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당구연맹 국가대표 발표
대한당구연맹(회장 이유병)은 5월 30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2007년 국가대표"를 확정 발표하였다. 2명의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하여 캐롬과 포켓볼, 그리고 스누커 종목의 국가대표선수 14명을 선발하였는데, 앞으로 합숙을 위주로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보면, 캐롬이 3명으로 1명 줄었고, 여자포켓볼도 2명으로 1명 줄었다. 대신 스누커와 잉글리시 종목에 국가대표 2명이 늘었는데, 이는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의 본연의 임무인 국제대회 입상을 위한 장기적인 포석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6년 국가대표와 비교하여 명단이 대폭 바뀐 것이 눈에 띄는데, 포켓볼에 정영화, 이근재, 김가영, 차유람, 임윤미 선수 등이 해외활동, 또한 생업 때문에 합숙 위주로 운영되는 국가대표 선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었다. 한편 국가대표 코치에는 캐롬에 이흥식씨와 포켓볼과 스누커 종목에 박승칠씨가 선임되었다.
- 캐롬 코치 : 이흥식
- 포켓볼 및 스누커 코치 : 박승칠
- 캐롬 : 김경률(서울) 황득희(경기) 최재동(서울)
- 포켓볼(남) : 류승우(대전) 김웅대(서울) 백민후(서울) 함원식(울산)
- 포켓볼(여) : 박은지(인천) 우정숙(인천)
- 스누커 : 정태훈(서울) 김도훈(서울) 장호순(인천)
- 잉글리시 빌리아드 : 황철호(인천) 서승범(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