목욕갈껄, 그러나 머리가 나쁜 이몸 어디 거기까지 생각 이나 했나...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그만 '영화'와의 '청량산'산행을 '빵꾸'내고 만 것 이다. 매주 둘째주 '화요일'이 '영화'의 정기산행일이니 이제 또 내년 10월이나 11월 정도 되어봐야 '영화'와 함께 할 수있겠구먼하고 생각했는데 '여총무'님께서 전화가 와 2010년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로 산행일이 변경 되었으니 1월 5일 시간이 어떻게되냐고 묻길레 에, 가만있자 5일 '휴무'일입니다. 그럼 우리 산악회 오세요. 어느산에 가는데요, 강원도 '함백산'요, '함백산'이면 아직 가보지 못한 산이니 지난달 '빵꾸'낸일도 있고하니 같이 가겠습니다. 이렇게 약속을하고 '구일'카페 '출석체크'란에 '함백산'가실분 꼬리글 부탁드린다고 한줄 올 려 두었더니 '폭풍'님께서 함께하신다기에 5일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뿔사, 3,4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이 '전국'에 눈 '폭탄'으로 변하여 부득이 '함백산'을 가지 못하고 남쪽 방향으로 행선지를 급선회한다고 4일 여 총무님께서 전화가 왔다. 그럼 7시 20분경 '청하4거리'에서 함께하기로 한 '폭풍'님은 어쩌나, '폭풍'님께 행선지 변경 급보를 폰때리 니 안그래도 '청하 수목원'쪽으로도 많은 눈이 내려 차량 통제를 한다면서 전화할 생각이였단다. 산행지가 '함백산'이 아닌 남쪽 방향이 돨것 같다고하니 그럼 내일 산행은 함께 하지 못할것 같으니 잘 댕겨 오라신다. 그전, 총무님이 전화 오기전 '마눌님'이 나도 눈구경 가면 안되냐기에 함께하기로 하고, 혹시 안된다고하면 '애인'데꼬 가서 안된다고 하는게 아니냐고 오해할까봐서....ㅋㅋ. 급히 '마눌님'을 차에 태워 'B'점에 가서 '아이젠'과 '스패츠'를 거금 6만여원을 들여 구입하여 왔는데 여총무 님 전화받은 내용을 이바구하며 내일 '함백산'못가고 남쪽 지방으로 가는데도 갈거냐니깐 그래도 간다기에 베 낭을 챙겨두고 휴대폰 알람을 을 05:40분에 맞춰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5일 도시락을 베낭에 넣고 베낭을 챙겨 06:40경 차로 '송림초등'학교앞에 가니 버스는 대기해 있는데 회원님 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고 행선지가 변경되어 그런가보다. 7시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는 버스는 약 15분을 더 기다려 혹시 오늘 오기로한 회원이 아직 오지 않은 분이 계시냐는 총무님의 질문에 없다고하자 버스를 출발시 킨다. 산행 총인원 22명... '총무'님께서 '함백산'은 아무래도 많은 양의 눈땜에 갈 수 없으니 서부 경남쪽으로 가다가 좋은 산이 생각 나면 가기로하시겠다며, 맞습니다. '안전'이 최 우선 아니겠어요. '함백산'가려면 '임원'에서 '신리재'를 넘어 '태백'으로 가야하는데 강원도쪽에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을텐데 버스가 '신리재'를 어떻게 넘는다 말입니까.
'빵빠레'를 울립니다.
됩니다. 저는 처음 '산악회'리본뒤에 번호가 적혀 있길레 이게 뭔가 생각했더니 나중에 설명을 듣고 알고 보니 추첨 번호라더군요. 저는 5번, '마눌님'은 35번, 그런데 저는 '꽝'이고 '마눌님'은 로또 1장을...ㅎㅎ. 천'으로 가자는 분들도 계시고...ㅎㅎ. 고는 전국에 모두 눈이 내린셈입니다. 습니다. '의상봉'아직 가보지 못하였으니 전 아무래도 좋습니다. 히 쓸어놓았습니다. 치우고 먹었는데 별로 춥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댓가로 '산행대장'님께서 빗자루로 '불상'에 붙은 눈을 모두 치워주었지요
안간다며 잘 갔다오라고, 이제 부터 저와 '마눌님' 두사람만 '의상봉'으로 향합니다.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의상봉'도 안 오르려면 '산에는 뭐하러 왔담...ㅋㅋ.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다합니다. '우두산(별유산)'의 제2봉으로 주봉인 '상봉'보다 유명하다고 합니다. 리산'주능선이라한니다. '인터넷'으로 공부좀 한건데 맞나 모르겠습니다...ㅎㅎ 함께 이 모노레일을 타고 절까지 와본적이 있다데요 1월은 지나갔고 2월은 전북 진안의 '운장산' 3월은 '시산제'의 '가지산' 4월은 '벼락바위봉' 5월은 경남 함양의 '백운산' 6월은 '소백산' 7월은 1박 2일의 '거문도'여행, 8월은 '하계 야유회' 9월은 경기 포천의 '명성산' 10월 은 경북 문경의 '운달산' 11월은 전남 고흥의 '팔영산' 12월은 송년산행 '일월산'입니다. '영화'의 산행일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이니 시간되시고가고 싶은산이다라고 생각되시는분들 계시면 함께 하면 고맙겠습니다. 버스 출발은 '송림초등학교'앞입니다. 그렇다고 저는 정회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ㅎㅎ. '경인년'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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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산행 보기좋습니다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죽'님, 다음에는 '장군봉'방면에서 '유산'방면으로 '원점회귀'산행을 한번 하고 싶으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우두산(유산)'도 멋진 암산이더군요
시작부터가 멋진 완전 돌산으로 기억남니다 십년쯤 돼나 옆지기랑 승용차로 다녀온기억이 가물가물 기회있으면 신청해야지요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도 인터넷 검색으로 다른분들 '우두산'산행기를 봤는데 봄철이나 가을에 한번 '원점회귀'산행을 해보면 정말 좋을것 같습디다. 멋진 '바위산'이더군요.
좋은곳다녀오셨네요 장군봉,의상봉, 별류산 으로한바퀴돌아야되는데 눈이와서별류산과마당바위방향은 위험한데 포기잘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다음청포에서한번갑시다 지가안내할께요///
감사합니다 '팔공산'님, '청포'에서 '정기산행'으로 계획을 잡으면 '장군봉'에서 '유산'까지 '원점회귀'산행으로 해야겠지요. 계절은 '봄'이나 '가을'이 좋겠구요. 그쵸
청동 여래상이 산 중턱에 있어서...우리가 산행 할적에 어떻게 불상을 옮겻을까 궁금해서...절에 들어가 스님께 물어본일이 생각납니다.감하고 갑니데이.
불상을 헬리곱트로 옮겼다네요.
사진
그랬었군요. 우리도 '청동불상'앞에서 점심을 먹으며 이 불상은 아마 '헬기'로 옮겼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인군요. 잘 보셨다니 고마워요 '바다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