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철학이란 용어는 동양철학을 나타내는 말이며 전체적인 용어로는 역학이란 학문이 되는 것으로 역술, 즉 역학을 사주팔자에 대입해서 풀이하는 기술이 되는 것으로 보통 철학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역학이라는 것은 학문이 되는 것이며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의학, 색상, 리듬, 천문, 음식인체등 모든 분야가 총망라가 되어 있는 학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황금분활의 비, 원주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분할도, 루트등 수학적인 요소가 다 담겨있으며 자연이나 천문현상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주기,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주기 등을 포함한 태양태음력의 이치, 만유인력의 법칙 등 모든 기본적인 요소들이 녹아 있는 학문으로 동양의 사상이 함축되어 있는 양, 음의 원리와 오행을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삼고 이런 변화 값을 파악해 가는 학문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현실은 역학이라는 것이 너무 광범위 하다 보니 학문적인 체계가 완성이 안되다 보니 당연히 역술도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며 십이신살, 십이운성, 지장간, 형충파해나 양음, 체와격, 용신이 포함된 상신의 개념 등에 대한 완전한 조합체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래서 많은 역학자들이 끊임없이 전체적인 조화값을 찾는데 주력을 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이 다 풀리면 신의 뜻이 다 녹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역학과 종교하고의 관계는 띨래야 띨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역학은 동양철학의 진수로 서양에서 시작한 자연철학을 뛰어 넘는 학문으로 신의 뜻이 자연의 법칙에 녹아 있고 그 법칙으로 모든 생명체(사람)가 적용을 받는 것이며 거기에서 파생된 분야가 사주가 되며 운세나 길흉화복을 점하는 학문으로 응용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전부를 알려주고 해답을 찾을 수가 있으며 사실적이고 확인 가능한 방법으로 신들이 인간에게 다 알려주면 종교로 인한 폐해는 없어질 것이나 그렇지 못하다 보니 나라, 지역, 문화권, 민족마다 다 자기주장을 하게 되며 가장 위험한 것은 배타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종교인들은 더욱 더 신의 뜻을 알고자 분발하고 노력하며 실수나 오류를 줄여 나가는 것이 올바른 마음가짐이 되는 것이며 신에 대한 접근방법은 왕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역학에서 얘기하는 운의 흐름이나 방향, 재물, 배우자, 가족, 형제, 조상 등 무속이나 절에서 다루는 분야하고도 맥이 같기 때문에 다른 것은 아니나 단지 판단하는 기준이나 방법이 틀리다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방법이던 간에 전부를 알 수는 없는 것이고 완전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이며 그러기에 부단한 노력과 정진이 필요한 것이며 열 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오류를 줄여 나가는 자세가 더욱 중요한 것이며 정확한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하는 것입니다.
학문이나 이론은 어느 것이나 오류가 존재를 하는 것이며 지금까지의 과학이론도 수많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여 탄생하듯이 역학에도 접근하는 방법에 따라 수많은 오류도 있었을 것이며 확률적으로 나은 이론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이고 맞다 라는 생각을 접어두고 사실적인 사례들이나 검증하는 자세가 더욱 요구되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간혹 역술인이나 무속인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부분도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는 자질이 미흡하거나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며 순수한 목적으로 오롯이 가는 사람들 또한 있으나 그 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닌 것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어떤 종교이던 간에 올바른 종교관은 나에 대한 성찰이 우선이며 나를 알고 내 주위의 사람과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으며 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무리가 없는 마음가짐이며 내 욕망이나 이기심을 채우려고 종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내가 모르는 면에 대해 알아가며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나 원리를 터득해 가며 점점 더 인간으로서의 정보나 지식이나 상식 등을 알아가면서 내면세계를 넓혀 가는 것이며 하나 하나 접근을 해가는 것으로 좀 더 진일보한 진리체계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정점에는 하나의 종교가 자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종교도 교리는 다 대동소이합니다. 중심에 있는 사상은 착하게 살고 바르게 살고 선행을 하고 나쁜 짓 하지 말며 주위나 자연을 해치지 말며 사람답게 사는 법이 주종입니다. 어느 종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선택권과 판단력은 본인에게 달려 있는 것이니 슬기롭고 지혜롭게 선택하시어 보다 나은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 정답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의 뜻이나 신의 세계를 알고 자연의 법칙도 알고 과학적 지식이나 상식 등 세상만물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이 우선이며 제도권 교육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학문이 바로 역학인 것이며 모든 학문의 기저에는 역학의 정신이 숨어 있는 것이며 그러한 면을 찾아내느냐 못 찾느냐의 문제입니다. 물론 무속은 자연발생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거기에도 역학의 요소가 수없이 많다는 것이기에 어느 종파를 막론하고 역학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절대명제인 것입니다
철학이나 무속이 왜 미신으로 치부당하는 이유는 학문이나 현실로 증명이 안되는 부분이며 또한 보는 사람마다 말이 다 틀리니 당연한 결과인 부분도 제공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학문이나 이론이 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입증이 되면 과학이 되는 것입니다.
격암유록의 저자인 격암 남사고 선생은 이를 갈파하고 암호화로 해서 책에다가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점을 1500년대 사람이 거의 해석을 해 놓았다는 것이며 또한 그 책을 해석하는 종파마다 다 자기것 인양 오용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실은 사실로 남는 것이지 어떻게 포장하고 왜곡을 한다 한들 변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역학은 미신이 아니라 학문이며 과학임을 증명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