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역의 날'로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우리나라가
첫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자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이 날을 '수출의 날'로 제정됐다.
1988년 무역규모 1000억 달성하자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1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자 2012년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변경을 했다.
“수출로 먹고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출은 그간 한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고 지금도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축으로 2021년 수출은 취업의 15%, 부가가치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어려웠던 2020년 국내총생산(GDP)은 -0.9%로 후퇴했으나, 수출이 살아나자 이듬해 GDP 증가율이 4.0%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가장 큰 성장을 이룬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수출은 1년 전보다 7.8% 감소한 6300억 달러, 무역수지도 150억달러 적자가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대표 수출 품목인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수요 감소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13대 주력 수출 품목중 지난해보다 수출 증가는 일반기계 (3.9%)와 선박(14.8%) 자동차(33.9%) 등이 전부로
'친환 경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전기차 수출은 1년 전보다 67% 급증했다.
이로인해 수출 위축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인데 수출이 급감했다.
지난해 1558억달러에 이르던 중국 수출은 올해 10월까지 1026억 달러에 그친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가 확대되고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한국이 중국으로 보내던 중간재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아세안 국가의 수출도 지난해 1249억달러가 올해 10월까지 899억달러다.
단일국가 2위 수출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올해 10월까지 935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1098억달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되며 유럽연합(EU)도 올해 10월까지 578 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해(681억달러)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의 ‘2023년 수출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에서는 내년 한국 수출이 올해보다 7.9% 증가한 680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도 3.3% 많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증가가 더 커서 무역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로 무협은 보고 있다.
근거는 IT 제품의 수요 회복인데 글로벌 시장분석업체인 트렌드 포스의 분석이 근거이다.
내년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의 수요는 올해보다 각 각 4.3 %, 4.6%, 0.3% 증가를 전망했고 수요 증가로 단가인상도 예상했다. 무협에선 반도체 21.9%, SSD 45.6% 수출 상승을 예상했다.
자동차 수출도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물량이 올해부터는 대부분 해소돼 내년 신규 수요는 많지 않으나 전기차 수출 비중이 늘어나며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한국무역협회의는 봤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지난 6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을 이끌어 내년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돼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했다.
◇https://youtu.be/OWFjTrZpSjw?si=L7fDzeQAzVDI0vNq◇
우리 군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 이틀만인 어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활용한 민간 위성을 성공적
으로 쏘아올려 정찰위성과 고체연료 엔진 분야에선 북한의 '초두 효과'를 삭제할 정도다.
특히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3차 시험발사와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동시라서 의미가 크다. 1년 전,
2차 시험발사와 달리, 이번은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해 우주 궤도 투입에 성공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어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기획재 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필두로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닻이 올랐다.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그는 기재부 주요 요직을 거쳤다.
국토부 장관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을 발 탁했고 국토교통분야의 정통 관료출신이다. 해수부
장관에 강도형(1970년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으로 이번에 개각에 최연소자다.
그외 3개 부처 차기 수장은 여성이 인선됬다. 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중기부 장관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농림부 장관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명이 됬다.
이번 인선은 잔뼈가 굵은 관료, 교수 등의 전문가들로 채워 졌고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한동훈 장관은 개각
대상에 오르지 않아 연말·연초에 '원포인트'로 인선을 단행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어제 교체된 장관 6명은 모두 지역구 출마하며 최근 떠난 참모진도 대거 지역구에 투입된다. 여권은 연말 또는
연초 원포인트 인사로 떠날 예정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역할도 주목하고 있다.
한 장관은 여권에서는 ‘정치 1번지’ 종로 등 서울 박빙 지역 공천과 비례대표, 선거대책위원장 등 폭넓은 활용론이 나왔고 원희룡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서 대항마로 떠 올랐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제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중진· 친윤 핵심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이른바 ‘희생 혁신 안’을 보고받지 않기로 하면서 혁신위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였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달 30일 희생 혁신안을 정식으로 의결하고 지도부에 어제 답변 시한으로 제시했다. 혁신위가 조기 해체와 더불어 비상대책위원회 촉구 등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이 대표는 당 전체가 사법리스크 올가미에 엮인 데
대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 대표의 마음과 결단에 달려 있 다"고 어제 밝혔다.
그는 이 대표뿐아니라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했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지낸 사람이 분당이 아닌 인천에서
공천받아 국회의원이 됐다. 이 대표 책임뿐 아니라 당의 전체 자존심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송영길 전 대표의 '반윤연대 탄핵' 주장엔 "우리나라 정 치는 반윤, 친윤, 당내에선 친명, 비명 대결 구도"라며 "누구를 반대하는 발상부터 안된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거대 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무기로 탄핵을 마구 자행하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이 명백한 법안을 의도적으로 통과시켜 국정을 혼란시키고 있다”며 병립형 회귀· 위성정당 안된다고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에서 송 전 당대표 보좌 관에 현금 5천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스폰서가 어제 “송 전 대표가(경선 뒤) 캠프 해단식에서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제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유동규 등의 대장동 배임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해 “당시 대장동관련 주요 의사결정은 성남시장인 이 대표가 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어제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되었다. 경기도청 등
압수수색 영장에 이 대표와 배우자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함께 적시되어 있었다.
중국이 지난주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통관을 갑작스레 보류한 것은 자국의 수급 불안 때문으로 3개월분 재고가 확보된 만큼 2021년의 ‘요소수 대란’이 되풀이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정부 발표다.
하지만 중국산 비중이 2년 전 83.4%에서 올해 91.8%로 커 지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정부 대처가
미온적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근본적인 공급망 다변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서울
낮 기온 10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찬 '화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