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12년동안 한번 죽을뻔한 고비가 있었고 두번을 무척 아팟습니다
모두 다 장염 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식중독을 그냥 방치하고 집에서 버티다가 4일쯤 되는날 완죤 혼수상태에 빠져서 마닐라닥터스 사립 종합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설사가 그렇게 무서운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평생 배앓이 한번을 안하고 살아서 그쪽에는 완죤 상식이 없어서 설사를 계속하니까 차라리 좋다고 생각했지요
뱃속에 숙변이 모두 빠져서 똥배가 많이 빠질거라는 기대감 에서요
완죤 무지 였습니다ㅠ.ㅠ
3일을 버티다 너무 힘들어서 옆에 종로약국을 갔는데 이 사기꾼 난쟁이 염감땜시 죽을뻔 했네요
이상한 주사를 한대맞고 지가 만들었다는 환약을 먹이고는 하루이틀 집에서 푹 쉬면은 낫는다는 말에 그렇게 했습니다
(주사한방 가짜환약이 10년전 3000페소 정도로 ㅈㄴ비쌋음)
그말대로 하다가 만24시간이 지났는데 헛것이 보이고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혼수상태에 빠져서 마닐라닥터스 종합병원으로 실려 갔었습니다
나중에 의사가 한말이 당신은 하루만 더 늦게 병원에 왔어도 죽거나 아니면 살아도 신장이 완죤 망가졌을것 이라고 하더만요
그후로 한국 내과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며 그때 경험을 얘기 했더니 한국 의사도 그말이 맞다고 하더만요
그때 생각을 하면 종로약국 영감을 쥑이삘거나 작업해서 비쿠탄 수용소로 보내삐까 고민도 했었는데 너무 영감이라서 참고 또 참았지요
그전에는 필리핀 의료시설을 너무 무시 했었는데 사립 종합병원은 아니더만요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한국의 지방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시설과 의료진이 모두 미국 유학파들
병원비가 ㅈㄴ비싼것이 흠 이더만요
돈들어가는 장비는 쓰지않고 초음파검사 딱 한번하고 3박4일 1인실에 입원 했었는데 병원비가 한화 4백만원쯤 나왔습니다
보니까 대부분이 의사세명 특진료
병원에 빽을써서 돈백만원쯤 깍아서 삼백만원쯤 냈었지요
그뒤로 급성편도염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손님 한분을 마닐라닥터스로 모시고 가서 수속을 해드리고 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한시간이상 기다리다가 주사맞고 약 처방받고 6천인가? 8천페소인가 나왔다고 합니다
(10년전쯤 일입니다)
그뒤로 석촌식당옆에 라파약국 약사님이 링겔도 놔주고 돌팔이도 아니어서 진료를 받으면 효과가 많다는 정보를 입수했지요
나중에 친해진뒤에 알았는데 한국서는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 이셨더만요(본인말씀)
저도 그뒤로 장염이 두번이 더 와서 언능 라파약국 약사님한테 왕진을 부탁해서 두번다 링겔맞고 약먹고해서 바로 좋아졌습니다
또 장염이랑 급성몸살감기 온 횐님들도 약사님이 많이 고쳐 주셨네요ㅎㅎ
그때는 왕진오면 전부 다해서 4천페소미만
직접 가서 맞으면 3천페소 정도
몇년전보다 지금이 이천페소정도 올랐네요ㅠ.ㅠ
건강보험되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대여섯배정도 비싸지만 의료보험이 안되는 이나라 현실에서는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미제 비타민 링겔에다가 처방약 서너가지를 투입하고 한국약 삼일분 조제해주고
이런저런것 따지면 솔직히 비싸지 않지요
이나라 사립 병원서 똑같이 했다면 15,000페소 이상 나올것이고
이름을 잊어 먹었는데 마이다스호텔옆 종합병원이 좀 싼데요 거기서도 라파약국 보다는 훨씬 비싸게 나올 겁니다
근데 라파약국은 같은 한국인들끼리 증상설명을 하니까 정확한 처방소스를 줄수가 있지요
또 기다리며 고생하는 시간없이 바로 처치를 받을수 있고요~
저도 한국서 절친횐님들이 보내준 여러 한국산 상비약들이 항상 집에 보관되 있습니다
(콘돔만 사랑방에ㅋ)
보통 감기종류는 집에서 약먹으면서 쉬면은 2-3일이면 바로 좋아지는데요
이번에는 진짜 심각 하더만요
솔직히 제아우 말리부만 안 온다면 돈아까워서 집에서 쉬면서 있는 감기약으로 버텼을듯ㅠ.ㅠ
두달전에는 이빨에 신경치료 받는데 막 도착한 영웅이 시키한테 그말을 했더니 얼굴표정이 급 어두워진걸 보고서 할수없이 날마다 같이 술먹고 돌아댕겼지요ㅠ.ㅠ
덕분에ㅠ 항생제 먹어가면서 치과를 일주일에 두번 댕겼는데 2주면 끝날 치료가 두달반이 걸렸었습니다ㅠ.ㅠ
그때 영웅이는 형님 소주만 안먹으면 그리 안 심해요 하더만요
그리고 나중에 한국 가서는 신경치료 받을때 술마시면 심해진다고 하더만요
나삔넘ㅎㅎ
영웅이 케어해 줄려는 이유 때문에만으로 저도 같이 술마시고 돌아댕겼겠어요, 저도 아우랑 같이 노는게 좋아서 댕겼었지요(처음 일주일은ㅋ)
그래서 영웅이는 저번에 이어 내일도 담배 두보루 당첨 됐습니다ㅎㅎ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저희 의형제 3형제가 제대로 jtv를 돌아댕기며 노는것을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문파의 첫번째 정식 jtv수제자인 말리부
제 문파의 두번째정식 jtv수제자인 동시에 말리부의 수제자인 영웅이~
제가 둘을 소개시켜줬을 당시에는 수빅리조트 때문에 너무 바빠서 영웅이를 말리부 에게만 맏겨놓고 믿고서 수빅에만 전념하느라 말라떼서 셋이서는 같이 jtv를 간 기억이 없네요ㅠ.ㅠ
그래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며칠동안 몸이 이모냥이라서ㅠ 할수없이 언능 좋은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라파약국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몸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회복되고 있어서 기분은 좃습니다ㅎㅎ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까 글이 많이 옆길로 샜네요ㅠ.ㅠ
만약 감기약을 계속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고 감기몸살 기운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언능 라파약국으로 가셔서 저같이 치료 받으시길 권장 합니다
솔직히 저도 며칠동안 고생하지 말고 진작에 갔을걸ㅠ 하고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코로나도 심해지니까 느낌이 쌔하신 분들은 돈 아까워하지 마시고 언능 치료를 받으셔야지요
놀러들 오셨는데 아파서 고통받으며 시간만 죽일수는 없잖아요ㅠ.ㅠ
언능 털고 일어나서 달려야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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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쌔할때는 언능 치료를 받으세요
말라떼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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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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