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커머스에서 태평후괴를 샀다. 아 이런 녹차도 잇었나? 했는데 국내에는 2년전부터 업자들이 선전을 한다. 검색으로 알게 됨.
필자는 알0에서 우연히 보고 국내 검색후 구입을 했다. 차값이 250그램에 3만원이다. 알ㅇ 판매 치고는 아주 쎄다. 주로 2만원 안에서 구매했던 내 입장에서는 좀 고가다. ㅎ 네이버 검색하니 30-100그램 5만원-10만원이다. 비싼 차구나 하면서 바로 구입했다. 요즘 알0은 차에 관한한 바로 바로 사라진다. 미국이나 유럽 판매도 같이해서 그런지 동일한 차 구입하고 다시 찾으면 한국 판매 불가라고 뜬다. 한정 수요를 가지고 판매한다. 해서 괜찬다 싶으면 바로 구매해야 한다. 빠르면 1주일에서 한 달 안에 재고 소진된다.
알0에서 비싼 가격(3만원)이다보니 일주일만에 배송이다.
원숭이가 따는 차라고 후(猴 원숭이) 괴(魁 으뜸) 다. 희안한게 이 차는 맛을 떠나서 카페인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녹차 홍차 흑자 등등은 마시고 나면 카페인이 느껴지고 수면방해가 있는데 이 차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맛은 솔직히 무난한 맛이다. 호불호가 갈릴듯하나 카페인 부담 없이 느끼기 편하고 모양이 신기하다.
사는 길에 금준미도 샀는데 중국 사대홍차가 기문홍차, 전홍, 금준미, 정산소종이다. 이중 기문홍차 금준미가 제일 맛있다.
영홍구호라고 개발된지 얼마안된 홍차가 있다. 1961년 운남성 대엽종 차를 가져와 광동성 기후에 맞게 개량 한 후에 만든 홍차다.
알ㅇ 덕에 아주 저렴하게 차를 구입한다.
첫댓글 장마철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자하선인님이 이런 차관련 글 읽을때마다 맘이 참 편안해지는걸 느낍니다. 위글 빙의환자나 바이든 글 읽으면 맘이 어지러워 다시 차관련 글을 읽어봅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