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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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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후기 스크랩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 영월 가래봉(670m)~접산(835.3m)~선바위봉(805.8m)
뫼들 추천 0 조회 100 12.10.16 23: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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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7 08:17

    첫댓글 사진구경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가래봉 정상에는 아직도 단풍이 보이질 않네요.
    가래봉 정상석을 우뚝들고 계시는 선배님 대단해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12.10.17 21:42

    가래봉 정상은 접산의 8부 능선쯤되는데 이제 단풍이
    막 시작되는 중이고 지맥 능선을 올라서면 온통 노란 이파리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ㅎㅎ
    오랫만에 강원도 산 같지않는 아늑한 능선길을 잠시나마 즐기고 왔습니다!~^*^
    산행 여전하지요?~ 졸작 관심 가져줘서 감쏴요!~^&^

  • 12.10.18 11:46

    영월 마차면에서 평창쪽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밤치 가기전에 오른쪽에 평평하게 솟은 산이 접산이죠.
    접산은 오래전에 세 번 올라 보았는데 접산에서 선바위봉을 넘어 동강변까지 가셨다니
    새로운 길을 개척하셨네요~ ㅎㅎ
    정상에 오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상을 어떤 과정을 거치고 또 어떤길로 올라가는가
    하는 그 점이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좋은 산행 하셨네요~ ^&^

  • 작성자 12.10.18 22:30

    가래봉은 잣봉 장성산과 연계산행 코스로, 접산은 761봉을 기점으로 주왕지맥과
    계방지맥이 지나가는 곳이라 등로도 분명하고 이정표도 잘되어 있었는데
    선바위봉 가는 코스는 넝쿨과 가시밭길 같은 고난의 연속이었네요!~ㅎㅎ
    특히 능선이 복잡해서 선두 7~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생각의 끈을 놓고
    구름달가듯 하는 바람에 몽조리 삼천포로!~ㅋㅋㅋ
    후미는 7시간 반 이상 걸려 완전 초주검이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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