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고 정말 공감가는것들 가져와봤어요.
1. 현황및문제점: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는 적극 찬성하지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정규직을 역차별화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시 경쟁률, 업무 등이 다른 상황 속에서 비정규직을 무조건 적으로 정규직화 시키는 것은 조직에도 부담을 줄 뿐더러, 조직 내에서도 공감을 얻기 힘든 정책으로 사료됩니다.
쉽게 풀이하면, 서울-부산 여행을 위해 KTX 티켓을 끊고 기차에 몸을 실은 사람에게 중간에 비행기로 환승할 수 있는 티켓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여겨집니다. 이 경우, 더 많은 비용과 수고를 들여 비행기에 이미 탑승한 승객 입장에서는 역차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정규직-정규직 상호 갈등과 불만을 야기하지 않을 정책이 시급한 때입니다.
2. 개선사항:
1. 일정 기간 근무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시험' 실시
2. '비정규직 우선 정규직 채용' 실시
3. 기대효과:
1. 일정 기간 근무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시험' 실시
-> 전환 및 승진 시험을 다양하게 확대하되, 정규직 전환 시 비정규직 근무연수를 현재보다 높게 인정해줌으로써 비정규직-정규직 갈등 해소.
2. '비정규직 우선 정규직 채용' 실시
->비정규직 근무자가 현재 근무지에서 전환을 무조건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에 따라 차별을 겪으며 맘고생을 했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정규직 우선 정규직 채용' 제도를 실시해 현재 조직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의 정규직에 도전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에 종사하는 교사로서
현장에 적합한, 실효성있는 정책들을 제안합니다.
1.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필요
: 최근 한 티비 방송에서 핀란드, 미국 등의 우수교육 사례를 방송하며
우리나라 교육은.. 이라는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나라들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들여온다면
똑같은 교육효과가 나타날까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학급당 학생수입니다.
현재 담임교사 1명당 담당해야 하는 학생수는 과밀학급의 경우 30명이 넘기도 합니다.
교사 1명이 학생 개인에게 집중하여 심도있는 교육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급당 인원수 감축이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2. 정식 교사 채용 인원 증가 제안
: 더이상 강사라는 이름의 비정규직 양산하지 마시고
정식 임용절차를 거쳐 통과한 사람을 교사로 채용해주세요
왜 자꾸 학교 교육에 강사라는 이름의 사람들을 들이려 하시나요?
이러한 상황에서 공교육과 사교육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현재, 임용되었음에도 발령대기에 있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언제까지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 예술강사 라는 자리에 밀려 있어야 합니까?
발령자 축소시키지 마시고, 학급당 인원수 감축에 따라 정식 교사 인원을 충원해주시길 바랍니다.
3. 교권보호규정 법제화
: 학생은 학생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보호받지만
교사는 그 어떤 법의 테두리 내에서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 욕설을 듣고, 학부모에게 고충을 당하고
온갖 기사에 까이고 치이는 게 교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는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현장관련 개선 요구사항을 주장할 그 어떤 통로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허울 뿐이고
교육청조차 교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50퍼센트에 육박하는 환자가 현직교사임을 볼때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잣대를 들이밀면서
정작 그들의 처우에는 관심이 없는 현실
1.교원양성 대학에서는 지식적 측면뿐 아니라 체육-영어등에 대한 교재연구, 실기를 충분히 수학하고 있기에 영어회화, 스포츠에 있어서도 교사가 훨씬 전문성을 띱니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해 4년간 교재연구/ 교육실습뿐 아니라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 교육에 대한 총체적 이해에 대한 과목을 필수적으로 학습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단순히 한 분야를 잘한다고 해서 4년간 여러 과목/교양과정을 수학하고 임용고시라는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교사와 동등한 자격/대우를 지닌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2.영전강/스강 제도를 폐지하고 임용고시를 치고 발령받은 교원에게 그 기회가 주어져야합니다. 교대에서 영어회화는 모든학생들이 배우며 해외로 교육실습을 나가기도 하고 임용고시에도 일부 영어회화인터뷰를 진행하여 교원을 선발합니다. 또한 교사들은 스포츠에 있어서도 실기, 교과과정연구, 교재연구를 병행하며 총체적인 이해를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공정한 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교원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합니다.
3.영전강/스강은 교사처럼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있나요? 같은 노동의 강도를 수행하고있나요? 감정에 호소하지맙시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감정보다 능력중심, 공정성 중심이 되어야합니다.
이런것들 복붙하셔서 광화문과 일자리 신문고에 도배! 수준으로 글 남기시구요. (이제 대학교는 방학이고 노는것도 좋지만 동기들과 심각하게 생각하고 함께 해봐요.)
이런 내용 위주로 본인의 의견을 남기면 됩니다.
"강력 반대" 를 강조하셔야하구요. 정규직화 당연히 반대 급여 인상도 반대 정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도 반영하면 좋아요.
*** 일자리위원회 검색>접속해서 가입>일자리신문고 클릭> 글 남기기
동참합시다. 광화문 1번가보다 더 많이 본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