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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문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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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자유 게시판 배재 유교수입니다, 고골에서 인사드렸던.....
유순애_해조숲 추천 0 조회 148 11.06.07 07:1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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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7 09:00

    첫댓글 순애야, 정근이 결혼식에 못 가서 할말이 없네! 정근 결혼사진 반갑고, 어머니 형부 명애언니 거기다가 내가 가장 존경하고 우리 네명이 서울대에 붙게 만들어주신 강순옥선생님도 뵈니 감개가 무량하다. 근 시일내에 꼭 식사라도 한번 대접해야겠다.
    너도 함께 하자. 그런데 인애 사진이 없네. 나도 찾아보고 올릴테니 너도 올려봐.
    본문에 어머니 홈페이지 주소도 좀 올리려무나 .훌륭하신 분...우리에게 헌신과 奉仕가 뭔지를 알려주시는 분!

  • 작성자 11.06.10 05:23

    그런데요, 인일 홈피와 배재 홈피에만 집의 혼사는 알렸고요, 개인 청첩은 못(안)했어요. (예예동산은 예술하는 분들을 위한 곳인데요.... 지층 갤러리는 음악리사이틀홀로도 종종 사용합니다. 주인장(큰언니 유명애 화백)은 백,이백명 식사대접하는 독특한 은사.... (위치는 바로 김유정역이고요/ 사진은 68 유인애, 저희 셋째언니 입니다)

  • 11.06.10 12:38

    와우! 인물이 세째딸 인애가 최고다. 예나 지금이나... 이게 언제야?

    특기사항 난이 매력적이다. 전에 인애 만나기로 했을 때 인애가 예예동산 권해서 나도 마구 단장님한테 그곳에 들르자고 했었거든. 그런데 그만.....

  • 11.06.07 11:27

    환영합니다. 재치와 활달함 뒤에 감추어진 많은 스토리들과 함께 !! 자숙님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 11.06.07 23:19

    아니 이게 강순옥교장님 맞습니까? 여기서 뵙다니! 눈을 씻고 두번세번..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명한 강순옥장학관님을 여기서!! 월미도 바닷가 횟집에서 맥주한잔 어떻냐고
    전화오기를 학수고대하는 김순오는 어떻하라고 여기서 웃고계시다니!! 그 자랑하시는
    인일여고 제자가 구자숙이라니~ 정말 세상은 좁군요..근간에 문안전화 못드려 죄송하던차에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인천대교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함께 찍은 사진 행복하게
    다시 봅니다 저의 교육부 장학관시절,여자 장학관이라고는 인천에 강순옥장학관님이 유일하셔서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은혜를 다시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 작성자 11.06.08 03:30

    어머나, 우리 강선생님이 이 사진에 계시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는건데요.... 강선생님이 아가씨 때 송도유원지에서 다리를 다치셨어요, 젊은 시절 내- 불편하게 지내시다가 의료수준이 향상되니.... 수술받으시고 다리 컨디션이 이제 정상이 되셨읍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더 건강하십니다) 우리 선생님을 아시니....감사합니다

  • 11.06.08 16:33

    세상은 좁고 나쁜 짓을 하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강순옥선생님! 스승의 날마다 생각만 하고 못 가뵙는 못된 제자입니다. 선생님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선생님을 그리면서 땀에 펑 젖은 손수건을 짜면서 가르치시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항상 교사의 자세도 바로 잡고 있습니다. 강순옥선생님 대접할 때 김순오 선배님도 모셔야겠습니다. 그리움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순애야, 다리 고치셔서 정말 다행이다. 진작 그랬으면 덜 힘드셨을텐데.....

  • 11.06.09 23:13

    유.구 두제자님을 위하여 사진 한장 더 올립니다 강스타롯지(ㅎ ㅎ)께서는 서울공대 화공과 53학번..
    그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였는데 인천대교를 구경시켜주신다고 손수 운전을 하시고 우리를 태우셨습니다
    죄송해서 몸둘바를 몰랐지만 우리는 마냥 즐겁기만했지요~ 교회에서는 당신이 운전하는 영계시라면서
    온통 노인들은 다 모시고 다니신다는거에요^&^ ...못말리는 강장노님.. 그저 웃는일이 본업이시니 아마 건강히
    오래 사실겁니다..이 세상에 웃음 이상의 보약은 없다니까~~

  • 11.06.10 10:15

    강선생님은 스승이 가져야할 덕을 모두 갖추신 분이라서 그 분의 후광을 저 뿐만이 아니라 제 제자들에게도 미치리라 확신합니다. 내리사랑이 은사님들에 대한 보은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못가뵙는 죄를 조금 덜고 있습니다.
    제가 인일 5기에선 유일한 이과 제자인데 독일어과로 급전환한 것을 아주 많이 후회했지요.
    독일어가 싫어서가 아니라 수학과 화학 물리 의학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한으로 남아서요.
    전 벌써 차에 가득 태우고 운전하라면 싫은데 강선생님은 정말로 <젊은 영계> 맞는 것 같습니다.
    절 사랑해 주시는 분들만 모인 모임을 속히 가져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11.06.15 20:03

    감사감사합니다. <운전 영계>는 넘 재밋네여~~
    (재미있네요....를 인터넷에 이토록 망가트려 씁니다 죄송!)
    강선생님은 인천안 모든 학생들에게 존경받으시고, 남녀 모든 학생들을 품어주셨던 분이시죠.
    가르치신 적도 없는 제 남동생....그 청춘방랑, 눈물기도로 온통 지켜주시니...저희 가족은 강선생님께 빚진자랍니다. 윗사진 큰애 애기시절, 데리고 강교장님께 세배를 갔는데...세배돈을 주셔요, 당시 맏며느리로 주머니가 항상 썰렁한 어미는 그돈을 삥하고 집의 아이들에게도 평생 빚진자가 되고말았지요 ㅎㅎ .

    <설대 들어가려면 강순옥 선생님께 화학을 배워라> 길영희 교장선생님의 지적은 딱! 맞으시는 말씀이었구요

  • 11.06.10 10:17

    인터넷언어 괘않아요! 대선배님들 ㅋㅋㅋㅋ 이런 것도 잘 쓰신답니다.
    머리가 좋으면 뭐든 빨리 습득하시니까~~~~~

  • 작성자 11.06.10 05:22

    유/구 두단원뿐 아니라 김옥진 선생님도 저희 모교에 봉직하셔서, 모두 하나의 스토리에 얽혀져 있습니다.

  • 11.06.11 00:22

    자숙씨, 이 사진이 어딘가?를 알아 맞추면 그대의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줄것임 ^ㅋㅋ^*
    유교수님, 1993년 1월 교육부 장학관 시절 나도 영국 캠브리지대학에 스티븐 호킹박사를 만나러 갔었는데~
    그 고색 창연한 벽돌건물의 캠브리지~ 옛날 고물같은 덜컹거리는 엘리베이터가 오래도록 잊쳐지지 않았는데,..

  • 작성자 11.06.15 20:05

    예, 건물마다 구닥다리 조그만 엘리베이터들~~ㅎㅎ
    1993년이면 저보다 두달 먼저 방문하셨네요. 저는 1993.3부터 1994.2까지 있었읍니다.

  • 작성자 11.07.06 12:31

    香里선생님, 사진의 장소를 알게되었읍니다.
    이 사진은 강화도 파페스 입니다!
    위의 사진은 서울 골드스카이 호텔이고요,
    그 위 사진은 물론 인천 대교....................다 맞습니까?!................(팥죽은 나의 것)

  • 11.06.11 07:42

    강순옥샘댁인 거 같아요. 맞았지요???? 신난다! 팥죽 두그릇이요!
    아니아니!선배님 멋지고 크---ㄴ 귀걸이 중 한개ㅋㅋㅋㅋㅋㅋ
    강순옥선생님 모습은 하나도 안 변하시고 자꾸 뵈도 너무나 반갑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 11.06.12 00:15

    자숙씨 그게 그렇게 간단치가 않아서...아마 영원히 맞출수 없을거에요..지리적으로 가까이 가긴했지만..
    그러나 팥죽은 아직 살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오늘 동행신청을 한분이 했습니다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어요
    이제 퀴즈는 막을 내렸지만 아쉬움에 한마디만 한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하루밤을 보냈지요
    꿈같은 밤이였어요.. 밤바다는 고요했고 달빛만이 해송을 내려다 보고 있었지요
    그곳은 바로 지상의 낙원이였어요~~

  • 11.06.12 00:21

    느낌이 콘도같긴 했어요. 혹시 인천 송도 강선생님의 콘도인지요?
    영원히 못맞춘다니 넘 궁금하고 또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동행 신청은 누구신지요??
    교대 근처 파리크라쌍 팥빙수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한사발이 무지 커서 둘이 먹으면 된답니다.

  • 작성자 11.06.15 20:07

    저도 <콘도 등> 그런 곳에 걸겠습니다. 팥죽은 일욜이라면 저도요~~ (주중에는 대전 임다)

  • 11.06.16 10:46

    퀴즈는 마감되었지만 붙여주시겠지???... 토욜엔 안 되나??? 미사리 황포나루에 가서 한정식에 딸려나오는 노루궁댕이버섯튀김도 먹고 후식으로 팥죽먹으러 짜잔~~~~~ 신났다 신났어.ㅋㅋㅋㅋㅋ

  • 작성자 11.06.25 11:41

    55김순오 선배님 올리신 글을 주욱~ 리뷰하면서 70유순애 신입이 느끼는건
    어느 한사람만 사이에 두면...한국인은 모두 연결되는, 즉 우리나라는 숨어선 살 수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 작성자 11.07.06 12:34

    어제, 구순 어머니께서 어지러우시다하여 뛰어서 인천에 도착하였는데, 제가 필요로 하는 심천부황기가 마침 친정집에 보이지 않아, 선물드린 기억에 강스타롯지 교장님댁으로 다시 뛰어갔습니다! 강선생님께서는 마침 허회숙 언니 부부 대접하신다고 삼계탕을 끓이고 계셨구요, 저는 香里선생님의 시집을 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ㅎㅎ

  • 11.07.06 20:03

    어머니 괜찮으셔?
    정답을 강선생님께서 알려주신거야??? 안그럼 알리가 없지? 그건 비리야!!
    유교수가 팥죽에 목숨 걸었네.ㅋㅋㅋㅋㅋ
    허회숙언니도 늙었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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