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날씨
●수도권 중부 게릴라성 호우에 풍수해 위기단계 '심각' 격상
●'극과극' 날씨…중부 시간당 최대 100mm 비예상 남부 후텁지근
●80㎜ 비' 가평 펜션 토사 덮쳐 3명 사망·1명 수색중
●폭우로 어제 하루 최소 6명 숨져…
●한국 청소년 평균 수면 7시간 18분 가난할수록잠도 부족
●법사위, 통합당 퇴장 속 '공수처 후속 3법' 의결
●정부, 성추행 의혹 외교관 귀국 지시…"수사 협조하겠다"
●경찰특공대 레펠강하 멋졌다…모텔 투신소동, 5시간만에 종료
●정부, 뉴질랜드에 성추행 수사 협조 의사…'언론플레이'에 제동
●서울 올림픽대로 차량통제 해제…"정상소통 가능"
●채권단, 현산에 최후통첩…망한 미국회사에 빗대 압박
●홍천 캠핑장 확진자, 강남 커피점 방문 확인…연결고리 조사(종합)
●특고·자영업자 대상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1조1천억원 지급
●평택 공장에 토사 덮쳐 3명 사망·1명
●유재석, 유인나 등 집중호우 수재민 성금…"선한 영향력 기대"(종합)
●필리핀서 한인 환전소에 총기 강도… 거액 털려
●소방당국 "아산 탕정면서 맨홀 작업하던 1명 실종…확인 중"
● 온난화 나비효과…북극 얼음 독자 한·중·일'물폭탄' 맞았다.
●출근길 중부지방은 비흠뻑 젖고 남부는 땀범벅
●"베네딕토 16세, 독일 방문 후 질병으로 기력
쇠약해져"(종합)
●한상혁 방통위원장, KBS 방문… 재난방송 상황 점검
●'왼손의 피아니스트' 리언 플라이셔 별세…향년 92세
●한강 둔치 사라지고 흙탕물만…올림픽대로도 일부 통제
●여름 휴가철 축구장 80개 규모 경주엑스포공원 인기
●국립현대미술관 코로나19 대응 좌담회, 86개국 공유
●창작발레로 만나는 '레미제라블'
●19세기 조선 풍경 보여주는 작품 190여점을만나다.
●간절곶서 용역직원이 공연 허가받은 예술가내쫓아 울주군 사과
●도산서원 445년만에 야간 개장..… 일반인도 알묘 기회
●5·18사적지 광주 상무관 전시 작품 '검은 비'철거 논란
●무안군,
전 직원정신건강검사…"코로나 심리적 피로 누적"
●포천시, 14 ~ 16일 한탄강 세계평화 축제 개최
●브라질 정부,대통령 지지자들 취재진 위협 문제에 '나 몰라라'
●트럼프 "MS는 상관없어…틱톡 9월15일까지인수 안되면 폐쇄"(종합)
●40도 폭염에 미 캘리포니아 남부서 산불 나흘째 '활활'
●"뉴욕 검찰, 트럼프의 금융·보험사기 가능성도수사"
●아마존 열대우림 '긴장의 8월'…산불사태 재발 우려에 조마조마
●"방위비 협상 난항에도 한국인 한미동맹 지지는 여전"
●부패혐의로 얼룩진 스페인 전 국왕, 자국 떠나 있기로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당정은 그동안 수도권의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지역 유휴부지 활용, 3기 신도시의 용적률 상향 등의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당정은 회의에서 공급 대책을 최종 조율해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회는 오늘 오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부동산 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 신고법, 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세법 개정안은 다주택자를 겨냥해 종부세를 최대 6%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담고 있습니다.
■ 공공 소유의 유휴부지 활용과 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10만 가구+α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공 소유 유휴부지 활용에는 국방부 소속의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한 1만 가구 공급과 수요가 많은 강남권에선 대치동과 삼성동, 개포동에 있는 부지들도 유력 개발 유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최근 부동산과 관련해 외국인 투기도 감시해야 한다, 이런 말들 많았는데요. 국세청이 처음으로 외국인 다주택자에 대해 세무조사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들여다보니 아파트를 구입한 자금 출처도 수상하고 수십 채의 아파트를 세 놓으면서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 뉴질랜드에 근무했던 외교관이 현지인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가 다른 공관에 근무 중인 해당자를 귀국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엔 공식 사법 절차를 통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언론을 통한 문제 제기 방식, 이른바 '언론플레이'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내달 중순까지 미국 기업과 매각을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에서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15일쯤으로 날짜를 정했다고 못박았는데요. 그러면서 틱톡의 인수 업체가 미국 기업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든 다른 업체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일제 강제징용 기업인 '일본제철'에 대해 내린 압류명령 효력이 오늘 0시부로 발생됐습니다. 일본 제철이 일주일 뒤인 11일 0시까지 즉시 항고하지 않으면 압류명령이 확정돼, 법원이 징용노동자 배상을 위한 자산 매각 절차에 들어가는게 가능해 집니다.
■ 날씨 예보가 번번이 어긋나면서 기상청에 대한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백억의 예산을 들여서 사양 좋은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갖추고도 왜 적중률이 높지 않냐는 건데, 기상청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정확한 예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어제 0시 기준으로 23명이었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 수는 87일 만에 최소였습니다. 해외 유입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20명의 해외유입 사례를 유입 국가별로 살펴봤더니, 방글라데시와 러시아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지금까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의 경우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서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판별이 가능했지만 또 다른 증상인 기침은 비접촉 방식으로는 쉽게 파악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전문 업체와 함께 '기침 인식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 교육부가 이번 달 말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방향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수업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감염병 상황이 아니어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오늘부터 2군 리그 경기에서 로봇심판 판정을 시험합니다. 로봇심판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LG의 경기에 처음 등장해 볼과 스트라이크를 판정합니다. KBO는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신속성과 함께 판정의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부 지방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등으로 마을이 송두리째 폐허로 변했고, 대피령이 잇따라 내려지고 있습니다. 연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기본적인 복구 작업은 물론 구조 작업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 전국의 철도도 태백선과 영동선, 충북선 등이 전 구간 또는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가 복구가 상당 부분 이뤄졌는데, 충북선은 복구에 한 달가량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 북한이 예고 없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일부 개방해 무단 방류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황강댐 방류는 임진강 수계에 직접 영향을 주고, 우리 어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정부와 군 당국은 방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토사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을 덮쳐 3명이 숨졌고 가평에선 펜션이 토사에 매몰돼, 고립돼 있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 산사태와 하천 범람, 침수 등에 따른 농경지와 도로, 교량 파손 등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높였습니다.
■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집니다. 특히 중국으로 가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까지 많은 곳은 500mm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롲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는 오전 동안
시간당 50∼10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는 오후에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오후
6시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일부 남부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새벽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2.5m,
남해 1∼3m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흐리고비,흐리고비](24∼28)<80,70>
✦인천:[흐리고비,흐리고비](24∼27)<80,70>
✦수원:[흐리고비,흐리고비](24∼29)<80,70>
✦춘천:[흐리고비,흐리고비](24∼27)<80,80>
✦강릉:[흐리고비,한때비](26∼31)<80,60>
✦청주:[흐리고비,흐리고비](25∼32)<70,80>
✦대전:[한때 비,가끔 비](25∼31)<70,70>
✦세종:[가끔비,흐리고비](25∼31)<70,70>
✦전주:[흐림, 흐림] (25∼ 33) <30, 30>
✦광주:[구름,소나기](25∼32)<20, 60>
✦대구:[흐림, 흐림] (25∼34) <30, 30>
✦부산:[흐림, 흐림] (24∼29) <30, 30>
✦울산:[흐림, 흐림] (25∼31) <30, 30>
✦창원:[흐림, 흐림] (24∼30) <30, 30>
✦제주:[구름, 구름] (26∼33) <20, 20>
첫댓글 눈에 보여지고 피부에와닿는 현실을알려주는 소식집하면서 여러 어려운환경속에서도 오늘도 잘 살아갈수있음을 감사해봅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추적 추적 내리던 비가 오후되니 소강상태네요.
비피해 입으신 분들이 안타깝네요.
다음 주까지 내린다니 이차피해가 염려 스러워요.
선화님!
모쪼록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지내셔요~~^^♡♡♡
이 비가 시름을 더하게 하네요~
자연재해로 인해 사상자가 생겨나니 안타깝기만 해요.
비가 그쳐야 수습을 할텐데~더 큰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러게요!
정해진 곳에 오는게 아니라 국지성호우라서 무대책 속에 당하는 거니 더 힘들텐데 걱정이에요.
민희씨네는 괜찮은거죠?
더 큰 피해없이 장마가 빨리 지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늘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을위해
화이팅~!!!^^♡♡♡